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부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지정 의결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5곳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공고 후부터 도와 청주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즉시 구성하고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 기업, 대학, 기관 협약 체결 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과 투혼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및 발표평가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는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투자 및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해 우리 도가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를 어느 곳도 선정하지 않았다. 충북도는 앞으로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혁신특구, K-바이오 스퀘어 구축 등과 연계하여 기존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계획서에 제출했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지원, 고성능 줄기세포 개발지원 등 R&D 사업을 기업들과 협력하여 신규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도지사가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K-바이오스퀘어 등 지역현안과 역점 정부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최 부총리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AI바이오 영재고 건립에 전폭적인 재정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내륙 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758억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1,520억원), 빅데이터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56억원) 등 지역 역점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생활환경 피해, 피로감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건설을 위한 잔여사업비 전부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방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27일 당부했다.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50대,여성)는 지난 15일부터 발열이 지속되어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이달 2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낸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신경계증상,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이 없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원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교상추정지에서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고, 진드기 종 분류 동정 및 SFTS 병원체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6~27일 양일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장우정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평가의 이해와 성평등 개선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27일의 컨설팅은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가 3명과 사업담당자의 1대1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앞서 도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사업, 일자리, 안전 분야 등 30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성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센트릭과 참여사업 수행기관으로 도 수자원관리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GovTech(거브테크)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브테크(GovTech)란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공현안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공분의 대국민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선정된 플랫폼은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량, 생태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 도민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 소통, 공유할 예정으로, 민간 기술과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이다. 충북도는 중부권 중심 하천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생태 복원으로 도민들이 다시 찾는 맑은물의 미호강 조성을 위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와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플랫폼은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7일, 청주시 모처에서 도내 26개 직업계고 직업교육부장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교육감과 직업계고 교사들이 직접 소통하여 학교 현장의 아이들과 교사가 직업계고에서 어떻게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는지, 또 어려움 점은 무엇인지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들은 직업계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그들만의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다양한 학생들, 그리고 함께하는 교사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리에 함께한 한 교사는 “학교 업무와 학생 지도에 힘들 때도 많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직접 우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주시고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직업계고 학생들과 교사의 어려움에 대해 더 생생히 알게 됐고, 그래도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계고 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자식처럼 돌보고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있기에 든든하다.”며,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6일 저녁,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역사교육'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2024. SW・AI 전문가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태성 강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1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우리 자녀가 평소에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역사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이해할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뻐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전문가 특강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에 디지털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씨베리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개발한 고량주 제조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고량주(대표 양원준)에서 기술원에서 육성한 수수로 신제품 ‘이연38’고량주를 출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량주는 수수를 주원료로 고체 발효시킨 다음 스팀 증류하여 양조한 중국의 전통 증류주다. 제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 종균과 수수인데 본 연구진은 누룩에서 분리한 토종 효모를 사용하여 고체 발효하는 기술 특허를 업체에 이전했다. 수수의 경우도 충북농기원에서 육성한 ‘청풍수수’ 품종을 사용했으며, 국내 최다수성이며 키가 작아 기계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80%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탄생한 ‘이연38’은 좋은 인연이란 뜻과, 이연복쉐프의 이름 앞 글자의 뜻을 가지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며, 38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낸다. 최근 여러 가지 주류를 혼합해서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볼 제조에 활용하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대형 편의점에서 7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고량주는 우리나라에서 고량주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 충북 영동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같이(가치)책 읽기’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같이(가치)책 읽기'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과 작가 강연 및 독서토론까지 통합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깊이 있는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독서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년별로 생각의 깊이를 길러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고, 책과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한 작가와의 대화, 도서와 관련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지원하며 깊이 있는 책 읽기 활동이 진행된다. 6월 사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240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같이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기르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작가 강연 및 인문학 강연 영상은 충북교육도서관 유튜브 채널 '언제나 책봄TV'에 탑재되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산업을 중점 육성 전략으로 도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며 현 정부는 비수도권 전국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대규모 투자 유치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멸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다. 이로써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전체 200만평 중 약 62.4만평을 확정하고 올해 10월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제천지구는 기 조성된 제천 2산업단지와 신규조성 예정인 제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도시농부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농작업 인력 투입을 위해 도시농부 경력자 40명을 대상으로 26일 옥천 소재 포도연구소에서 포도 농작업 현장 실습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만 20세부터 75세 이하의 도시 및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인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영농현장 투입 조건은 8시간 농업교육 등 증빙서류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도시농부로 지정받아 활동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충북형 도시농부 시책의 이해 및 포도 봉지씌우기, 알솎기, 잎 따주기 요령 등이다. 포도연구소 내 교육장을 활용하여 이론은 물론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도시농부 기본 교육과는 차별성을 두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과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농작업 인력 수요에 맞는 실습형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도시농부 경력자들의 농작업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도시농부 교육대상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2022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한시적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 이래, 지난해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의 3개 시군에서 85명에게 총 646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시군 수요에 따라 단양군을 제외한 도내 총 10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하여 8개 시·군의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6월 2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가정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1년에 1번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 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능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 친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돕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청주SB플라자에서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증진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해 외국인 창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의 글로벌 무대!’라는 주제로 개최된 외국인 창업 포럼은 외국인 예비창업자, 유학생, 도내외 수출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도시 오송 미래비전 소개, 외국인 창업 프로그램 안내, K-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안내, 창업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 창업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출기업 6개 사와 외국인 창업자 50여명 간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통해 현지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맹경제 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어, 오송국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6월 27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중부내륙지역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특별법은 중부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제정됐다.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 발표를 비롯해 국회 토론회, 100만 서명운동,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 등 민관정이 하나로 뭉쳐 특별법 제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 산림청장이 각각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 산림관리대책을 수립하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종합시책 수립과 지원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이 가능함에 따라 인허가 의제 처리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산지관리법' 상의 보전산지에서의 행위 제한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의 건폐율 및 용적률에 대한 특례도 허용된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