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말복을 지나고 처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금,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전라좌수영 주둔지로 배를 만들었던 선소가 있었던 역사 공간이자,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문학의 성지로 이름이 높다. 그리고 역사 깊은 이곳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떼지어 오기 시작하면 광양의 가을이 시작된다.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에서 사는 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에서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오는 23일 광양 망덕포구에서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는 쑴벙쑴벙 썬 전어회,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의 전어 요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어 축제에 전어 요리들만 준비돼있다고 여긴다면 오산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내 21개 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전복과 우럭 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양식어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각 수협이 양식어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수협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협중앙회를 수산 분야 거점 지역인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올해 금어기 어선·어선원 보험료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고 어업인이 행복한 돈 버는 수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영재 근해유망수협 조합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로 어업 경영책임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무법인 등 전문인력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남다른 열정과 투지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빛을 발휘하길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태극전사로서 맹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전남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패럴림픽에서 최고 기량으로 역사적 순간을 만들길 기대하고,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펜싱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 권현아,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이다. 또 나주 출신 사격 김정남(BDH파라스), 목포출신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완도출신 펜싱 조은혜(부루벨코리아)도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사격 이윤리는 ‘2023 항저우파라아시안게임’에서 3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 위원장이 순천지역 정치권의 연이은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입장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양 대학이 전남도 공모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독려했다. 허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순천 민주당원과 전남도의원·순천시의원들이 순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남도 공모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지난 12일 김문수 국회의원에 이어 지역 정치인들이 잇따라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인사들이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전남도 공모 절차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대가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것이 의대 유치의 실질적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남도 공모 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와 용역기관에 대해선 “공모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전남도민이 원하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이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주류시장 진출과 미 군납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 한국 소비재 전용 매장인 ‘숍 코리아(SHOP KOREA)’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 식품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의 육·공군복지서비스(AAFES) 건물 1층에 개설된 숍 코리아에서 별도 식품관을 통해 오징어튀김스낵, 유기농 유자주스, 김스낵, 화장품 등 4개 업체 10개 품목을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선보인다. 육·공군복지서비스 건물은 미군과, 미군 관계자, 그 가족이 이용가능한 종합몰이다. 현재 스타벅스, 푸드코트 등 1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까다롭기로 알려진 미군기지 내 매장 허가와 공사, 판매 승인, 인력 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당 참가비 전액인 1천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참여기업 제품의 수출 실적이 발생하도록 상품 홍보와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미국 내 대형 유통망 진입이나 공공조달 사업 참여를 위한 이력을 쌓고, 소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인 8월 19일 기준 영업주 주민등록 주소가 장성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사업비 50%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식품위생업소의 경우 칸막이(파티션), 오븐, 키오스크 등 소규모 장비 구입은 소요 금액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는 소요 금액의 50%를 50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미용실, 이발소,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영업장 개 · 보수는 소요 금액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받는다. 특히, 2025년 4월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차원에서 ‘선수단 사전예약제’ 참여 숙박업소의 객실 도배 · 장판 교체를 사업비의 5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이달 28~30일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식품위생팀 또는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방문 접수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2024년 제2회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 군민의 행복도 향상과 행복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의 검토 단계로 중요성을 가진다.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의 보완 및 강화 방안과 함께 새로운 정책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신규 발굴된 6개 정책 분야 32건의 추진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계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군민 행복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복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폭염 장기화에 따라 산하 기관에 온열질환 예방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올 여름 폭염이 유난히 장기화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온열 질환 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전라남도와 폭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점검과 교육을 통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폭염 상황 속에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바람(휴식)을 준수하고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14시 부터 17시) 단축 및 중단을 산하기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 가이드를 준수하고 자율점검표에 의한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상숙시와‘제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는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가 상호우의 증진과 양 도시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다. 2022년 중국 상숙시가 주관하여 제1회 대회를 시작했고 2023년 무안군 주관으로 제2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대회는 다시 중국 상숙시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 도시 7명의 바둑기사가 출전하여 팀 대항전으로 승부를 겨루며, 중국 바둑룰인 계가제를 적용하여 Yike 온라인 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서로 승패를 떠나 이 경기를 통해 양 도시의 미래 바둑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열린 마음으로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6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대면으로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해 왔으며 코로나 이후에는 청소년 및 체육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한층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오후 2시 ‘2024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권성조 비상대책민방위팀장으로부터 전시종합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에게 “국가 비상 상황시에 소통과 협력으로 완벽한 지역 통합 태세가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전환절차와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 90여 명이 합동으로 연계하여 대응하는 훈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적조로 인한 양식어장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분말 황토를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기준 여수시 가막만·여자만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가 발령됐으며, 8월 9일 기준 전남 동부 앞바다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에 시는 적조 유입 해역에 대한 주기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연구사 인력을 활용하여 적조 예찰 시 현장 채수와 현미경 검경으로 적조 위험도를 판단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 백야수도 해상에 적조생물이 다량 확인되어 백야~제도 어류양식장 인근에 분말 황토 3톤가량을 살포하는 등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해 초동방제를 실시했다. 앞서 시는 황토 18,971톤과 적조 공동방제단 200여 척을 확보하고 방제선 3척에 분말 황토 17톤을 적재하였으며 적조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적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태풍 9호 ‘종다리’가 서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강한 남풍과 강우로 인해 적조생물이 집적될 수 있어 유관기관과 합동 예찰 및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소방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차량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불꽃감시용 CCTV ▲방화벽 ▲물막이판 ▲상방향 직수장치 ▲질식소화덮개 등 시설 설치비용을 공동주택 단지당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부터 9월 9일까지로, 관리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여수시청 건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건축과(☎061-659-408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입주민과 전기차 차주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의 청년 사업가인 장우석, 황연정 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9개 팀 중 여수시에서는 4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2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심사 결과 장우석 씨는 ‘해양쓰레기 및 수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업사이클링) 해양관광 기념품 개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 씨는 지난해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2023년 여수시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협업사업’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꾸러미(키트) 4종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바 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연정 씨는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당뇨식 김밥과 도시락 제공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여수시 농수특산품 구입 시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에 소비자는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거문도 해풍쑥송편, 멸치, 바지락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우측 ‘지역브랜드관’에서 ‘여수’를 검색해 접속한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15%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 온라인 시장으로, 현재 42개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입점 업체 확대 등으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해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압화를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압화를 활용한 'Swish your Wish!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는 다낭 시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200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꽃잎을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손부채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압화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자연의 향기에 매료되어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세계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이 위치한 구례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압화 예술의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압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압화 체험 부스를 통해 구례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군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