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대상자 모집

1회용품 없는 2030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향한 발돋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및 1회용품 없는 2030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박업과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1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객실 내 어메니티 등 1회용품을 감축품목으로 지정하여 각 업소별 전년 대비 1회용품 사용량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최종적으로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자발적 협약 체결하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협약 참여 업소 현황판 발급 및 홍보 △종량제봉투(50L) 배부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우수업소 선정 및 현판‧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내달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이 전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