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6월 2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가정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1년에 1번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 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능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 친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