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이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핵심정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층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정책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첫 단추로 지난 4월 군민을 대상으로 ‘장흥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인구 늘리기 대책에 나섰다. 설문조사 결과 군민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현금지원 강화(70%)’를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로 꼽았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억원 현금지원 시 응답자의 약 63%가 “출산의 동기 부여가 된다”고 응답한 사례와 비슷한 결과다. 장흥군은 기존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더해 실현 가능한 신규 시책들을 발굴하여 군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그동안 장흥군에서는 장흥으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월세나 전세이자를 매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10만원의 전입장려금 등 1인당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청년이 장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남녀 청년들에게 결혼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0일 장흥군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일원에서 ‘제130주년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과 장흥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고재국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회와 학생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지 6주년이 되는 날이다. 기념식은 풍물놀이와 특별공연 ‘사람이 하늘인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경과보고, 폐정개혁 12개조 낭독과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박홍규 작가의 판화 체험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은 동학기념탑으로 자리를 옮겨 헌화와 분향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는 “동학이 가진 인간 평등과 사회 개혁의 외침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동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자유와 평등, 배려의 가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됐다. 장흥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를 세부적으로 점검해 이번 결과를 내놨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분야 △2023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일치도분야 등 크게 5개 분야이다. 군은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어머니 품 장흥’ 완성을 목표로 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으로 73건의 공약을 확정했다.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위해서는 기획홍보실 주관 자체 공약이행 점검을 수시로 실시했다. 무작위 방식으로 구성된 군민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실천과정에서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장흥군은 행정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공약 실천과정의 민주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린 ‘제9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재대전은 전라남도와 보성군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했으며, 최고의 작품을 엄선해 100여 점을 선보였다. 또한, 역대 수상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전국에서 큰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 전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문치호 씨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반간형의 수형을 갖춘 소나무로 수천 년의 고단한 세월을 이겨낸 노거수를 축소한 듯 웅장함을 자아낸다. 최우수상은 김봉춘, 최준호, 김연욱 씨, 우수상은 김정남, 임동헌, 김재열, 신대식 씨, 한국분재조합 회장상은 채종하, 김성채 씨가 수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분재대전은 분재의 우수성과 분재산업 육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라며 “작품 출품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박해종 위원장, 보성차문화회 이정우 회장 등이 오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기념식수 행사와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수 행사는 지난 1월 17일 자매결연 체결 시 ‘다원결의(茶園結義)’를 맺으며 약속한 것으로, 개막식 전 하동군청 광장에서 보성의 100년 이상된 차나무를 함께 심으며 양 군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축제에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이날 하동군에 식재되는 보성군의 차나무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에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하는 ‘다소’가 있었던 회천면의 차나무로, 일제시대 의병 활동의 본거지였던 봉화산 기슭에서 1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화마를 이겨내고 자란 차나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열리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막식에서는 주요 이벤트로 보성군과 하동군의 다원결의를 다지는 식전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성군립예술단과 하동군립국악단의 협연을 통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축제 기간 차 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지역 한복 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 지역 한복 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은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성군은 복내면에 위치한 ‘천연염색공예관’을 ‘가치그린(Green) 한복 창작소’로 탈바꿈해 운영할 계획이다. ‘천연염색공예관’은 한옥동, 염색동, 야외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옥동은 숙박시설로 한옥 체험을 비롯해 대마․삼베 등 향토 자원의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염색동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천연 염색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가치그린(Green) 한복 창작소’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천연염색공예관’의 기존 장점을 살리고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을 아우르는 융합형 공간을 위한 기본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복 문화 주간 동안에는 한복 패션쇼와 전통혼례식을 선보이며 천연염색 규방 공예와 전통 자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신규 수소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 수소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과제 선정을 위해, 전남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서부권 유일의 무탄소 원전 전력과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영광 수전해 성능시험센터와 연계해 수전해 스택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 전력 공기업 등 앵커 기업과 켄텍, 고등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서부권 유일의 원전 전력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호남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서부권 수소경제 벨트 조성’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청정수소(생산)와 수소모빌리티(활용) 등 분야에 대해 10일까지 지자체로부터 과제 제안을 받고 심사·평가를 통해 이달 말 2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전타당성 용역(국비 2억 5천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광장(석대들 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열어 숭고한 동학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군 유족회, 동학 관련 단체, 장흥군민,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선열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장흥군과 장성군에서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130년 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평등한 세상’을 열기 위해 민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개혁 운동이다. 인간 존중 사상과 민족 자주정신을 일깨워준 역사상 최초의 민족운동이다. 이들의 외침은 3·1운동, 항일 의병 활동, 광복 이후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최근의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져 왔다. 전남은 국가유산(사적)으로 지정된 동학농민혁명 4대 전적지(정읍 황토현·공주 우금치·장성 황룡·장흥 석대들) 가운데 2곳이나 있는 성지다.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 또한 의미가 깊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하자 논란이 있는 무안 오룡2지구 ‘힐스테이트오룡’ 신축 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9일 긴급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공, 구조, 각종 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과 입주 예정자 대표 10명,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불성실한 마감처리로 민원이 많은 공용부분은 물론 개별세대, 외벽까지 아파트 구석구석을 살피며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하는 등 시공실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인허가권자인 무안군에 통보했다. 전남도 품질점검단의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무안군은 시공사에서 부실시공 부분을 보수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확인한 후 사용검사를 승인하게 된다. 전남도는 과다한 하자 건수로 인한 입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고려해 무안군의 사용검사 전에 조치 결과 이행 내용을 확인하고, 공동주택 현장점검을 추가로 시행해 보수가 완료되면 사용검사를 승인토록 했다. 이날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입주 예정자의 사전 방문 시 접수한 하자 신청(약 6만여 건) 중 벽체 기울임 현상에 대해 지난 8일 시행된 구조안전점검 결과에 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립의대 신설 관련 도,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의 5인 공동간담회를 연기하고, 추후 개최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양 대학, 양 시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공동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으나, 일부에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이같이 결정했다. 간담회 일정은 양 대학, 양 시장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는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공개 요청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해 양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전남도는 정부에서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의회가 지역 학교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찾아온 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사 견학,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등 책으로만 배우던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양심우산 분실 방지 제안 등의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특히 싱크홀 발생률을 낮추자, 출산률을 늘리기 위한 방안, 두꺼비 로드킬 방지 방안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영배 의장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견학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경찰서는 1969년경 부산 국제시장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A씨(남, 장애 2급, 문맹)의 ‘헤어진가족찾아주기’ 신청을 24년 3월 28일 접수하고 전국적 탐문수사끝에 지난 5월 7일 56년만에 가족이 상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었다. 당시 11살로 말이 어눌해 타인과 소통이 되지않았던 A씨는 1969년경 부산으로 이사간지 5일만에 부산 국제시장에서 고모의 손을 놓쳐 부산 장림동 소재 불상의 고아원에 강제입소하게 되었다. A씨는 부산소재 고아원을 거쳐 전남 장성에 거주하는 고아원장의 가족 B씨에 의해 1977년경 전남 장성군으로 이주하여 취적신고후 현재까지 A씨 이름으로 살게되었다. 그러나 올해 2월 갑작스런 외아들의 사고로 다시 가족을 잃게되는 아픔을 겪게 되자 A씨는 법정후견인 C씨와 함께 쪽지에 A씨의 어릴적 이름과 3명의 형제자매 이름을 적어 장성경찰서를 방문하였다. 장성경찰은 A씨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은 ‘최종원’이라는 진술과 온라인 특정조회를 진행하여 1950년부터 1685년생까지 큰형, 남동생, 여동생의 이름을 가진 287명의 인적자료를 확보하고 2차례에 걸쳐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9일 ㈜신용ENG(장덕인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영광군에 선풍기 100대를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8년 전 고향인 백수읍으로 귀향한 장덕인 대표는 에어컨 설치 및 설비 관련 업체인 ㈜신용ENG(LG전자 설치지정점)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난방기가 없거나 오래되고 고장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3년째 선풍기를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탁, 읍면 나눔 냉장고에 생필품 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덕인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올해도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항상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해 잊지 않고 기탁해 주신 장덕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물품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먹거리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 개편 후,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 수출 진흥사업과 식품산업을 육성하여 농어민의 소득증진 등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해 온 일류 공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신선 농산물의 시장개척과 수출확대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공사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에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생산기반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9일, 15시에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5개 기관이 전남 e-모빌리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일대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그 이후 4년 동안 연구개발 및 주행 실증을 추진해 총 5건의 규제를 해소했으며, ‘22년 기준으로 17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e-모빌리티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은 영광을 중심으로 전남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사업화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사업화를 위한 기술 및 인프라 지원, 해외사업화에 필요한 홍보 및 수출 지원사업 지원 등 제반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협약의 이행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