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부군수,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21명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자 12가구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세부 논의도 진행됐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추진 등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재갑 민간위원장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함평군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 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에서 만들어진 전통술이 최근 열린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9개 수상 제품 중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를 포함, 3개를 휩쓸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담양산 막걸리 '대대포(blue)'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 대상을 받았으며 증류주 ‘추성주’가 최우수상, 약·청주 ‘천년담주’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남도 술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에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총 9개)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는 우수한 유기농 대숲맑은 쌀에 천연 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아 종합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5,163건 10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이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한다. 주민세(개인분)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며, 주민세(사업소분)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부터 220,000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을 적용하여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 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며 주민세가 무안군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꼭 기한 내에 납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승달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공고일인 8월 13일 기준 부모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자녀인 경우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생, 대학생),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가정(중‧고등학생, 대학생), 체육꿈나무,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 지원되며 총 장학금 규모는 약 2억 1,4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기존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주거비 분야의 장학금을 신설하여 광주·전남 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분야별로 학업 성적과 생활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장학생을 최종 선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산 군수가 주재하여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군, 경찰, 소방 등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2024 을지연습 전시상황보고,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방위요소,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을지연습 동안 사건 발생에 따른 상황 조치 도상연습,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관·군·경과 영광기독병원 합동 방사능 피해자 응급처치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체계적인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비상사태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전·평시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2024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등을 내용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범정부적 차원의 정부 연습을 실시하며, 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 전시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최근 신안보 시대에 코로나 등 바이러스나 기후 변화, 사회적 재난 등 모든 비상 상황 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는 음식부스 판매메뉴 시식회를 지난 14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강진하맥축제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부스에서 판매될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에 참여하는 13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참여, 각 업체의 판매메뉴 2~3종을 선보였다. 맥주를 먹으면 떠오르는 안주인 치킨과 튀김부터 전류, 무침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업주들은 “맥주에 어울리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올라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는 작년보다 3개소 더 많은 13개소(치킨류 6, 튀김류 2, 마른안주 1, 무침류 1, 전류 1, 볶음류 1, 분식류 1)를 모집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진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사업 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엄미현 전)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이 강의를 맡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조직으로써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설 수 있는 복지실천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선온 강진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주민주도의 변화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환경 속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역복지의 마중물을 해왔으며,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에 대응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한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홈스쿨링 뇌총총'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천분소에서 65세 이상의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뇌신경체조, 국어와 산수 워크북,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은 3명의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 감각 교육을 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공예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 서울 일원에서 도내 특수교육 교직원 46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연수’를 운영했다. ‘문화예술과 함께 마음 업(UP) 행복 업(UP)’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다양한 영역의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의 고된 업무에 지친 교원들에게 쉼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 스포츠(기아-키움 야구 경기) ▲ 뮤지컬 공연(프랑켄슈타인) ▲ 미술관(리얼뱅크시) 전시 관람 등으로 운영됐다. 이어 팀별로 고궁과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탐방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새롭게 채운 행복한 기운을 학교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보성 일원에서 특수교육(통학차량)실무사 40명을 대상으로‘보성愛 물들茶’ 주제의 마음돌봄 연수를 진행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4일 득량만 해역 고수온 발생으로 인한 넙치(12,000마리) 폐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양식 어업인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조 주의보 상향 발표에 따른 적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올해는 유난히 짧은 장마와 바다수온이 빠르게 오르는 기상변화로 득량만 해역은 7월24일부터 수온 28℃가 넘는 고수온 주의보 발효됐다. 조기출하로 고수온을 피해갈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경기불황으로 출하가 늦어져, 성어인(2kg이상) 넙치 12,000마리가 폐사됐다. 피해액은 3억8천만원으로 추산되나,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 규모를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 군수는 “사료 급이 중단, 액화산소 공급, 산소발생기 가동 등 다양한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다른 양식어가에게도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2일부터 적조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4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양식업 면허·심사 평가제 대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를 목표로 한 해수부의 주요 시행계획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하고자 어촌계와 어업인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내 주요 평가 항목은 △어장환경평가 결과(1~4등급)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휴업한 기간 △불법 임대한 횟수 △ 수산법령 위반여부 및 위반횟수 △어장청소 실시 △어장휴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흥군 평가 대상 면허는 패류, 해조류, 복합양식 등의 총 248건(6,591ha)으로 면허와 관련된 어촌계,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항목 및 평가배점, 세부 시행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추가로 불법임대 근절, 어장청소 실시, 어장관리규약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고 이에 어촌계, 어업인 등은 평가항목 및 준비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심사·평가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7년 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나주 영산강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대규모 통합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통합축제 공식 명칭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 주재로 진행한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광문화녹지국장,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비롯해 축제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서별 축제 추진 계획과 현황,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작년에 이어 가을철 열리는 군소 행사를 통합하고 반려동물 축제 등을 추가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가칭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영산강 정원(영산동 757-1)은 민선 8기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 최종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정원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저류지 전체 면적 약 57만평 가운데 약 10만평에 진입로, 테마 정원, 2천여대 이상의 주차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외식업전문기업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강진군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정된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110억원 규모의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방문에 이어 두번째이다. 백종원 매직이 강진 상권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지역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 대표는 방문 첫날인 14일, 강진군청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및 주변 상가 활성화 방안과 함께,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활성화를 통해, 자생할 수 있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강진군 만들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한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강진원 군수는 “지금 강진은 백종원 대표님의 마스터 플랜이 매우 중요하다. 강진~광주간 고속도로와 강진역 개통 시점에 맞춰, 관광객을 대거 유입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지난 14일 강진군을 찾아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격려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강진군이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출산·양육·청년 등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시찰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이날 현장을 함께 다니며 강진군 육아지원센터 및 청년지원센터, 병영면 청년마을·빈집리모델링·청년주거 등 강진군의 선도적인 정책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형 육아수당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한 사실 역시 언급했다. 강진형 육아수당은 자녀 1명당 매월 60만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최대 84개월 동안 5,04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10월 시행 이후 65.6% 출생아 증가로 2023년 합계출산율이 1.47명,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강진군 출생아수는 93명으로 이는 2022년 1년 동안 출생아수 93명과 같은 숫자로 106.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 중 관내 계속거주자의 출산비율이 76%로 제로섬 게임이라는 우려에 대해 육아수당을 통해 실질적 출산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 군은 현금성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