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3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중에는 ▲순천시 문화예술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미희 의원) ▲순천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김태훈 의원)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나안수 의원)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란 의원) ▲순천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복남 의원)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21건의 안건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세은 의원이 전기차 화재 안전기준과 예방대책 수립 등 안전한 전기차 사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에 최종 지정됨으로써 기회발전특구, 문화도시특구와 함께 특구 3관왕에 선정된 것은 지방소멸 위기에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목포 한 호텔에서 시군과 주산지 농협,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양파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한 ‘마늘·양파 광역 수급관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는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고 재배면적과 작황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높아 가격 변동성이 크다. 이에 전남도는 생산자 주도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위해 주산지 시군 농협 조합장,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로 구성된 광역 수급관리협의회를 통해 사전에 생산정보를 예측·공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마늘·양파 경작신고로 적정재배 면적을 관리하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 군부대 등 대규모 소비처 판촉 확대와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마늘과 양파의 수급 안정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방향, 수급 전망, 경작신고 시행 및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버거 등 지역 특산물과 가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한부모가족 6천 세대에 영양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꾸러미는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 중 자숙전복, 반건조우럭, 마른멸치, 미역, 다시마 등 7종, 5만 원 상당이다.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품으로 구성됐다. 지역 수협을 통해 수산가공품을 납품받아 수협중앙회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빠르게 배송했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3월 해수부 수산물 상생할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5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판촉 및 판로개척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자활시설과 장애인복지관에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먹거리 복지를 실천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대상 가정에는 나눔의 추석명절이 되고, 어가에는 소비촉진을 통한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으로 전남의 신선 수산물이 애용되도록 다양한 판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남악 일원에서 도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 평등과 행복한 가족을 위한 가치있는 동행을 다짐하는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기념행사는 도민 모두가 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전남을 만들자는 뜻을 담아 ‘함께 만드는 평등한 전남,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해남 가족밴드 ‘예닮’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36명 표창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 영상 상영 및 청중토크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는 가족생활탐구를 통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평등한 전남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육아기 부부(30대·자녀 4명)와 중장년 부부(50대·자녀 2명)가 참여, 2주 동안 변화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어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K-농업 정책과 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박람회 기간 함평군은 aT센터에 마련된 귀농귀촌관 부스에서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상담을 제공하고, 농특산물 전시 및 관광지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함평군 홍보부스에서는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해 함평으로의 귀농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함평군의 다양한 맞춤형 귀농어귀촌 정책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3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 5개 단체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생활개선회 광양시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과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양시립국악단이 식전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기념식, 읍면동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임대 농기계 전시 및 홍보, 건강 캠페인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사)한국생활개선회 광양시연합회 회원 15여 명은 2부 행사인 화합 한마당 시작에 앞서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과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수농업인 8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농업발전 유공 공무원, 농업인단체 회원에게 농업인단체에서 감사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한전MCS(주) 화순지점과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전MCS(주) 정해종 지점장과 전력매니저 등이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순군 만들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전MCS(주)는 전력매니저가 전기검침 등 현장 방문 및 체납·단전 등 위기가구 발생 시 화순군에 신고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보호 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정해종 한전MCS(주) 지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주민들과 밀접하게 엮여있는 우리 한전MCS(주)가 적격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현장 방문 시 주민들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 위기가구가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전력매니저의 현장 업무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함께 보듬고 온기를 나누어 주민의 삶이 한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9일 목요일 대한전문건설 화순군협의회(회장 김기철)와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지역건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타진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처음 시도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화순군수와 대한전문건설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관내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할 귀중한 기회였다.”라며, "중소 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 공사 시 현장 여건에 맞는 단가를 적용토록 하고, 수의계약 대상 확대 등 다양한 방안으로 건설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전문건설 화순군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화순군 건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0일 문화․여가․휴식을 아우르는 군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 조경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조성사업은 군민 모두가 사계절·주야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 편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화순군이 올해 1월부터 심혈을 기울인 남산공원은 산림청 도시열섬완화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에 나섰다. 산책로와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키가 큰 나무를 옮겨 심어 녹음이 있는 시원한 그늘숲을 만들고,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정원과 물 정원, 가을 그라스정원, 겨울 자작나무원으로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화순 남산공원은 3월에 꽃을 피우는 목련을 시작으로 4~5월에는 서부해당화와 조팝, 5~6월은 이팝나무, 불두화가 공원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6~7월 수국꽃이 만개하면서 공원풍경은 절정을 이룬다. 이어 9월부터는 은목서와 동목서 꽃향기로 공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산공원에 들어서면 수국정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약 5,000㎡의 면적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는 목수국, 산수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김상철 승주읍 주민자치회장이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약 1억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승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승주읍 주민총회”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상철 승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신청사 건립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청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승주읍 주민자치회장의 통 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역사와 의미가 깃든 소나무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신청사 주변 조경에 기증된 소나무를 활용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증된 소나무는 수령이 250년 이상으로, 수고 10m, 근경 80cm이며 소나무 재선충 방재가 완료된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4일 오후 2시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4층 교육실에서 ‘기후변화대응 빗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실현 도시환경분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해 빗물을 활용한 물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빗물관리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과 빗물 활용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 빗물박사 한무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대응 빗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안삼영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김동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부장, 순천지속협 자치분과위원이신 이복남 순천시의회 의원, 김인철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송경환 순천지속협 상임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홍수 방지, 수자원 활용, 에너지 절감 효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물순환 관리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청렴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천시장, 시민 대표, 청렴 전문가가 참여한 청렴토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순천시의 청렴정책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며, 시정에서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토크 외에도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퀴즈왕 선발 코너는 OX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청렴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청렴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중요한 가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시정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2024 순천상생토크(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356건의 건의·제안 사항에 대해 국·소별 추진 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순천상생토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건의 사항 처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는 건의 사항 처리완료 136건, 추진중 117건, 중장기검토 74건, 반영 불가 29건 중 주요 추진 상황 40건과 반영 불가 29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거나 법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 과제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보고로 끝나서는 안되며, 진행 상황을 건의자에게 피드백하는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 정책에 반영이 어려운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제안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 1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보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이날 정 시장은 직원들로부터 일선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악성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부서별 공통업무에 대한 지침 마련 ▲다수인·반복 민원에 대한 일관성 있는 업무처리 ▲민원인의 폭언(폭행) 시 대책 마련 등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해 주셔서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비슷한 업무를 맡은 직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늘 건의해 준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행정 수요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지만, 시민들의 공감을 사는 행정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 고충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장애인부모연대와 협업으로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여수하트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그동안 마땅한 사무실이 없어 민간수탁자가 바뀔 때마다 옮겨야 했던 운영 불안정을 해소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옆 부지에 지어졌다. 이에 시는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부지 5,606㎡에 지상 1층, 연면적 418㎡의 규모로 올해 8월 준공했다. 내부에는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정기명 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으로 운수종사자의 휴식 공간이 확보되어 이용객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 금액 및 이용횟수 조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