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와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행이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중구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울산중구가족센터 수탁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중구가족센터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재 울산중구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행을 수탁 운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상담·교육·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엽제전우회 울주군지회가 18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고엽제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복 입혀드리기와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고엽제전우회 권영호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명예로운 제복’을 이순걸 군수가 직접 권영호 지회장에 입혀드리면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표했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피땀 어린 희생과 헌신을 다해준 고엽제전우회 회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고엽제전우회를 비롯한 모든 국가유공자의 합당한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인 콜핑의 후원을 받아 18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김장김치 물가 상승에 따른 지역 소외계층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차 김장김치 전달식에 참여했던 콜핑 박만영 대표가 추가로 500만원을 지원해 추진됐다. 이이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울주군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이경 회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가운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중독예방 응원단(서포터스) ‘개치네쒜’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한 도박중독 예방 혁신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치네쒜’는 재채기를 한 뒤에 외치면 감기가 물러난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개치네쒜’ 단원인 김지유(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4학년), 박지현(울산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수현(대구대학교 심리학과 4학년), 유현서(울산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양다정(울산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등 대학생 5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에 걸쳐 도박중독 예방 보드게임 ‘저지르GO’를 개발했다. 이어서 지난 11월 13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 혁신 프로젝트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 해단식에서 해당 보드게임을 소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지르GO’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도박중독 예방법, 도박중독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저지르GO’ 게임 꾸러미를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4년도 구정운영 방향으로 "일하는 사람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존중도시를 만들어가는 한편, 교육과 돌봄에 책임을 다하고 청년에 적극 투자해 동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1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25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동구청은 올해 노동복지기금 본격 운용, 공공부문 생활임금 시행,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와 경영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 도왔다. 이와 함께 '두근두근 반상회', 마을교사 파견, 영유아 대상 마음 두드림 시업' 등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청년공유주택을 운영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도왔으며 '청년스테이지온'을 개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4년보다 219억원(5.75%)이 증가한 4,037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4,000억원이며 특별회계 37억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72억원, 의존재원인 국시비보조금과 조정교부금 등이 3,124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252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5.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273억원, 보건 및 환경 253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215억원, 농업․산업․에너지 분야 208억원, 시민안전 및 일반공공행정 158억원 순으로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74억원,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35억원, 노동복지기금 조성 18억원, 동부체육센터 민간위탁금 12억원,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7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억5천만원, 스마트 쉼터형 버스승강장 설치 2억4천만원, 꽃바위체육센터 민간위탁금 3억원, 영어광장 및 영어캠프 운영 1억3천만원, 슬도 미디어아트 전시장 조성 1억1천만원, 슬도 봄꽃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은 첫째,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 하기 좋은 경제활력도시 둘째, 일상에 활력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문화도시 셋째, 편안한 정주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며 ”지금은 울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정공업지구 지정과 제3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하며 산업수도의 강점은 굳건히 하면서 문화, 관광, 체육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의료, 교육, 복지를 강화해서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어 천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3명이 2024년 업무유공으로 11월 18일 1계급 특별승진한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주인공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김정우, 서원경, 김유희 소방관이다. 김정우 소방관은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09년 소방에 입문해 15년간 각종 대형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남구 매암동 효성 티엔시 화재에 신속한 출동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 공이 인정됐다. 서원경 소방관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11년 구조대원으로 13년간 재난 및 구조현장에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울산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시 인명을 구조하는 등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한 구조장비 전담반(TF) 참여, 인명구조사 교관 및 평가관으로 활동하며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3기 울산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공공건축물 건립 전반에 참여하여 기능, 안전, 미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2021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8명의 건축가가 48건의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계암각화센터, 청년희망주택,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등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공공건축가는 50명 내외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축․도시 관련 기술사, 건축․도시 관련 전공자로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으로 지역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공연장,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관람장 등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동욱 남구청장은 1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울산 중심 행복 남구’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 전통시장 이색축제와 상인주도 골목축제 개최 △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 △ 일자리 및 청년 상생 고용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우수 전통시장 대통령상과 청년친화헌장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전국에서 56만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수국 명소로 도약했고, △ 27년간의 노력의 결실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으로 울산의 역사와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 지역 최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획득 △ 4년 연속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의 가을 자연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프로그램은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추진사업으로서 기존의 남구 관광자원을 확장해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인 하반기 힐링프로그램은 태화강 그라스정원의 힐링 트래킹과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시설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태화강 그라스정원에서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억새와 그라스, 국화 꽃을 감상하고, 황토 맨발길도 체험했다. 또한, 고래문화특구의 시설 투어와 행복화분 만들기 체험, 문화창고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으로 마무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관광벨트 역할을 하는 그라스정원과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시는 고래문화특구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힐링도시 남구를 홍보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 출신 가수 박성온과 공식팬클럽 ‘감성온누리’가 17일 열린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음악회’에서 재능기부와 함께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을 비롯해 가수 박성온과 감성온누리 회원 등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수 박성온과 감성온누리 회원들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울주군에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박성온과 감성온누리는 “재능기부와 기부금 전달을 통해 박성온 군의 고향인 울주군의 발전과 지역 청소년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의 자랑스러운 인재인 박성온 군의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또래 친구들이 꿈을 이루고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는 기부자의 뜻을 살려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제2기 마을 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마을 교사 수료생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마을 교사 양성 과정은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기본 교육 30시간과 심화 교육 24시간, 온라인 수업 16시간 등 총 70시간으로 구성된 본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마을 교사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5명에게 마을 교사 수료증이 수여됐다. 마을 교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동구 지역 마을 교사로 위촉되어 지역 특성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마을 교사로 학교 교과 연계 지원사업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과 연계 지원사업은 마을 교사를 활용하여 동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마을 연계 수업으로, 현재 관내 초등학교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을 교사가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며 마을 교육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난도 위기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15일 남구 한 카페에서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으로는 울산남구청, 울주군청,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학생을 지원하고자 권역별 운영협의체, 선도학교 통합지원 협의체,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지역협력 지원단으로 지역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성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작은 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 독립출판 지원 특별강좌 ‘작은 책 만들기-지극히 개인적일지라도’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동화 그림책과 사진집, 시집, 뮤지컬 대본집,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집 등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 책 9권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은 책의 의미와 창작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제작자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귀중한 기록이자 예술 작품인 작은 책을 통해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