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에 사초리오토캠핑장(대표 박상균)이 ‘2024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이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사초리오토캠핑장은 오래된 어촌 시설이 있던 자리에 캠핑장을 설립해 관광객의 차박 캠핑을 통해 관광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마을의 수산물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에 1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품질에 맞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은 독보적인 장류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연구회에서 개발한 교과 전형 참고 배치표인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을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등 변수가 많은 만큼,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은 대학 공개 입시 결과 자료와 축적된 연구회 자료 등의 통계 분석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과 전남대학교, 의치학계열 등 합격 가능 등급과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했다. 진로진학연구회는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 예상 등급(의치한약 제외)을 ▲ 경희대 1.58~1.9등급 ▲ 고려대 1.32~1.73등급 ▲ 서강대 1.37~1.75등급 ▲ 서울시립대 1.69~2.1등급 ▲ 성균관대 1.44~1.8등급 ▲ 연세대 1.33~1.73등급 ▲ 이화여대 1.29~1.94등급 ▲ 중앙대 1.61~1.98등급 ▲ 한국외대 2.1~2.5등급 ▲ 한양대 1.39~1.83등급으로 분석했다.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의 합격 예상 점수는 전남대 996.38점(1.24등급), 조선대 499점(1.2등급)으로 예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속화를 위해 진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발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이용걸 총괄대표가 속힌 회장사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다.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도해역 해상풍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남의 해상풍력 계획용량은 30GW다. 이 가운데 진도는 현재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안에 이어 진도도 성공적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발전사로 구성된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고무적”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타 시군 발전사도 협의체가 설립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전남도는 SK에코플랜트가 영광에 추진 중인 1GW 규모의 영광 에코1,2 해상풍력사업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전남도는 신안 4.8, 영광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2025년 비엔날레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을 활용, 9월부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사전에 널리 알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달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기획되며, 참여 방법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소통망에 공지하고,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수묵만의 특별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9월 이벤트는 초성퀴즈로 선착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이벤트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X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 운영하며, 비엔날레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수묵 관련 알찬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는 전통 예술에 친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특히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 젊은 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올 하반기 확대 모집키로 하고 기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 원으로 구성됐다. 8년간 5억 원에서 20억 원 한도로 시중 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등록 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취급업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올 상반기까지만 접수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접수가 가능토록 완화했다. 또한 모든 업종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개편해 운영 중이다. 시설자금 융자지원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시군·농협과 협업해 전남 곳곳을 누비며 의료서비스를 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건과 농번기 고강도 농작업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9월 중 농촌 왕진버스는 2일 영암 학산면을 시작으로 4일 고흥 도포면, 5일 여수 화정면과 곡성읍, 6일 고흥 두원면과 해남 화원면, 23일 장성읍, 24일 고흥읍, 25일 함평 월야면, 26일 고흥 포두면과 해남 화산면, 완도 노화읍, 27일 담양 용면, 30일 장성 삼서면 등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해남 문내면을 시작으로 장흥 용산면, 고흥 풍양면, 도양읍·도덕면 등 13개 시군 54개 읍면에서 운영된다. 지금까지 해남, 장흥, 고흥에서 약 1천500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 선수가 고향인 전라남도 나주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8월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세영 선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식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체육회장을 비롯해 나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시민 등 400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오후 5시께 안세영 선수가 체육관으로 들어서자 시민들은 “안세영”을 연호하며 금의환향한 나주의 딸을 응원했다. 안 선수는 나주시 이창동에서 태어났다. 나주시체육회 전 사무국장이자 국가대표 복싱 선수를 지낸 아버지 안정현 씨를 따라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나주 중앙초 1학년 때 이용대의 스승인 최영호 감독에게 배드민턴을 배우려 광주 풍암초로 전학했으며 이후 광주체육중과 광주체육고를 졸업했다. 환영 행사는 안세영 선수 파리올림픽 금메달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그랜드슬램을 기념하는 헌정 영상으로 시작됐다. 특히 안 선수를 뒷바라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해 같은 달 31일까지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명의 관광객이 대거 운집하면서 초대박 성공 신화를 일궈 냈다. 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강원, 제주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6만7,000여명에 이르러 강진 대표축제이자 남해안 최고의 치맥축제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들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일반 숙박을 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사흘 내내 관내 곳곳이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 관광객은 전년 4만3,000여명과 비교해 55% 증가했으며 입장 수익 역시 전년 5,900여만원보다 57% 증가한 9,300여만원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맥주 소비는 하멜촌맥주 1만병 모두 소진됐으며 카스제로와 스텔라, 한맥 등도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맥주의 최고 파트너인 치킨류를 포함한 안주 역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재료가 바닥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 상인들은 물론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1억2,000만원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개최한 ‘2024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에서 광양시 홍보대사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5시간 5분을 기록하며 그의 51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세운 기록은 종전 기록으로부터 29일 만의 일이다. 지난 8월 3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에 초청된 조승환 씨는 무더위의 악조건을 딛고 얼음 위에서 5시간을 견뎌내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 광양시 홍보대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다니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대응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의 세계신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 태생의 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얼음 위에서 맨발로 서 있기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주요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원하며, 시설 및 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위치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 분야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필요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9월 13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함평군에서는 ㈜대한철강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그에 따른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2년간 행정적·재정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촉진에 노력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8월28일 군청에서 ‘2024년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각 부서 팀장들이 모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초 발굴된 88개 혁신시책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주차료 폐지 ▲영암형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 등 완료된 13건의 시책 보고에서는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푸드트럭 영업주 육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청년! 레츠고 영암 볼런투어 등 75개 시책은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기에 현장 중심 해결, 인구감소 대비 맞춤 정책,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데이터·AI 기반 과학행정 등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새로 추가된 8건 시책도 공유됐다. △천사펀드 조성 사업 △도선국사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전면 개편 △재능기부 어울림 작은 음악회 등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8월29일 조생종 벼 수확이 한창인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들녘을 찾아, 이상기후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가에 고마움을 전했다. 8월 중순부터 영암에서 수확에 들어간 조생종 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한 ‘조명 1호’로 쓰러짐과 익어가는 이삭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다. 올해 여름은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폭염 등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농가들이 벼 재배관리에 더 큰 어려움이 겪었다. 이런 상황을 뚫고 조생종 재배 농가들은 병충해 방제, 품질 관리 등으로 벼를 생산했고, 이날 작업 결과 전년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의 근간인 쌀을 지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암 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 생산을 확대하겠다. 동시에 영암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의료법인, 병원, 개인 등을 대상으로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의위원회 심의와 재무 상황, 경영 능력, 사업계획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획득했으며, 특히 30여 년간 영광기독병원, 영광기독신하병원을 운영해 온 경험이 고평가로 이어졌다. 2010년 개원한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부지면적 7379㎡, 건축면적 1398㎡, 지상 4층 규모에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 환자에게 진단, 치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개원 이후 14년간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인광의료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신규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거명의료재단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중국 공연예술단체 24개 팀 500여 명이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외국 무대에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등 축제의 세계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화사한 황룡강을 무대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장성군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협약 외에도 해외 공연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을 운영해 가을꽃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30일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새로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지정된 곳은 △열린문 재가복지센터 △한마음 재가복지센터 △에바다 재가복지센터 △한사랑 재가복지센터다. 단체 구성원 전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한 뒤 치매환자 가족 지원,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장성지역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25곳이 됐다. 한편, 올해 신규 단체들은 장성군이 자체 추진 중인 ‘치매인지강화교구 대여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재가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그림퍼즐 등 인지 교구를 활용한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걱정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