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의 안착 지원에 팔을 걷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주제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여건과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시행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절차, 예시자료를 제공하고 실행형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6월 학교자율시간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8월1일부터 8일까지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연수를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교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2시간의 온라인 교육과 ‘학교자율시간의 실제’를 주제로 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이뤄졌다. 연수는 ▲ 학교자율시간 지침 주요 사항 ▲ 학교자율시간 설계 절차에 따른 실습 ▲ 실습 내용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사료비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사태 등으로 사료비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에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료비 차액분 지급 대상은 축산물이력제 기준(2024.6.4.) 한우 52두 이하 소규모 농가로 총 1045농가가 5억44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나주시 전체 한우 1401농가 5만8347두 가운데 75%에 해당한다. 농가당 30두 이내로 두당 3만3000원씩 최대 99만원을 올해 7월 이후 구입한 비용부터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8월 중 해당 대상자에게 사업 신청서 등 서류를 접수받아 9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및 한우송아지 폐사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국제 정세의 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 425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8일 장성읍에 소재한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 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과 늘봄교실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한, 방학 중 행복도시락 배식 등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박현숙 의원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과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은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고,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미래형 체육인재 양성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이라는 기초 위에서 실현할 수 있다. 대회출전에 따른 수업 결·보강 프로그램을 비롯한 학생 선수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해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함평골프고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의 ‘대중교통(敎通)’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대회 훈련과 출전 등의 일정으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의 제약이 뒤따르는 만큼 학생선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결손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 수업 결·보강 프로그램(e-school) ▲ 방학 중 최저 학력 미도달 학생 선수 대상 기초 학력 보장 프로그램(run-up)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의 운영이 곧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학교운동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 학교운동부 운영비 조기 지원 ▲ 고가 장비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분기 연속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로 올해 무안군이 확보한 신속집행 인센티브는 2억 3천 5백만원에 달한다. 무안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53억원 대비 2,155억원을 집행, 105% 집행률로 목표를 넘었고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89억원 대비 979억원을 집행하여 목표를 124% 초과 달성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10억원 이상 주요 사업장 추진실적 관리와 부서별 신속집행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 지출 극대화에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일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개소의 운영을 시작해 현재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은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경조사 등으로 육아 공백이 발생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광양시는 현행 보육 정책인 아이돌봄서비스, 야간연장보육 등의 미비점을 보완해 돌봄 공백을 해소코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추진해 왔다.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 광양읍권 국공립-슬기어린이집, ▲ 중마동권 민간-꿈나무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며 돌봄서비스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까지로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평일은 오후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처음으로 신청할 때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제출해야 하며 아이가 사용할 기저귀, 여벌 옷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8월 7일, 영광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법 제정을 위한 현장 공청회에서 노인돌봄지원사들의 어려움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ㆍ고령화 시대 노인돌봄의 질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돌봄노동자들은 고용불안과 저임금 문제 등으로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오미화 의원은 “노인생활지원사들의 경우 종종 업무 특성상 돌봄을 제공하던 어르신들의 임종을 경험하게 된다”며 “오랜시간 돌보며 정이 들었던 어르신의 임종은 지원사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기는데 이를 단순하게 개인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돌봄노동의 어려움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맞춤돌봄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현장에서 광양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8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항만물류고 앞 도로 보수 및 승강장 설치 건의 현장 ▲광영 하광배수펌프장 일원 공한지 현장 ▲호텔 해마루 북측 주차장 활용방안 검토 현장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등 4개소를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일정은 ‘7월 감동데이’ 건의 사항인 항만물류고 민원 현장이었다. 정인화 시장은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와 함께 군데군데 파인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조속한 도로 보수를 지시했다. 그리고 승강장 설치 가능 부지를 꼼꼼히 살펴본 후 관계 부서 공무원에게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고려해 버스 승강장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학교 진입로 부근 배수불량 민원은 해당 부서의 현장 검토를 지시했으나 비가림시설 설치 민원의 경우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다른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설치 불가로 판단해 양해를 구했다. 이어서 정인화 시장은 두 번째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시가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상인만큼 그 심사과정 또한 엄격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 본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광양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일자리 분야 최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해 광양시는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15세부터 64세) 71.7%, 청년고용률(15세부터 29세) 42.8%, 여성 고용률(55.9%), 취업자 수 7만3천 명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이번의 성과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시책 추진이 소기의 결실을 거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가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돌산읍 송도를 방문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이날 행사에 류갑선 복지교육국장, 주원영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대연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강성수 송도마을 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취약지역 맞춤형 지역상생 지속가능(ESG)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기관들이 협업한 것으로, 여수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소방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주원영 예방안전과장은“육지와 달리 섬은 전기와 화재로부터 취약하여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급식조리사를 대상으로 ‘조리실무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 1-2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조리사 실무능력 향상과정은 조리사 대상 설문조사 내용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설됐으며, JS퀴진 요리 전문 기관에 위탁해 운영된다. 연수는 ▲ 다양한 나라의 별미소스 활용요리 ▲ 별미소스 영양덮밥 및 특별영양식 ▲ 안전한 로컬 식재료와 영양조리 ▲ 단체급식 활용 로컬푸드와 컬러푸드 요리 등 실습 4과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 IQ와 EQ에 도움을 주는 영양과저염, 저당 식품 섭취 필요성 ▲ 안전한 식품위생과 건강한 식생활 ▲ 단체급식 활용 IQ와 EQ에 좋은 영양 음식 ▲ 2024년 건강 식생활 트렌드 및 최신 영양 정보 등의 이론 4개 과목도 병행된다. 연수원에서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조리실무 능력 향상으로 급식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에는 조리실무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리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 이후에는 영양사 실무능력 향상 과정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경호 원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종합 집행률 1위를 기록하며 행안부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신속집행 목표액인 2,543억 원의 124%인 3,174억 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994억 원의 170%인 1,689억 원을 각각 집행하여 지방경기 악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자치단체로 겨울철 기상악화로 연간 섬 지역 교통 통제 일수가 100여 일에 이르는 매우 열악한 자연환경과 방파제 사업 등 대형 공사가 많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사전절차 이행에 따른 어려운 행정 여건에서도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군은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허가, 공유재산 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점검·이행하여 대규모 사업들의 신속한 계약과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7일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에 위치한 모암저수지에서 2024.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은 장성 관내 학생은 물론 전남지역 및 광주지역까지 대상으로 실제적인 생존수영교육 활동을 실시 할 수 있는 복합기능 수상시설 구축과 더불어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실제적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전개하면서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 구축을 위한 착공식은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장,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장성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김재진 한국농어촌공사장성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그리고 장성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들과 학부모 회장, 관내 교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원초 '진원 해피드림 합창단'의축하공연으로 착공식을 실시했다. 특별히 장성내륙형생존수영교육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내륙형 생존수영교육장으로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우리 지역 장성의 보배들인 학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8일, 일부 언론사가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5분 자유발언(7월 26일)을 곡해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임형석 의원은 ‘부영주택의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5분 자유발언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아파트 건설에 앞서 택지개발을 인가받은 계획대로 완료하는 것이 부영주택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5분 자유발언은 부영주택이 전라남도의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인가 조건을 지키지 않고 공동주택 건설에만 집착하고 있어 정상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제 역할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일부 언론사가 5분 자유발언을 곡해하고, 사실상 폄훼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주택은 목성지구 도시개발구역 전체 8개 블록 가운데 2개 블록은 아파트를 건설했고, B-1 블록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블록 모두 건축계획을 승인받은 상태”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은 물론 부영주택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난 2월 부영주택 관계자와 면담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8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빛누리초등학교, 라온초등학교 등 30여명의 학생과 함께한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 진행순서와 동일하게 진행했다. 순서는 개회식, 1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원 내 흡연구역 및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설치 허용에 관한 조례안’이 있었다. 그동안 공원 내에 흡연구역의 설치는 대부분이 반대하여 언급하지 않던 내용이었고, 어른들도 생각지 못한 신선한 안건이었다. 이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의 학생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행복하게 피울 권리가 있고, 담배 피우는 행동을 죄악시 여기는 것보다는 흡연권을 인정, 구역을 지정해 준다면 오히려 공원이 깨끗해질 것이다.”라고 말했고, 반대 의견의 학생들은 “설령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적더라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열띤 토론이 진행된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