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노인의 날’을 맞아 준비된 이번 행사는 김미경 구청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스님, 은평구 사회복지유관기관 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의 어르신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태권도 건민관’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은평구 ‘청춘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복지기여자 및 어르신복지기여단체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성운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2024년 제28회 노인의 날’ 시상식에서 30여 년간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해 이번 기념식에서 전수식도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사회자 조영구, 초대 가수 설운도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가 내달 15일까지 전국 최초로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1인가구의 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녕, 은빛SOL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녕, 은빛SOL메이트’는 안부확인 모니터링 및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의 1인가구 지원정책 브랜드인 ‘은빛SOL’과 친구를 의미하는 ‘메이트(mate)’, 반갑게 인사(안녕)하는 모습을 사업명에 담았다. 은평구는 주민 수요에 대응해 안전돌봄 IoT 서비스 제공기관인 ㈜밀과 전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왔다. 내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중장년(1960년부터 1984년까지) 1인가구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내달 15일까지 전용 링크를 통해 온라인 폼을 작성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인가구는 11월 말에 개별 통지되며,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만 65세 이상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은빛주택 2호점’ 잔여세대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주택’은 홀몸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이며,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번 모집 대상 세대는 총 1세대로 입주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실조사를 거쳐 당첨자 발표 후 실제 계약과 최종 입주 시기는 내달부터 내년 1월 사이로 예정됐다. 한편 주택 공개 기간은 오는 10일과 11일 총 2일간이다. 현장 공개 기간 외에는 내부를 공개하지 않는다. 입주 의향이 있는 구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1시까지는 제외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모두의 공립 박물관’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립 박물관이 지역의 박물관을 넘어 모두의 박물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제언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학술대회 발표는 ▲허준박물관을 통해 본 공립 박물관의 발전 전략 제언,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지속 가능한 공존_자연사박물관의 도전과 실천, 김미정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성북선잠박물관의 교육과 지역박물관으로서의 역할, 전서령 성북선잠박물관 학예사 ▲한박 브랜딩 분투기,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 ▲공립 박물관의 성장을 위한 제언 : 뮤지엄 브랜딩을 통한 로컬 거버넌스 구축, 김연희 국민대학교 미술관·박물관학 교수가 진행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참여 박물관의 전시·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례, 생생한 현장을 공유하고, 공립 박물관의 성장과 발전 방향을 찾고자 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응암정보도서관에서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역의 여행 글쓰기 모임인 ‘No. 15’와 협력해 ‘길을 묻는 그대에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여행 글쓰기 모임인 ‘No. 15’는 응암정보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관계를 맺어온 주민 자조 모임이다. 도서관의 독서문화 생태계 프로그램을 계기로 상호 협력하며 출간을 준비했다. 응암정보도서관은 주민 자조 모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독서문화 생활화와 독서공동체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간된 ‘길을 묻는 그대에게’는 총 21개의 작품이 수록됐으며, 책을 읽고 난 후 후기와 여행 기행문, 시인 윤동주의 문학기행, 창작물 등이 담겼다. 책과 글쓰기가 함께 만나온 시간의 인생을 기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출간된 책은 응암정보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누구나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응암정보도서관에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립 응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과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신사동 ‘내숲길 문학의 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내숲길 문학의 밤’은 새절역에서 봉산 편백나무숲을 잇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별 연주회를 통한 주민 문화예술 접근 기회와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사계의 선율, 계절에 물든 음악이야기’를 주제로 클래식, 성악, 팝페라 등 다양한 연주와 각 테마에 맞는 주민들의 시 낭송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선선한 가을밤 아래, 가족들과 함께 클래식, 성악 등 다양한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주민이 직접 시 낭독회에 참가해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을 음악회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 모두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1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7회 은평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된 ‘은평장애인 인권영화제’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단체들이 모여 기획, 제작, 행사까지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은평에서 홀로서기, 그리고 함께살기’라는 표어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상영된다. 특히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단편 영화 ‘잔소리’는 화면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감독 및 배우와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은평장애인 인권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는 제작 영화 ‘잔소리’의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본편은 영화제 당일인 오는 11일에 업로드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대표 통일 문화행사이자 국제문학상인 ‘제8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제8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에 북아일랜드의 애나번스(Anna Burns), 특별상에 김멜라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기자회견은 오는 11월 6일, 시상식은 11월 7일, 부대행사는 11월 8일 연속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은평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8회 수상 작가는 문학, 학술, 언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6월 총 8회에 걸쳐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제8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자 애나 번스는 현대 아일랜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1962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태어나고 자란 지역과 시기가 북아일랜드 분쟁과 맞물리면서, 그로 인한 경험들이 훗날 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 개최한 제29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4회 은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온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그동안 단체 포함 18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은평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대상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 헌액된다. 이는 수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은평구민 모두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효행상 수상자인 이상원씨는 고령의 조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김현훈씨는 이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은평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인상 수상자인 양승현씨는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불광천에서 펼쳐진 ‘2024 은평누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은평 예술인 무대, 제29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 주제공연 누리의꿈 소고춤 무대,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4일에는 스위스 전통 요들팀 ‘아마토’와 실생활의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한 마임팀 ‘타르카바르카’로 구성된 ‘스위스 예술단 in 은평’, 버스킹X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 초대가수 현숙이 함께한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5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 버스킹X오후의 감탄, 가수 조관우와 함께하는 폐막 기념 합창 공연이 열렸다. 폐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우, 박현빈, 정동하, 벤, 이에이트(EEIGHT)가 함께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이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예술 페스티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존’, 기획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전시, 푸드트럭 등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나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시각장애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자원봉사 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V-day’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다. 은평구는 은평구민의 안녕과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웃과 함께, 고맙습니다’ 슬로건으로 9일간 진행한다. ▲2024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 ▲시민공동실천–제로플라 텀블러 제작 프로그램 ▲ZERO은평, 우리가족 에코 캠프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등으로 구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0일 ‘2024년 은평구 컨퍼런스 –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N가지 상상’은 은평구청 7층에서 진행된다. ‘재미로 자원봉사를 해도 될까?’, ‘오늘도 자원봉사 옷을 입는 시민’, ‘당신 곁의 이웃, 자원봉사자’에 대한 현장 활동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시민공동실천 – 제로플라 텀블러 제작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30여 년간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성운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주최해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4년 제28회 노인의 날’ 시상식에서 노인복지기여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성운 이사장은 1994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 설립한 이래 1998년 전국 최초 치매노인 단기보호소를 설치 운영했다. 1999년에 불교계 최초 노인전문케어 호암마을 전문요양원을 설립했으며,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역임해 어르신들을 위한 5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4곳을 통폐합해 역촌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하는 등 현재 요양원, 재가방문, 데이케어센터 등으로 구성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3백여 명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 틀니를 보급하고, ‘은빛봉사단 발족’, ‘노인전문 인력은행’ 운영 등으로 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3일 일선 현장에서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저연차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복지과, 세무행정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보건위생과 등 민원 부서에서 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저연차 민원처리담당자의 민원처리 업무로 직접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및 민원 처리 시 개선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민원처리담당자와 주민과의 존중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민원업무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 민원처리 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또한 구민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청소년전일제 ‘마을로 등교’(이하 ‘마을로 등교’) 사업을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내달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로 등교’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청소년들이 학교 대신 청소년센터로 등교해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은평구 대표 청소년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3D펜 공예·코딩·제과 등을 체험하는 창의체험, 로봇공학자·댄서·게임개발자와 같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직업체험, 생존수영·농구·필라테스 등 체육프로그램과 명사를 초청해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명사토크콘서트로 이뤄진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은평구 관내 1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다. 최종 6개 학교를 선정해 지난 7월부터 내달까지 총 6회 운영한다. 김영득 시립은평청소년센터 관장은 “마을로 등교를 통해 우리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유의미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창의·진로·체육 프로그램과 명사강연 등으로 청소년들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저소득 가정 겨울맞이 난방비 등 지원을 위한 ‘2024 자활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자활바자회’는 자활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내 업체와의 협업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 행사다. 센터는 바자회에서 나눔에 참여한 업체와 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의류 및 잡화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자활참여자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도 사회공헌기업과 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활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뜻깊은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