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강진군수배 두족류 선상낚시대회와 성진마린(해양FRP)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 2라운드가 지난 7일, 8일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예선전 시리즈만큼 참가 선수들은 더 열정적이었다. 지난 대회보다 어획량이 최대 5배 증가했다. 이날 대회도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두족류와 감성돔 모두 중량으로 결정, 동점때 두족류는 마리수, 감성돔은 길이로 정해졌다. 이날 두족류 우승자는 총 24마리, 약 5kg를 조과한 서동관(광주광역시)씨가 수상했고 감성돔은 최대 길이 52cm, 3마리 합산 약 3kg를 조과한 김현민(목포시)씨가 각 2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또한 강진 마스터스대회 개최 이래 최초 여성 수상자도 배출했다. 권은근(강진군)씨가 3마리 합산 1.5kg를 조과해 4등상을 받았다. 이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한 강진 수산물 경품, 후원사 낚시대, 채피 등 거제요트 해마요팅에서 제공하는 요트 탑승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대회기간 동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 수확철을 맞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위문했다. 조생종 벼 수확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한 해 농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강진군은 벼 재배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 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 사업비 14억 2천만 원 지원, 새청무 벼 3,000ha 계약재배에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5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벼경영안정대책비 50억 원, 벼 매입용 포장재 3억 5천만 원, 벼 방제비 지원 6억 1천만 원 등 사업비 63억 원을 지역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벼 재배와 소득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쌀 판매 확대를 위해 강진쌀 평생고객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3만 8천여 포에 2억 원, 쌀 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5만 6천 매에 1천6백만 원 등 사업비 3억 3천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좋은 작황으로 인해 조생종 벼 수확량은 정곡 기준 10a당 510k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6일과 7일, 불금불파 행사장에 700명이 방문해 전반기 흥행을 이어가며,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평가됐다. 불금불파는 휴장기를 가졌던 2달 동안 새로운 변신을 위해 애썼다. 불향이 가득한 고기의 맛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차례 시연을 통해 한층 ‘더 맛있는 맛’을 잡았고, 행사장 뒤편의 창고와 빈집을 헐어 행사장을 넓혔다. 포토존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조산주자창에서 행사장으로 오는 길 곳곳마다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하반기부터 새롭게 선보인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과 ‘엽서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25명은 전통주 빚기 체험을 즐기며, EDM DJ공연에 리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집행기관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약칭:정보공개법)을 핑계 삼아 의회의 정당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법률 위반이며 도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호진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8조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안건 심의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도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지방의회의 요구에 따라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는 법률에 명시된 서류제출 요구 등 정당한 의회의 감독권 행사를 거부하는 등 여전히 의회를 등한시 하거나 경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정보공개법은 국민을 정보공개 청구권자로 공공기관을 정보공개 의무자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정보공개법 제9조제1항에 규정된 여덟가지 비공개 사유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예외 조항일뿐, 의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한 거부 사유는 될 수 없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전남 관광 메타버스’가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원인을 점검하고 추후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기간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급격한 이용률 및 관심 하락 흐름에 따라 월트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기업들까지 개발 부서를 없애거나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러나 전남도의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지속적으로 사업 컨텐츠를 확장하고 있어 IT기업들의 경영 방향과는 역행하고 있는 양상이다. 김주웅 의원이 전남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관광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약 23억 5천만 원에 달한 것에 반해 누적 이용자는 약 16만 명에 불과하여 매우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전남도는 12개 신규 관광지를 구축 및 제공할 예정으로, 추가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질문에 나선 김 의원은 “도정질문을 준비하면서 메타버스에 접속한 기간 중 동시 접속자를 만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9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순천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침간편식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침간편식 지원 현장 배식봉사와 더불어 아침간편식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들과 아침 간편식을 함께 먹어보며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간단하게나마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야 건강도 좋아지고 학업의 능률도 오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형성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많은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작년 9월부터 아침 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호응 속에 현재 103교에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인정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지난 9월 9일 오전 추석을 맞아 진도군 신진노인복지센터와 서경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진노인복지센터는 시설 내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를 개소하여 전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으며, 서경노인복지관은 노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다수의 노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 의원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인정 의원은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서부정비창 개창과 연계한 서남권 수리조선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지원단, 목포시, 한국메이드·장보고조선 등 수리조선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해경 서부정비창은 총 건축비 2천584억 원을 들여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에 구축 중으로, 2025년 7월 개창 예정이다. 전체 해경 함정 수리의 60%를 담당하며,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한다. 자체 수리능력을 초과해 외부로 발주되는 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돼, 지역 수리조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남권에는 70여 선박 수리 기업이 운영 중이다. 대불산단 등 서남권 전역으로 확장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2022년까지 총 235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선박수리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2단계로 2025년까지 84억이 투입되는 ‘중소형 고속엔진 수리지원 기반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한 홈쇼핑의 한우 불고기에서 젖소 DNA가 검출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전남산 한우고기 무작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 육우 및 수입 고기를 한우 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등 안전한 한우고기 소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5일, 6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장흥 토요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 식육판매장에서 한우고기 30건을 직접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 식중독균 3종(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바실러스균)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30건 모두 한우 고기로 판정됐으며, 식중독균도 미검출됐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월 설에도 도내 식육판매장 38개소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검사 52건을 수행해 모두 한우 고기로 확인했다. 지난 8월 마무리된 포장육 27건에 대한 식중독균 5종과 식품첨가물 2종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도민에게 안전한 식육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 유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나주시와 신안군 등 전국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년부터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시, 여수시를 포함해 5개 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다.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광역센터 17개소와 기초센터 30개소 등 총 4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주민 참여 및 인식 제고,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역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더 많은 시군이 센터로 추가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외교부 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하는 2024년 공공협력사업(ODA)에 최종 선정돼 키르기스스탄에 정전방지·전력손실방지 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협력사업은 정부,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개발 및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이나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협력단은 올해부터 신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 기존에는 사업 착수까지 2년이 걸리던 것을 즉시 착수하도록 개선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 부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도입된 패스트트랙 공공협력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분산전원 제어 SCADA/DMS 구축사업’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키르기스스탄의 정전과 전력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의 현대화를 목표로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력망 운영시스템을 설계하고, 키르기스스탄 기술자를 대상으로 전력계통 운영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전력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세수 결손이 정부 예상과 달리 30조 원을 웃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 위기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가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불용 재산 매각 등 세입 기반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까지 국세수입은 208조 8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조 8천억 원, 내국세 수입은 187조 7천억 원으로 8조 7천억 원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7월 세수 결손이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24년 보통교부세 자금은 372억 원의 감액, 세수 결손이 30조 원이면 1,200억 원의 감액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훈 의원은 “23년 56조 원의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중앙정부의 교부세와 보조금 등이 22년보다 약 5,000억 원이 감소하여 기금 전입금(1,652억 원)과 예산 불용 처리 등을 통해 충당했고, 올해는 차입금(1,500억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2년 코로나팬데믹 이후, 전국의 국제공항 운항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무안국제공항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대비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편수와 여객 수는 다른 국제공항에 비교해 회복 속도가 가장 느리다”고 강조했다. 2019년까지는 무안국제공항이 청주국제공항보다 국제선 운항 편수와 여객 수가 많았으나, 24년 7월 현재 청주국제공항이 4배가량 높다. 한국공항교통공사의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19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정기선 비율이 87.4%이었는데, 23년 7월 누계 기준 11.1%, 24년 7월 누계 기준 38.6%로 정기노선이 가장 적고, 이에 따라 여객수도 19년 대비 49.9% 수준에 불과하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도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 중에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거나 모호한 경우가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법령을 잘못 해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광주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에 대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전남도가 지난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한 이후, 도민 홍보와 설득 등으로 줄기차게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도대체 광주시의 조치와 발표 내용을 보면,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도 할 말은 많지만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9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천권역 관광산업 개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 최정필, 박영평 의원이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정부 관계 공무원, 학동상가 번영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천권역 관광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천권역의 관광산업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최정필 의원은 ‘여수의 인기 관광지 50위 중 여천권역에 속한 곳은 9곳에 불과하다’며 심각한 지역 편중이 있음을 지적했다. 간담회 주제 발표는 학동선소상가 번영회 서영택 회장이 맡았다. 서 회장은 여천권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소 테마정원 활성화 ▲선소대교 인근 음악분수대 및 미디어파사드 설치 ▲배관람장 및 민속포차거리 조성 ▲선소 공원(jc공원) 활성화 ▲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여수시 각 부서의 관계자들이 여천권역 관광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선소 지역의 테마정원 조성 및 음악 분수, 미디어파사드 설치 등 제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