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월 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를 전남도만의 빛나는 해결책으로 맞서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2024년 8월 말 기준 전교조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내 피해자 총 517명으로, 교사 204명, 학생 304명, 교직원 9명으로 집계되며, 유사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2,500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9월 현재까지 무서운 속도로 피해 현황은 늘어나고 있다. 김 의원은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수업하고, 상당수의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있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거대한 불의가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안이 심각한 만큼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는 남녀노소 성별을 불문하고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범정부차원에서 유포된 영상 삭제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하는 노력이 병행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국경을 초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에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교육부 및 국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급변하는 교육제도의 현실 속에서 대안교육기관이라는 이유로 헌법과 교육기본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평등한 교육의 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극심하게 차별받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현실을 반영한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21년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교육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으나, 법률 제정 시 논의됐던 재정지원 내용이 삭제되며 대안교육기관의 교육 운영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책을 전혀 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의 보조사업 범위에 대안교육기관과 학생을 포함하는 등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일반 학교와 같이 재정지원을 받아 평등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교육기본법'에 따라 학력 인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9월 2일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양봉산업 보호ㆍ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꿀벌 집단폐사 및 실종 사태로 국내 양봉농가에 직접적인 피해가 누적되고, 화분매개용 꿀벌 부족으로 시설과채류 생산 농가 등에도 생산량 감소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위기 상황을 전했다. 이어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연간 400여 톤의 천연꿀이 저율관세로 수입되는 상황에서 2015년 한ㆍ베트남 FTA 타결로 작년부터는 베트남의 저가 천연꿀 수입이 급증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어 양봉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꿀벌의 생태계 유전자원 유지와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양봉농가 직불금제도 시행이 필요하다”며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국양봉협회가 한국농업법학회에 양봉직불금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농업분야의 공익적 가치는 39조 6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고령화, 저출산 등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민선8기 후반기 ‘인구・돌봄’ 분야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람이 모여드는 장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가족행복센터(장성읍 영천로 199-10) 개관이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3층, 바닥 면적 900평(2957㎡) 규모로 읍시가지에 위치해 활발한 이용이 예상된다. 지하층은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을 갖춰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는 키즈카페와 장난감 대여점,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배려했다. 2층은 여성회관과 가족센터,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복지기관이 들어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건립해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 상무대 아파트와 가까워 청소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장 전달,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위한 청년결의문 낭독, 청년 소통간담회,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청년 활동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정책개발 및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청년 30명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소속된 분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에서 분과별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청년정책협의체 정기모임과 수시로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9월 2일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낮은 수입 관세할당 및 무관세 농산물 수입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농어민과 농어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저율관세할당(TRQ) 농산물 수입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부에 즉각적인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 정부는 농산물 식품 원료 51종에 대해 저율 또는 무관세 할당을 지속하며, 국내 농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TRQ를 통한 수입 농산물의 대량 유입은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농어민 소득을 붕괴시키며 농어촌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정부는 최근 과일 28종에 대한 관세할당 연장 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농산물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자율적인 수급 조절 능력을 잃고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농업 붕괴를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식물 카페 ‘플랜: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랜:페’는 식물(플랜트) 카페의 약자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 확보하고 군 자활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3천만 원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4명의 자활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반려 식물 판매, 원예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탄탄한 자활기업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본선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고흥군을 비롯한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고흥군, 해군·공군), 공격 분야(포천시, 드론 작전사령부), 감시·정찰 분야(대전광역시, 육군)로 구성되어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흥의 드넓은 비행시험 공역(직경 22㎞)에서 실시한 해양·항공 분야 대회는 2개 종목 ▲함정용 다목적 드론 ▲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에 12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과 기술력, 운용 능력을 겨뤘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은 ‘군(軍) 시범 운용(임차) 사업’ 추진 시 수상 실적에 대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국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와 산업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도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대한 이동권 보장과 안전 운전을 위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도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했고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면허반납이 어려운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교육 등 지원 사업을 신설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했다. 김성일 도의원은 “최근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도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무려 5만 967건에 달하며, 매년 약 2,000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9월 2일에 진행된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의 증가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0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만 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기차 화재사고 대부분이 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지하 공간의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며,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대부분 주차장이 지하에 계획되어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포함한 강력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전기차 보급은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시장 “미반영 예산 추가 반영, 국회 통과까지 행정력 집중” 전라남도 나주시의 2025년도 국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안(4334억원)과 비교해 196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민선 8기 나주시 주력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생명 등 3대 분야 핵심 사업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경쟁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윤병태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부처, 기재부 등에 국고 사업 타당성과 국비 필요성 등 꾸준히 건의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나주시가 건의해 반영된 신규·계속사업은 총 6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2억원),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24억원), 인공태양 핵심 연구시설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했던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위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폐기물 화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며 격려하고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피해에 따른 지원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외국인 근로자 6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임시대피하도록 조치했으며 화재 현장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마을회관과 공중 목욕장을 이용하게 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장 안착을 위한 교과별 원격연수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교과별 주요 변경 사항을 콘텐츠로 엮어내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의 효율성은 높이고, 대면형 연수로 인한 수업 결손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원격연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추천을 받아, 교과별 전문 교원 26명으로 구성된 원격연수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 강사진들은 △ 질 높은 원격연수 운영을 위한 협의회 △ 교육부 주관 교과별 선도 교원 연수 참여 △ 온·오프라인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원격연수 촬영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주에 걸쳐 과학과를 시작으로 총 10개 교과, 26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뤄졌다. 이후 촬영팀의 편집 및 보완을 통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개설·운영한다. 이번 초등 2022 개정교육과정 원격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4차시, 교과별 각론 26차시 총 30차시로 구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제3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반 9개 ▲민화, 단전호흡, 한국무용 등 취미반 17개 ▲의류수선, 플루트 등 야간반 11개 등 37개 과목이다. 이중 벨리댄스, 소도구필라테스, 여성합창 등 3개 과목은 여성 전용 수강과목이다. 모집인원은 598명으로,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 접속▶ 교육강좌 ‘여성문화회관’ 선택▶ 예약하기 클릭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기능과정은 45,000원, 취미과정은 30,000원으로 신청 접수 시 전액 선납하며,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유족·참전유공자·고엽제후유의증자·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취미·문화 활동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에 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9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문수 태생 ‘이선우(李善雨) 선생’을 선정했다. 이선우 선생은 여수 간이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위친계를 조직해 활동했다. 이후 유복몽 등과 함께 여수보통학교, 수산학교 재학생·졸업생 중 적임자를 뽑아 규합한 뒤 그해 12월 20일 여수 장날에 거사를 벌이기로 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일경에 발각돼 태극기 120여 장이 압수되고 체포됐다. 1920년 2월 2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대구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그 업적이 후세에도 전해질 수 있도록 매달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공훈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