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10시 유엔평화기념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9가족 11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남부‘올담’인성교육 -‘위트컴 장군을 찾아라!’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체험중심‘남부'올담'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유엔평화기념관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 대한 해설을 듣고, 특히 한국전쟁 중 부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리처드 위트컴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별로 패들렛을 활용한 미션을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부산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유엔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글쓰기와 사진 찍기 미션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내면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7일까지 송도·다대포해수욕장의 지역 거점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32교 1학년 학생 3,996명을 대상으로 ‘중등 해양스포츠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우수한 지리적 해양 환경을 활용한 해양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저체온 방지법 등의 ‘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해양스포츠 관련 진로 설계 및 탐색을 돕는 ‘진로교육’, 카약·SUP, 고무 및 모터보트 등의 ‘해양스포츠체험’으로 구성했다. 서부지원청은 계획 수립, 체험 진행, 예산 운용 등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했다. 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키우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해양 관련 진로교육을 제공해 학교·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여름철 수상 안전에 유의하고 자기 생명 보호 역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등지에서 교육과정 전문지원단, 교과별 선도교원, 희망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3~6학년)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교 현장을 도울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학교의 상황에 맞춰 교육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 내용을‘3~6학년 교과 교육과정, 교사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문가 특강, 분반 실습, 온라인 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의 초청 특강은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가 ‘교사 교육과정의 실현을 꿈꾸다-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에도 연수생들은‘학교자율시간 설계하기’와 ‘3~6학년 교과 교육과정 톺아보기’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적용을 위한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코리아오픈부 등 총 5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 부터 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명소 중 한 곳으로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에 적합해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서핑 명소”라며, “대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어제(27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제(2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경제진흥원(연산동 소재) 3층에서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 선정으로 조성된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 내 3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으며, 향후 2년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조성사업’은 이 공모사업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와 협업해 개소·운영하는 점이 의미가 크며, 향후 부산의료관광 업계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유치기관 관리 및 홍보 ▲비즈니스 미팅(B2B) 지원 ▲찾아가는 의료관광 홍보이벤트(B2C) ▲유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지난 6월 26일, ‘윤흥신 장군광장 편’을 끝으로 올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6회로 추진된 이번 콘서트는 구민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추가로 노래자랑, 댄스배틀 등 주민 참여 무대를 구성하여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구민여러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2025년에도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6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욱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업추진단 등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5대 분야 39개 공약사업의 지난 2년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여 추진 중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각층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39개 사업 중 동천 순환형 보행데크 설치 등 완료 3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이행 후 계속추진 12건, 공부할 맛 나는 스터디카페 설치 등 정상추진 21건, 기타 일부추진 3건으로 대체적으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번 전체 보고회에 앞서 복지경제, 관광혁신, 안전도시 3개 분과회의를 통해 분과별 추진상황을 심도있게 점검했다. 김영욱 구청장은“오늘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남은 2년 동안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명륜1번가 번영회 및 온천천 카페거리 상인회와 깨끗한 동래만들기 동참을 위한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래구청과 명륜1번가 번영회, 온천천카페거리 상인회가 상호 협력하여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 운동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루 5분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고, “동래구민 청소하는 날”인 세 번째 수요일에는 상인회 모두가 함께 관내 청소에 참여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 내 상가뿐만 아니라 동래구 주민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깨끗한 동래를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채범석)은 지난 6월 27일 영도구 노인복지관 분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엽고 발랄한 합창 무대로 웃음과 활력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조금 느린 아이, 시간에 기대어, 고향의 봄, 깊은밤을 날아서, 밤양갱, 아리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곡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여 관객들의 찬사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2016년 창단한 이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축하 공연 등으로 구민들과 호흡하고 영도구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도구립 소년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과 24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219개, 4천639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개를 2회 연속 초과해 오늘(27일)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높은 낮 최고기온, 강한 일사량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유해남조류(이하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6월 15일에 처음 발령됐지만, 올해는 1~5월 부산·경남지역의 많은 강수량으로 발령일이 2주가량 늦어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정체전선 영향으로 당분간 잦은 강우가 예상돼, 향후 조류개체수 증가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조류유입 차단(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상수원 원수와 정수 모니터링 강화,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조류가 대량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는 조류제거선(2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기업·기관 대표와 함께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기업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해 수도권과 지방의 성장 격차를 극복하고, 시장 기반의 경제성장체계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2년간 역대 최대인 8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지만, 이러한 투자가 현실화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투자의 ‘속도’와 ‘성과’에 핵심 가치를 뒀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진짜 공감하는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대규모 기업투자의 신속 가동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3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8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먼저, 기업이 여러 부서·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기업지원단'과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등 원스톱 기업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가정에 출산 및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출산지원금의 경우 출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중 부가 등록장애인인 가정에 1회 1백만원을 지급한다. 양육지원금의 경우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하여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월 1십만원씩 출생아가 36개월이 되는 달까지 지급한다. 타 지자체의 경우 장애정도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른데 비해 남구형 장애인가정 출산 및 양육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지원자격에 해당되면 모든 장애인가정에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원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의 경제적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복지 선진 도시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극한 강우량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장,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재난부서장, 동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부산시 방재성능목표(114mm/h)를 초과하는 극한 강우량을 가정(120mm/h, 100년 빈도)하여 각 부서(동)별 재해 취약지에 대한 대처사항 및 조치계획 등을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직접 상호통신 실습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이 대응하고 숙달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올여름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부산 동구 주최, 극단 ㈜헤아림컴퍼니 연출, 펜앤드마이크 기획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개최했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라는 소재로 풀어낸 재미있는 이야기와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했으며 구민 20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공연 전 포토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민의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시교육청 소속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도와 안전한 교육·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알려주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안내해 학생지도와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문제인식, 피해자의 권리, 2차 피해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4대폭력 예방 연수를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성별 고정관념이나 편견 없는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