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462건에 대한 주민참여예산 261억 8,300만 원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신 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별로 심의한 주민 제안사업과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지역발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민 제안사업 667건을 접수해 검토한 후 462개 사업, 261억 8,300만 원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에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은 분과위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여수시립요양병원 노후 물탱크 교체 사업 등 3건에 대한 지역발전 특화사업 예산 2억 원을 내년도 예산편성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정책에 참여해 예산을 편성한다는 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 실현의 근간”이라고 설명하며 “발굴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율촌 도성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악취 문제해결을 위해 정비에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을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90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율촌 도성마을 일원 폐축사를 철거하여 농지로 복원할 방침이다. 또한 심각한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취림을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을 위한 ‘치유의 길’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 일정을 협의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을 살고 싶은 농촌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첫걸음으로, 도성마을 주민들의 50여 년 숙원이었던 악취 저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 8기 최대 공약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의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당 국·소·단장 등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 발전 본격 추진을 위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각 만별 실행과제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보완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정 시장 주재로 총괄 보고와 세부실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수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재확인했으며, 56개 주요 대표실행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 실행과제는 ▲여자만 둘레길(고흥~보성~순천~여수) 조성,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섬 관광특구 지정, 친환경 섬 이동체계 구축 ▲가막만 마리나 R&D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여수해만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워케이션 활성화 체계구축 ▲광양만 수소도시 조성, 석유화학산단 신산업 전환 등이다. 앞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2024년 주요 사업들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추려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 만큼 보고회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시민과의 약속인 113건의 공약사업 완료를 목표로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문제점 개선 방안과 효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쳇GPT 도입을 위한 스마트 행정 구현 ▲‘희망누리’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원 ▲어린이집 AI푸드스캐너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확대 지원 등 총 247건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각 사업의 세부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예상되는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9일 신안군 청년들과 목포국제축구센터(인조구장A)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축구대회는 목포・신안 통합을 기원하고 양시군 지역민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축구팀은 양 시군 청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전, 후반 30분씩 경기를 뛰며 선수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목포・신안 청년간의 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으며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장광욱 위원장은 “신안군 청년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오는 10월에도 신안군 농활활동 참여 등 통합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축구경기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친선경기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정을 나누면서 양시군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양 시군이 더 활발한 교류사업을 이어 나가 통합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진행중인‘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공모’와 관련해 전남도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설립방식 기본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립방식 기본안에 대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방식은 한국리서치를 통해 모바일 문자발송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로 도민 2천명을 추출했다. 여론조사 주요 내용은 지난 29일 용역사가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설립방식 기본안으로 ▲(1안) 의과대학 선정 후, 동・서부에 2개의 대학병원 신설 ▲(2안) 의과대학 선정 후 동일지역에 1개의 대학병원 신설 등 2개 방안이다. 또한, 미선정 대학・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일정부분 지원 받고, 대학과 협의해 의과대학에 버금가는 수준의 첨단의과학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공개됐다. 용역사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로 설립방식이 결정되지는 않으나,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참고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도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77건 6,273억원 반영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목포의 대표적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178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13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611억원) 사업비가 반영되고, 특히 목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역사 개축 및 철도시설의 재배치 사업비가 반영돼 현대화된 새로운 목포역사 환경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29일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이번 대축전에서 담양군은 교통안전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담양군은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고, 민간사회단체 및 경찰서와 함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전남교통연수원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협약을 맺고 군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집중했다. 특히,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죽녹원, 국수거리,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연휴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30일 강진 케이스테이호텔에서 ‘2024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연수’를 열고,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지역 민관산학 대표 4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교육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산학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 박남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장의 ‘생성 AI시대, 최고의 교수법’ 북 콘서트 ▲ 이근면 성균관대 교수의 ‘새로운 30년, 대한민국을 위한 인재경영’주제 특강 ▲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민관산학 위원들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전남교육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미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연수 참여자들은 지난 5월 성공리에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교육 현장에 나누기 위한 아낌 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 위원은 “지역교육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분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강진읍 소재 송파사우나 박진범 대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강진읍 지사협에 목욕 쿠폰 500장(350만 원 상당)을 제공해 특별한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진범 대표는 “한가위를 맞이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쿠폰이 그분들의 외로움과 근심을 씻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쿠폰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목욕탕을 항상 이용하는데 이번 추석에는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곧 돌아오는 추석을 맞이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차례를 올려야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박진범 대표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통 큰 기부를 과감하게 실천하는 일은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고 해서 모두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며, 앞으로 강진읍이 더욱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범 대표는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00년 병영면 부면장으로 정년한 후, 가업인 송파사우나를 수년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여성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부터 15:30)마다 6주간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갱년기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한의약적 요령과 운동요법, 명상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성분측정(BMI), 쿠퍼만(갱년기 진단)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로 사업 전·후 변화 모니터링과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이루어진다.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 교실 접수는 45세부터 65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년여성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중년여성은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지기 쉽다”며,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여로 갱년기를 예방 관리하는 요령을 습득하여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8일 시행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총 729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72%인 525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45명의 응시생 가운데 35명이 합격해 77.7%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02명의 75.4%인 77명의 합격자를 냈다. 582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70.9%인 41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임OO 씨(남, 74세), 중졸 박OO 씨(남, 70세), 고졸 김OO 씨(여, 73)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배움에 정진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30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29일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이번 대축전에서 담양군은 교통안전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담양군은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고, 민간사회단체 및 경찰서와 함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전남교통연수원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협약을 맺고 군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집중했다. 특히,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죽녹원, 국수거리,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연휴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 교과 중 제2외국어 교과서 7책 15종과 전문교과 8책을 개발, 심의 완료해 30일 최종 승인했다. 수산‧해운 산업 기초, 재배,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과 지역적 특색이 연계된 교과들이 눈에 띈다. 이번에 개발된 인정도서는 총 15책 23종으로 미래 사회에 걸맞은 자기 주도 소양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역량 중심의 교과별 특징을 반영하여 교육 자원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교과군별 전문가 5인 이상이 참여한 인정도서 심의회 23팀이 올해 1월부터 7개월간 기초조사-본심사-수정본 심의-검수‧-최종본 심의 단계를 진행한 후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 심의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으며 2025년 1학기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문교과목으로는 ▲ 수산 해운 부문 7책(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 수산 생물, 수산 양식 일반, 수산물 유통, 양식 생물 질병, 관상 생물 기초) ▲ 농림․축산 부문 1책 (재배) 등이다. 또 글로컬 교육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3회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남바이오진흥원 등 해양바이오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부·동해·남해권 등 거점별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현황’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토론회가 이어졌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는 고기능성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 바이오 원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육상 생산·가공설비를 구축해 원료를 기업체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고 건의를 통해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부장은 “완도군은 해조류산업의 입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이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하는 민간·정부 융합형 사업 추진을 통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