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19일부터 23일까지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음악, 미술, 무용,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동·청소년반 2강좌, 성인반 10강좌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만날강좌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 속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만날강좌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하반기 프로그램은 방문 또는 온라인폼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cfsc.or.kr/ 'https//cfsc.or.kr/)을')을 참고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객이 많은 동천변에서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홍보하여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그린아일랜드에서 동천을 따라 남문터까지 이어지는 3.8km로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착지점이 지역 축제 행사장으로 이어져 원도심의 화려한 야간행사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참여자는 “모처럼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동천을 따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평소에 보던 풍경도 달리 보인다”며 “다른 운동 크루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이 걷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코스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9일 오전 10시 전시 종합상황실(우주홀)에서 관·군·경·소방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4시간 운영되는 전시 종합상황실을 비롯하여 ▲전시 전환 절차연습 ▲전시 현안 과제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군부대 작전 상황 보고, 고흥군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전시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전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안전 한국훈련 연계 민방위 훈련을 끝으로 올해 민방위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담양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나천수 대표는 전 산림청 국립과학원 임원 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공무원 최초 실험실 창업 1호 기업인으로 2012년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명의나무는 2025년까지 3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천수 대표는 “지역사회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속 직원들의 정책 발굴을 독려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 전반에 대한 공무원의 정책 제안 창구인 ‘나주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올해 첫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 민선 8기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목표로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다양성 확보와 공직사회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국 지자체에서 이와 유사한 ‘공무원 제안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나주시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은 각 1건, 지난해는 7건으로 최근 3년간 참여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부 창구를 새롭게 만들어 아이디어에 대한 상호 토론, 공감 투표,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화한 운영 방식으로 정책 발굴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내부 온라인 행정망(새올)에 신설해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소속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고 댓글을 통해 토론도 할 수 있다. 동료 직원들의 공감을 5번 이상 얻은 정책 제안은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담양군 농업에 대한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송미령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기질 비료 지원 확대, 농업예산 증액, 대숲맑은 담양쌀 판로개척 등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담양군이 추진한 시책들을 설명하고 농촌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담양군 농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개선 등 지역 현안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담양군 영업사원 1호’를 자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국회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오전 8시 도청 전직원 대상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하고,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을 위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상황보고회에는 전남도,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국가안보를 지키는 주춧돌, 을지연습’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후 31사단과 전남도에서 최초상황 보고, 31사단 화생방대대에서 북한 대량살상무기(핵) 위협 및 대응에 대한 브리핑, 각 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이란 분쟁 등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16차례 미사일 도발과 10차례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쟁 준비 지시로 신형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250대를 일선에 전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와 이를 위한 연습 일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간 운영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은 운영 기간에 총 8,896명, 휴무일 제외 일일 평균 371명이 찾으며 광양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등극했다. 광양시는 기존의 4개 풀장(물놀이 풀, 어린이 풀, 유아 풀, 청소년·성인 풀)에 더해 미니 워터슬라이드, 분수 터널, 다람쥐 통 등 5개의 신규 물놀이시설을 추가하고 주말 물총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연령대별 유수 풀장을 운영하고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안전요원 증원,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물놀이장 이용객 선착순 입장(최대 동시 수용 250명) 조치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동시에 물 체험장 내 음식물 취식 금지 조치로 수질관리 부문에도 신경을 썼다. 그 결과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득량만 청정해역이 주는 선물,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출향향우, 관광객, 군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회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고흥·장흥·강진 문금주 국회의원,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 문종복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전어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전어 잡기, 전어 굽기 등 신나는 체험과 보성군립국악단 ‘판소리 한마당’ 공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마당, 전어 축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싱싱한 전어를 잡아보는 전어 잡기 체험과 직접 잡은 전어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 굽기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보성군은 연일 높은 기온에 따른 온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8일 웅치면 대산리 김안자(75세) 씨 농가가 올해 첫 올벼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한 웅치 올벼쌀은 지난 4월 16일 첫 모내기를 했던 벼로 120일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웅치면에서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9월까지 120여 농가(122㏊에)서 800여 톤의 올벼쌀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병해충 방제 등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 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해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하루 정도 건조해 현미로 도정한 쌀로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찌는 과정에서 미네랄, 무기염류와 같은 영양 가치가 증가하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과 고산지대의 고랭지 기후를 가진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참여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액션그룹들과 함께 한 첫 행사로 추진단, 공무원, 전문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의 액션그룹인 닐다협동조합 백경희 이사장이 지역 내에서 꾸준히 진행한 창의적인 사업을 높게 평가받아 액션그룹 우수사례 발표자로 초청됐다. 닐다협동조합은 2020년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해 2021년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인문학곳간을 거점으로 월간인문학, 곳간놀이터, 곳간동아리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앙계획지원단 한 관계자는 “닐다협동조합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액션그룹에 가깝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희 이사장은 “꿈으로 시작한 일을 현실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8월 14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3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홍영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탄소중립시대의 수소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종희 교수는 강의에서 “탄소감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당장 2026년에 유럽, 2027년에 미국 등 순차적으로 해외에서 탄소국경세를 부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도 탄소감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탄소배출의 85% 이상이 에너지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전남지역의 대규모 태양광 및 해상풍력 시설을 활용해 그린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고, 여수산단 및 광양제철 등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여 수소의 생산·운송·활용처를 잘 엮는다면 전남이 수소의 전주기를 활용할 수 있는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법무부가 ‘고용허가제(E-9, E-10, H-2) 외국인 현황 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키로 함에 따라 ‘숙련기능인력(E-7-7)전환 광역추천제도’ 활성화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유입·정착이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현황 정보제공은 전남도가 법무부에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숙련기능인력 전환 광역추천제도는 일정 조건을 갖춘 고용허가제 외국인에게 도지사가 추천 가점을 부여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법무부가 광역추천제도의 쿼터를 대폭 확대했지만 정작 전환 대상자인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현황 자료를 공유하지 않아 4년 이상 체류 기간 등 전환 요건에 해당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도를 알리고 안내하기 어려웠다. 전남도는 제공된 현황 자료를 활용해 고용허가제 외국인 고용사업체와 대상 외국인에게 숙련기능인력 전환 광역추천제도를 홍보하고 비자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고용허가제 비자와 다르게 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서 비자 연장이 가능하고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초청할 수 있어 외국인이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22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심한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제약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 1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은 1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이 돌봐야 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 이에 전남도는 총 6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 정도와 서비스 지원 필요도에 따라 총 123명에게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개별 1대 1 서비스(20명) ▲낮 활동 서비스인 주간 개별 1대 1서비스(28명) ▲주간 그룹형 1대 1서비스(75명),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다. 신청자에 대해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일반상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분을 지원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대학생 이자지원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