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장애 바로 알기 교육 및 점자 책갈피 제작 ▲보드게임 활용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지구는 뭐래?우리는 뭘해?' ▲나라 사랑 캠페인'늘푸른 대한민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애 바로 알기 교육 및 전자 책갈피 제작 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애 감수성 향상 교육과 함께 점자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성북구 학생들은 점판과 점필을 이용해 ‘책갈피’와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문구의 책갈피를 만들어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에 전달하였다. ‘나라사랑 캠페인 '늘푸른 대한민국'’봉사활동은 동네를 산책하며 주운 쓰레기를 활용해 태극기, 대한민국 지도, 표어 등 나라사랑 정크아트(쓰레기 예술 작품)를 만들어 활동에 대한 즐거움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드높이는 활동이다. '늘푸른 대한민국' 활동에 참여한 이**학생(17세)은 “화단 아래 은밀하게 숨겨진 쓰레기를 꺼내느라 힘들긴 했지만 들고 간 봉투가 점점 차는 것을 보고 뿌듯한 기분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4일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건립에 착수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1인 창조기업 관련 위원 및 교수, 길음1,2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대학생들로 이뤄진 관악 4중주 팀의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시삽 및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는 길음동 1245-1~3번지 대지 533.8㎡에 연면적 1,492.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138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층별로 ‘1인 창조기업 입주공간’, ‘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 지역 청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5층에 조성하는 ‘뷰티창업 공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그 외 ‘중소기업‧소상공인 협업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인프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는 성북 청년 창업 스마트 창업센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스마트폰 화면에 구청 이미지와 부서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운영 테스트를 거쳐 12일부터 정식으로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에서 민원인에게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성북구청 이미지와 해당 부서 정보를 제공하고, 통화 종료 시 구청 누리집 연결을 통해 각종 정책 및 다양한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보안정책상 미지원되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한 ‘부재중 통화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사용을 원치 않는 경우 ‘레터링 수신거부’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받지 않아 민원행정 처리가 지연됐던 부분을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에 발신 부서 정보 등 표시함으로써 행정 신뢰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스님)에서 정릉1·2·3·4동, 길음1동 경로당 56곳에 수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대한불교 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 스님)의 후원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기원하며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찾아와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달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니 힘이 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국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박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월 벌집어린이 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을 개관한 이래 이번 8월에는 정릉2동 508커뮤니티센터와 종암동 성북함께어울림센터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과 3호점의 문을 열었다. 508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정릉2동점(북악산로1길 64)이 2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릉2동점은 미술 놀이 특화 공간으로 2~4세 영유아 대상 물, 물감, 거품 등을 활용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택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마당을 활용한 야외 놀이공간까지 갖췄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 2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종암동점(종암로19길 60)이 16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키즈카페와는 달리 종암동점의 경우 0~3세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상상마루 ▲튼튼마루로 구성했으며, 영유아의 소근육·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각 시설은 매주 수~일요일(09:00~18:00) 1일 3회차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구는 전 부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와 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부서 실무회의, 2차 직원 및 주민 설문조사, 3차 성북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총 4건(우수 등급 2건, 장려 등급 2건)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상반기 선발 우수공무원은 △우수 김진숙 주무관(돈암1동), △우수 송민경 주무관(돈암2동), △장려 강지현 주무관(주택정책과), △장려 김희정 주무관(부동산정보과)이다. 우수 돈암1동 김진숙 주무관은 지역의 아동센터가 운영난을 겪으며 운영 중단 논의까지 나오자,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민-관 복지 체계 핫라인 구축,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정기 후원 등으로 연계했다. 또 다른 우수 돈암2동 송민경 주무관은 관외 후원 기업처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청소년이 만해 한용운 선사의 동상을 청소하고 플래시 몹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특별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14일 만해 공원(성북동 230-19)에서 진행한 특별 기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신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시나브로’ 회원 15명이 함께 했다. 만해 공원은 한용운 선사의 유택 성북동 심우장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독립운동과 저술 활동 그리고 불교 혁신 운동에 힘쓰다가 1944년 돌아가신 선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했다. 공원에는 선사의 동상이 설치되어 방문객이 지나다가 잠시 편하게 쉬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돌아볼 수 있다. 이 구청장과 청소년들은 만해 공원과 선사의 동상을 청소하며 광복이 되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함께 돌아봤다. 청소를 시작하기 전까지 장난기 가득했던 청소년들은 웃음을 거두고 시종일관 진지하게 한용운 선사 동상을 청소했다. 이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만해 한용운 선사가 조선총독부를 보기 싫다는 이유로 남향(南向)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할 전시를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겪었을 시련과 꺾을 수 없는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구 성북로21길 24)과 문화공간 이육사(성북구 종암로21가길 36-1)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특별전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을 수양과 실천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펼치고 계승하는 공간으로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로 구성되며,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결국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감았으나 힘든 시기를 견디며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UN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행사를 열었다. 모범 어린이·청소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 어린이·청소년 64명과 보호자 가 함께 참석해 표창 수여식을 빛냈다. 표창 분야는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 극복 ▲봉사·협동 ▲창의·과학·예술 ▲글로벌 리더십 등 5개로 나눴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 또는 청소년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세계청소년의 날(매년 8.12.)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UN에서 정한 ‘클릭에서 발전으로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경로’라는 주제로 세계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세계청소년의 날 기획단’과 ‘성북구청소년놀터’, ‘성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100여 명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할 전시를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겪었을 시련과 꺾을 수 없는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구 성북로21길 24)과 문화공간 이육사(성북구 종암로21가길 36-1)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특별전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을 수양과 실천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펼치고 계승하는 공간으로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로 구성되며,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결국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감았으나 힘든 시기를 견디며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2대 중 1대를 신규 버스로 교체했다. 구는 앞서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1대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압축천연가스(CNG) 초저상버스 1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 7월 출고버스를 받았다. 지난 12일 14시 30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릉 방향으로 처음으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와 함께 시승해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 운행을 기원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2대를 포함해 4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안내원이 동행하는 초저상버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료셔틀버스 하루 평균 이용자가 350여 명에 달한다”라며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주는 무료셔틀버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로 교체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무료셔틀버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0년 11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며, 2023년부터는 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전례 없는 무더위로 더 길고 힘든 여름을 나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 성북구가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석관동 주민센터에서는 8일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영양 듬뿍 삼계탕과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석관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40인분의 삼계탕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직접 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석관동 적십자봉사회 김규희 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원받으신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계탕과 김치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너무 더워서 잠도 못 자고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위1동에서도 7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더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성자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이 행사 전날부터 직접 닭곰탕과 김치, 반찬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내린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얼음 생수를 가득 채운 무인 생수함을 설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좀 더 구체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의 경각심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폭염 취약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압해읍 시가지에 무인 생수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손쉽게 수분을 보충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낮 시간 야외 작업 자제, 야외 작업 시 꼭 2명 이상 실시, 현기증, 메스꺼움 증상 발생 시 즉시 야외 활동 등을 중지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의 이번 폭염 대응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폭염경보 시 지역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무인 생수함을 다른 읍·면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섭)가 지난 7일 위원회 소관 부서의 관내 시설 2개소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경수현(부위원장), 양순임, 정병기, 정윤주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내부순환로 월곡IC 구조개선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개통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길음역세권 지하연결통로 현장에서는 해당 사업의 어려움과 현재 공사 중단 사유에 대해 듣고 세 가지 대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치고 “성북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도로과, 치수과, 주거정비과 등 관계 부서에서 열심히 애쓰고 있음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두 사업 모두 완공까지 꼼꼼한 점검과 철저한 마무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변화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고립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한 신고자에게 1건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이나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성북희망톡, 복지로, 복지위기알림앱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보장제도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한다. 단,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 당사자 또는 친족의 신고, 기존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를 신고한 경우는 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