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2024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현초 6학년, 마장초 6학년, 응봉초 6학년, 경수중 1학년 학생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의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1일 구의원’이 되어 지방의회를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생들은 의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회의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각각 의장 및 의원, 구청장,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조례안 상정,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질의와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회의 방법 및 절차 등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 학생들을 환영한 남연희 의장은 “성동구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들이 지방의회 체험 프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성동구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서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재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굳건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지난 7월 1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10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존엄성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방안을 마련했다. 향후 10년 동안 나아갈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등 도심 높아지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 성동구의 경우,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약 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열린 문화사업'에 참여할 센터를 모집한다. 성동구는 성수 준공업지역에 집적 되어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수IT 산업 · 유통개발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의 버스킹 등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업 종사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센터 5개소에 500만 원씩 지원하던 것에서 그 규모를 확대하여 올해부터는 센터 10개소에 500만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 소재 지식산업센터로 오는 26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식산업센터 문화사업 지원을 통해 센터 종사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총 279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가로등·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이 불법 전단지와 벽보로 오염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에 나섰다.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 결과, 왕십리도선동, 금호4가동, 성수1가2동 등 3개 동에 있는 가로등과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279개에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부착 방지판 디자인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각 동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금호4가동에 설치된 부착방지판에는 금호동 옛 지명 '무쇠막'을 주제로 한 김홍도 작가의 작품을 형상화해 특히 눈길을 끈다. 외관은 짙은 회색을 사용해 심미성을 높이면서도, 노후화는 최소화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부착방지판의 유지와 도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시행 중이다. 지역 주민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빈틈없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교통안전지도사 124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위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 중으로,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4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방과후교실의 하교 시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12월 시범운영을 거쳐 7개 학교 17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총 237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워킹스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동구는 지난 9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 보고와 분과별 심사 자료 공유 및 동별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하였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기구다. 지난해 성동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70건, 약 15억 원을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하였다. 특히, 용답동 나들목 청계천에 벚꽃을 식재하여 특화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사근체육공원 내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올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129건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동 지역회의 심사와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통해 최종 75건의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및 50세 이상 중장년 등 긴급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다. 성동구는 지난 6월 돌봄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한 돌봄 욕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였으며, ▲ 재가장기 요양기관 등 12개소 ▲ 요양원, 단기 보호 등 단기시설 2개소 ▲ 동행, 주거, 식사 지원 등 일상편의 제공기관 5개소 등 총 19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는 해당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 각 가정을 방문해 수발 및 간병하는 일시재가 서비스 ▲ 단기(최장 14일 이내) 시설 입소 ▲ 필수적인 외출 활동을 지원하는 동행 지원 ▲ 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편의 ▲ 도시락 및 식사 배달 등 5대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5대 중장기 연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성동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모두의 1층’ 1호점 탄생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모두의 1층’ 은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장애가 있는 주민의 이용이 빈번한 병원, 미용실, 음식점 등의 건물 출입구에 이동식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15일 구는 ‘모두의 1층, 문턱 없는 가게 1호점’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모두의 1층’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장애인단체 및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링키지랩, 한양사이버대학교 중앙동아리 ‘한사인’이 함께했다. 모두의 1층 1호점인 행당동 소재 음식점(행당동, 제주삼다돈) 한태환 대표는 “장애인, 어르신분들이 이동의 불편함 없이 식당을 방문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성동구에 문턱 없는 가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장애인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침수 위기 시 반지하 주택 등 재난취약가구 대피를 지원하는 ‘성동구 재난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 침수를 비롯해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7월 초, 집중호우 시 반지하 침수 예상 지역(SWIMM 기법 적용, 100mm/h) 검토 결과 및 통반장 등 인근 주민들을 통해 발굴한 침수 취약 반지하가구 등 총 622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중 자력 대피가 어렵다고 신청한 46가구를 재난취약가구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반지하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인 서울시 동행파트너의 대상 기준을 자치구 최초로 확대하여 중증장애인, 침수 이력이 있는 가구 외 자력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더하여 구는 침수 발생 시 재난취약가구의 대피 지원을 위해 ‘재난취약가구 돌봄대’를 구성했다. ‘재난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을 비롯해 지원 대상 가구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인접 거리 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농구 동호인들을 위한 '돌핀즈 ESG 여성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은 성동구가 ESG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공모사업 3년 차인 올해에는 여성 농구대회를 비롯하여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 재활용 제조공정 기술 공유,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등 ESG 분야별로 총 22개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SG 실천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어 추진된 이번 농구대회에는 주관인 돌핀즈 농구클럽을 비롯하여 UZM, 59, 블랭크 등 12개 여성 농구팀 총 120여 명 선수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블랭크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취지는 팀 스포츠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에게 활동 장소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이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 여성 동호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7월 내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을 퇴치를 위해 설치한 친환경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한다. 친환경 방역장비는 유브이 엘이디(UV LED) 조명으로 해충을 유인하여 퇴치하는 해충퇴치기 365대와 모기, 진드기 등을 퇴치하는 약제가 나오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17대이다. 방역장비는 응봉산공원, 중랑천 등에 설치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가동하며, 보건소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방역장비의 램프, 모터, 노즐 등의 이상 여부 확인, 기피제 자동분사기 약품 잔량 확인 등 방역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와 더불어 올해 달맞이근린공원, 논골새싹어린이공원 등에 노후 해충퇴치기 23대를 교체하고 2대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한, 사근체육공원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1대를 신규 설치하여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방역장비 가동을 통해 모기, 진드기 등을 매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생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구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공영역 사례관리로 지역 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서 및 기관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관 부서인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17개동 복지팀, 아동통합사례관리, 아동보호전담요원, 의료급여 및 자활 사례관리,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등 8개 분야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 및 부서 총 45명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공공부문 연계협력 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와 연계·협력 모델에 따라 개입하고 있는 우수 사례 및 기관별 사례관리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였다. 각 참여 기관들은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내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기로 약속하였다. 이후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접하는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향수 테라피 프로그램을 열었다. 감정 카드를 통해 자기 감정을 읽어보고 아로마테라피와 자기만의 향수만들기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들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옥탑방 거주 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꾸러미’를 지원한다. 올해 여름은 역사상 가장 더울 것이란 예측이 있는 만큼 구는 (사)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더위에 특히 취약한 옥탑방 거주 가구에 ‘냉방꾸러미’를 배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냉방꾸러미’는 선풍기, 여름 이불, 쿨링 밴드, 제습제, 포도당 알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염 행동 요령 및 무더위쉼터, 폭염안전 숙소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동봉된다. 지원 대상은 옥탑방을 임차하여 거주하고 있는 성동구 주민 100가구이며, 오는 26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 – 온라인 접수) 또는 주택정책과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냉방꾸러미’ 배부는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동 복지·안전협의체와 협력하여 관내 옥탑방 460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담 조사를 실시했다. 비주거용(창고, 빈집) 등을 제외한 주거용 옥탑 277가구의 약 50%에 해당하는 138가구가 설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성수역에 출입구 추가 신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성수동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성수역 일대 유동 인구 또한 급증하였으나 출입구는 성수역 개통 당시에 조성된 4개에 불과해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왔음은 물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성동구는 이를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2021년부터 서울교통공사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출입구 증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타 역에 비해 우선순위가 높지 않고, 사업성이 낮은 등의 사유로 증설이 추진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민의 안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이기에 구는 올해 서울시로부터 타당성 조사 재실시 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추경 예산을 확보했으며, 연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주 혼잡 시간대인 평일 출퇴근 시간대 성수역 2, 3번 출구 앞에 안전요원을 2명씩 상시 배치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성수역 일대 인파 밀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하는 현수막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현수막 홍보캠페인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직 국가암검진을 받지 않은 구민들에게 적극적인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검진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을 하고 암검진비용 지원대상자를 제외한 자는 수검자가 10%를 각각 부담한다. (단, 자궁경부암,대장암은 공단이 전액 부담) 성동구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 예약이 조기 마감되거나 검진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다가오는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