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시군, 기업 등과 협업을 강화키로 하고,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전남도는 영암군, 해남군, SPC를 비롯한 6개 기관 21개 부서 등 기업도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해 정부 지원사업을 협의하고 SPC별 애로 및 건의사업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영암군, 해남군, 목포대, 3개 SPC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계획부터 완료까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선 또 정부 지원사업 유치를 통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부터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사업’까지 현실감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SPC별 애로 및 건의사업도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신설 추진, 산업시설용지 활용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확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9일 자체대회를 통해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표 출전팀으로 장흥소방서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시책의 혁신과, 중앙 및 시․도 소방본부 간 정책 교류를 촉진을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전국대회 참가팀을 선정을 위해 4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11개 소방서가 제출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전국대회 참가팀을 최종 선정했다. 각 소방서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4차 산업혁명시대, 119긴급신고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장흥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화순소방서가 우수상, 광양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연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119긴급신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8월 5일에 열린 김대중지방자치학교 제1기 정규과정 수료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중지방자치학교는 ‘김대중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계승한 지방정치인 양성과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김대중재단이 개설했다. 이번 정규과정은 전·현직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지방자치 컨설팅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워크숍 및 매주 토요일 강좌로 진행됐다. 박경미 의원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뛰어난 학업 성취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시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저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8월 10일 순천시 주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청년 임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교육’에 참석해 순천시와 전라남도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임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영균 의원은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에 성공한 산림 선진국으로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해야 할 시기”라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 임업인들이 숲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그 노력의 결실로 풍요로운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 의원은 청년 임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업 분야의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청년 임업인들이 새로운 임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정 의원은 “전문가와 함께 면밀히 분석하여, 전남특별자치도의 특례사항과 지방소멸대응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년 임업 비즈니스 네트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체감온도가 35℃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생수 1,150박스와 부채 3,000장을 읍·면에 배부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흥읍과 도양읍 등 주요 도로변에는 살수차를 하루 4회 운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가지 내에는 그늘막 2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들녘에 나가지 말고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가까운 마을회관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마을 안내방송 및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고흥지역에 적조특보가 “주의보”로 상향 발표되면서 적조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항공기 등 예찰 결과 고흥군 득량만 부터 거금도 및 외나로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40~200개체/㎖ 까지 선발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거금도 동쪽 해상에 적조띠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10일 상황팀을 조성하고 고흥군지도선(203호)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이용하여 거금도 오천항 인근 적조 관측 현장에 4톤의 황토를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고흥군은 어업 피해를 막고 적조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지난 7월 18일 민·관·경 합동 적조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적조 대응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적조 방제작업 현장에 함께 한 공영민 군수는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득량만 부터 금산면 오천 해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방제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6일까지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상담기간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대입지원관, 파견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 평소보다 상담 시간을 확대해 3주간 학생들의 수시 준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 및 학부모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대학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집중 상담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8월 12일 전남농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쌀 가공식품 홍보 등‘전남 쌀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 반(약 155g) 정도가 소비되는 수치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와 함께 ‘전남 쌀 소비촉진’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쌀 생산량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줄고 있어, 농촌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은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항암 기능성 쌀 개발·재배부터 혈당 강하, 노화 방지, 면역강화 쌀 등 다양한 품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전남 쌀 소비로 이어져 농가에서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은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전남의 우수한 쌀이 널리 알려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는 주요 정책사업 중 갈등관리가 필요한 사업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향후 갈등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갈등관리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법조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로 확·포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 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관리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는 점을 미리 설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먼저 다가가는 소통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갈등 관리의 영역을 넓히는 한편, 부서별·사안별 갈등관리 실태 점검과 공무원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최근에는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갈등의 긍정적 기능 역시 부각 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사업 계획단계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9일 오후 3시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 ‘사모곡;끝없는 해원’ 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구복규 군수, 오형열 군의장을 비롯한 초대 손님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피리와 아쟁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0월 20일(일)까지 화순군립 운주사문화관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화순 출신 유명 작가인 류현자 작가와 광주에서 활동하는 정선 작가가 한국적인 재료와 소재로 선보이는 ‘사모곡’이다. 류현자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목련꽃은 어머니의 꽃 같은 시절을, 연꽃은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뜻한다. 장독대에 매달던 어머니의 한지 버선이 분채와 석채의 고운 빛깔로 물들고,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오방색 띠는 커다란 달과 함께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정선 작가가 새겨 놓은 빨래판 부조와 깊고 진하게 쌓아 올린 오방색은 또 다른 느낌의 사모곡을 들려준다. 자유롭게 훨훨 나는 새가 되어 어머니와 만나고 싶은 작가의 욕망이 붉게 혹은 푸르게 전시장을 넘나들며 끝없는 감동을 준다. 구복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4일 동안 ‘팔마야(八馬夜) 청하야(淸夏夜)-팔마의 밤 맑고 푸른 여름밤’을 주제로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팔마문화제는 ‘애민과 청렴’의 팔마 정신과 정원문화에 색을 입혀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도시 순천의 미래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맑고 푸른 한여름 밤의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의 세대별 타깃으로 감성재즈&클래식, 댄스, 대중가요 공연과 청렴 과거시험, 드로잉 아쿠아, 청렴이 마리모 키우기, 한지등 만들기, 전통혼례 체험, 문화 예술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5일에는 유튜버 ‘궤도’의 과학 콘서트, 16일에는 기념식과 ‘민경훈’의 축하공연, 17일에는 ‘서이브’와 함께하는 탕후루 챌린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색다른 콘텐츠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9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을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7월 1일 기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 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시에서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 9일 발송한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할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카드결제, 금융기관의 ATM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및 1회용품 없는 2030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박업과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1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객실 내 어메니티 등 1회용품을 감축품목으로 지정하여 각 업소별 전년 대비 1회용품 사용량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최종적으로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자발적 협약 체결하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협약 참여 업소 현황판 발급 및 홍보 △종량제봉투(50L) 배부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우수업소 선정 및 현판‧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내달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이 전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장안창작마당에서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예:술래잡기’는 레지던시 입주작가가 지역민과 예술로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엉뚱한 질문과 참가자의 창의적인 답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예술 놀이 시간이다. 15일 프로그램인 '인상주의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옥천풍경'은 시각예술작가인 박소현 작가가 진행한다. 옥천의 풍경, 빛과 색채를 관찰해 아크릴화로 표현하는 드로잉 수업으로 순천의 일상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7일은 도예 및 시각 예술가이자 유튜버 ‘도예하는남자’를 운영 중인 성지현 작가가 ‘되새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돌과 나뭇잎’ 등을 흙 표면에 새기며 자신의 지난 일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접시 만들기 수업을 한다. 추후 10월 중에는 애니메이션 및 평면 분야에 활동 중인 안순현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안창작마당 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역전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플라워카페 S(역전광장3길 54)'에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역세권 생활권자 등록제’를 이달 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세권 생활권자 등록제’는 순천 역세권의 주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플라워카페 S'를 방문하여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하면, 재방문 시 아메리카노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등록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마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순천역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됐으며, 지난 5월부터 '플라워카페 S'를 통해 수익사업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얻어진 수익은 마을에 재투여하여 자생적인 마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권자 등록제를 통해 시민들이 역세권 도시재생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추후 여행사 및 전시장 운영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을 통해 역세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