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오픈 클래스를 마련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픈 클래스는 내년 돌봄교실 참여에 관심이 있는 미취학 아동, 초등 1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돌봄 프로그램 일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지난 4일, 지역 5~8세 아동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등이 진행하는 돌봄교실 영어 수업 오픈 클래스를 열었다.
영어 수업 클래스에서는 겨울과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활동으로 배우는 과정, 추수감사절과 관련된 영어표현을 익히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센터 2층 창의교육실에서 5~8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동화 테라피’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동화 테라피’오픈 클래스에서는 그림책과 음악, 만들기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원하는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만족할만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