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함평군 생산 포도의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포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오, 현지 유통업체 슬레이맘 대표 소클리다, 그리고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함평군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법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참가자들은 5,000㎏의 포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지 유통업체와 한인회는 함평군 수출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캄보디아는 포도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전년도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더욱 탄탄한 수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평군 샤인머스캣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글로벌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 방역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6일 교육지원청과 함께 방역 대응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KP.3)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에 따른 학교 방역체계 점검 및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의 홍보, 학교별 방역 상황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그리고 필요 시 신속한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8월 말부터 9월 초에 4~5개 학교를 표본으로 방역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방 조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대응 현황을 모니터링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미등교일 출석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방역물품의 충분한 비축, 주기적 실내 환기,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강화, 유증상자에 대한 의료기관 진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4~25일 양일간 홍길동체육관에서 제20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열었다. 전국최강단체부, 전남시군단체부 등 총 8개 부문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다. 대회 결과, 전국최강단체부는 전남 ‘생명의땅’ 팀이, 전남시군단체부는 순천시 ‘순천삼산이수’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군에선 ‘장성백양사’팀이 전남시군단체부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여는 장성군은 대회 준비를 위한 ‘프레(pre)대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바둑대회에 이어 30일에는 장성군 동화면 푸른솔골프클럽에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을 초청해 제5회 장성군수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프레(pre)대회’란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여는 대회를 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프레대회 개최를 통해 제64회 전남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멋진 스포츠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 고층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피해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에어매트 설치 및 운용 숙달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한 차량 5대, 인원 18명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현재 해남소방서에는 화재진압 및 구조용 차량에 에어매트를 나누어 비치하고 있어, 관내 고층건물 증가로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각 차량의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에어매트 외관 및 기능점검,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 숙달, 에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 주된 목적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꾸준한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 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4일 남악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무안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무안군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무안공공스포츠클럽 소속 77팀(유소년 23팀, 일반회원 54팀) 15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유소년부 경기에 이어 오후 일반회원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대회 결과 준자강조 남자부는 김준수·박우영 팀이, 여자부는 위진아·김지성 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최강조 남자부는 이창열·정주선 팀이, 여자부는 조우선·김민지 팀이 우승해 상금으로 20만원을 받았다. 또한, SAB조는 서상문·윤건, CD조는 이유민·유은숙, 신인부는 한승우·김가연 팀이 우승해 셔틀콕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유소년부에서는 선수반 1조 박경우·박진희, 선수반 2조 서수아·고한별, 취미반 초등부는 이도원·이로희, 취미반 중등부는 박주혁·김사랑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비호 회장은“재능있는 유소년 선수 재목을 발굴할 수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규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8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2024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정기총회’에서 상임대표로 재선출 되었다. 이규현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농어촌기본소득운동이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채택이 되었지만, 윤석열 정권에 의해 막혀버린 어려운 현실에서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전개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 과정에서 많은 후보들과의 정책협약을 진행했고, 그 결과로 현재 국회에서 입법 발의가 준비되고 있는데, 함께 힘을 모아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농어촌기본소득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의 축사와 함께 더민주혁신회의 공동대표인 강위원 대표의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은 전남의 16개 지역에 조직을 구축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기본소득이 마중물이 될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8월 27일 오전 11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규현 도의원,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정광석 회장, 노인요양․양로시설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 17개 시도가 있는데, 그중에서 전라남도의 고령화율이 24.5%로 가장 높고 전국 평균 17.5%를 한참 웃돌고 있다”며 “또 전남은 22개 시군 중 20곳이나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는 줄고 고령화는 지속되고 있어 우리 노인복지 종사자들이 참 많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을 하며 늘 감사하다”면서 “전남도의회는 예산심의를 하는 기구로서 집행부에서 관련 예산이 들어오면 심사를 잘해서 삭감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지역학부모연합회 임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고, 전남교육정책과 관련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활동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 학부모 지원 정책 안내 △ 교육감과의 대화 △ 자녀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현장에서 의견을 받아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학부모 독서인문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등 학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견이 공유됐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군·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상생활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희망잇GO 발굴단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고독사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로 ‘찾아내고, 살펴보고,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연호하며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 전문가인 김석중 강사를 초빙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살피는 데 힘써주시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7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분회별 남녀 단체 각각 16팀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분회장과 임원 친선경기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실내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여주시는 활기와 열정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생동감이 넘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궁처럼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원 한궁협회장은 “100세 시대에 한궁은 격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며 “한궁이 더 많이 보급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 진도군지부는 27일 진도군청에서 진도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명효 농업지원과장, 농협 진도군지부장 등이 참여해 진도쌀로 만든 백설기를 군청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 쌀 가격하락과 소비 감소로 관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효영 지부장은 “ 아침밥 먹기 생활화는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8월 27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전남동부권 닥터헬기 유치 및 도서지역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교통환경과 의료 인프라로 인한 섬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남동부권에 닥터헬기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병용 전남도의원ㆍ김철민 여수시의원이 공동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전남도 건강증진과ㆍ식품의약과, 여수시 섬발전지원과와 보건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좌장을 맡은 최병용 도의원은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섬 주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닥터헬기 추가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올해 전남 닥터헬기 이송현황을 보면 6월 기준 총 92회 운항중 80% 이상이 신안과 완도에서 이송했으며 여수는 3회, 고흥은 단 한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전남 닥터헬기 운항 현황에 대해 “전남에는 목포 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를 거점병원으로 닥터헬기가 1대 배치되어 운영하고 있지만, 닥터헬기 계류장이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시국사건 관련으로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 23명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열고 근무경력인정 신청서를 제출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 23명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정당하게 교원 임용 자격을 갖췄음에도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했다가 1980년대 후반 부터 1990년대 초반 정부와 시·도 교육위원회(현 시·도교육청)로부터 별다른 합리적 근거 없이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다. 이후 2023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문교부, 시도교육위원회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임용대상자를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로 규명하고 국가의 사과와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10일 자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임용제외 교원의 명예와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상풍력 1번지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수도’ 도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목포의 한 호텔에서 ‘분산에너지망 시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공급망 체제 변화에 따른 지역 발전정책 방안’,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제고 정책 대안’, ‘유럽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로 본 지역 경제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받기 위해 첨단 반도체·글로벌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100(RE 100) 기업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며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 등 비교우위 에너지 기반 위에 지난 6월 본격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해 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선 이개호(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모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 현장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가족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몸소 헌신하면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함께 사는 세상에 귀감과 모범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양로원, 요양원 노인생활시설 332개소에 663억 원, 방문요양·목욕·간호·주야간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1천25개소에 65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