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 한지형 마늘을 대상으로 농가 경험 기반의 영농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 관리 모델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농업의 노동력 부족 및 경영비 부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인공위성, 모니터링 드론, AI 카메라, IoT센서 등 다양한 생육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화된 형태의 △스마트관수 △스마트방제 △기상재해예찰 △생육관리 △병해충방제 등의 스마트 영농관리 세부실행모델을 도입하여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기계화,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 자율화가 가능한 의성군 농업환경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시된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실행모델을 실증단지와 시범단지에 우선 적용하여 검증과정을 거친 후 의성군 전체 한지형마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영농서비스를 제공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이 지난 1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속된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물가안정 홍보와 장보기에 동참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와 의성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독려하고, 판매자에게는 과도한 상품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판매가격 표시 등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26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충전 시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카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구매한도액(카드 30만원→50만원, 지류 40만원→50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지난 12일 영덕군여성회관에서 ‘영덕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덕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군은 올해 1월부터 수립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회와 군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및 관련 계획에 발맞춰 건물, 수송, 농·축산업,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 28개 감축 사업을 시행해 2030년엔 2018년 대비 18,65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통, 냉난방, 전기, 자원 등 4분야에 40여 개의 생활 실천 방안을 시행하면 연간 약 1톤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여건 분석, 세부 시행계획, 생활 실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군민과 공유하고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사업과 실천 방안이 담긴 계획안을 오는 10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독거노인에게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어르신 말동무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상화 이사,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김응철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AI 반려로봇은 챗GPT 4.0터보를 탑재한 돌봄 로봇으로, 어르신께 말동무 상대가 되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매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어르신의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대상자들에게 복지, 보건, 안전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영덕군은 이번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약을 맺어 MG 새마을금고가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반려로봇 50대를 후원하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하며, 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을 통해 이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서비스를 수행·관리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러 기관·단체가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홀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지역복지가 한 걸음 더 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과 병곡면 일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영해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할 필요성을 환경부와 상위기관에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국비 103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꾸준히 관광객이 늘어나 하수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산됨에 따라 영덕군 물관리서업소는 선제 대응을 위해 하루 5,400톤을 처리하는 영해하수처리시설을 6,500톤으로 증설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영해면과 병곡면의 하수 처리용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주변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오수로 인한 악취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고래불 관광지 조성계획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하수량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을 통해 증설량 변경을 추진하는 등 하수 발생량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전역에 하수처리시설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 타당성 분석과 제반 요건 검토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제적 계획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비를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의 영덕해맞이 공원과 영덕대부정합 등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지난 8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영덕·포항·경주·울진 4개 지자체에 걸친 2693.69㎢ 규모로, 울진 성류굴,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경주양남주상절리 등 영덕 11곳, 포항과 울진 7곳, 경주 4곳을 포함한 29곳의 지질명소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는 이 일대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로서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당 지자체들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체계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와 4개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눈앞에 와있다며,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다면 우리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이 크게 늘게 되고, 관광객의 접근성 등을 개선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울진군에 있는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발주기관의 지침에 따라 설계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설계자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해 건축물의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시행됐다. 설계 공모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으로,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는 정선영 ‘건축사사무소 이다’ 대표의 작품이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진입부에 여유로운 보행자 공간을 제안하고, 교실과 복도 사이에 가변성 있는 개방형 벽체를 계획한 점이 교육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시설 제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부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정책사업에 관한 최근 3개월간의 실무단 협의와 학부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청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사업일몰제와 사업총량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기존 사업들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목표 달성도가 낮거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사업 일몰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을 도입할 때는 그 필요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부서별 사업 총량의 설정함으로써 무분별한 사업 확대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과중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정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사업의 정비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제기될 경우, 도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행정직원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장이 당사자가 되는 대표적인 행정소송 유형은 정보공개 관련 소송과 학생 징계 처분 취소 소송 등이 있으며, 소송이 제기되면 학교는 소장 접수와 응소계획 수립, 소송대리인 선임 등 복잡한 소송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자소송과 국가송무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소송대리인 선임 지원 등 소송 수행에 필요한 행정업무와 법률 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소송이 발생하면 도 교육청 고문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리인 선임료와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소송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소송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이달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및 냉동난자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에 상관없이 출생아와 함께 봉화군에 주소를 둔 2024년 출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후 1년 이내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사용한 경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실비를 지원한다. 또한 봉화군은 저출생사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산축하금, 육아지원금 지원, 태아·출생아 건강보장보험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등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체감도 높은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에서는 흥덕생활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를 9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개장을 위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에 놀이기구 안전성 인증검사, 놀이시설 설치 검사, 활동공간 검사를 의뢰했으며 9월 10일 모든 검사가 완료되어 다음날부터 어린이 놀이터를 개방했다. 흥덕생활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총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1,800㎡ 내 스카이워크 등 9개의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모험심과 도전정신, 스릴과 스피드, 가족이 다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놀이기구로 구성 및 설치했으며, 설치된 놀이기구는 저탄소 배출 제품으로 아이들의 신체 균형 발달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흥덕생활공원이 시민들의 건강·휴양·정서함양 등 도시공원으로써 역활을 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개장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 새재 제1주차장이 친환경 주차블럭으로 재정비되어 새롭게 탈바꿈됐다. 제1주차장은 그동안 쇄석으로 포장되어 있어 먼지가 날리고 줄로 된 주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주차사고의 위험이 많았을 뿐 아니라, 각종 행사 개최 시 불편이 초래됐던 주차 시설이었다. 문경시는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부지 11,172㎡에 승용차 기준 307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새롭게 설치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재정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추석 전에 깨끗하게 정비된 제1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26일 14시에 제1주차장에서 문경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상가 및 지역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엠아이이엔지(회장 권영대)는 지난 10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에스엠아이이엔지의 권영대 대표는 지역 출신으로 바쁜 기업 경영 중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에 대한 애정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된 권대표는“이번 첫 장학금 후원을 기반으로 고향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주식회사 다온(대표 배성호)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 영순농공단지에 자리를 잡은지 10년이 되어가는 막구조물사업 전국 1위 업체로서 지역 경제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장학금을 기탁해 온 배성호 대표는“올해에도 기탁을 하면서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더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 내 후원 분위기 조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문경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에 선발된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은 문경시 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양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경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교류 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하며, 문경시는 기간동안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 8월 27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이 입국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우리나라 정규 교과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이실라(17) 학생은 “소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가 양국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전파 질환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 진단 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 명절 전후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병 집단 발생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염 의심자, 증상 발현자 발견 시 즉시 시료 채취와 진단 검사를 해 질병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에서 홍역,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있고, 백일해의 경우는 6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경우 고령층은 중증화 위험이 크므로 의료기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연구원에서는 복지시설,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미생물성 식중독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심 사례 신고 대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시료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 후 그 결과를 해당 기관에 알려줄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높지 않지만 고령층은 감염 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