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함평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정주여건,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과 청년 인구 유입, 청년 주거·복지·취업·창업 등 청년정책 2개 분야이다. 7월 10일까지 함평군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분야별 2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분야별 2명(각 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4명(각 10만 원)으로, 총 8명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군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청년정책 대응성의 관점에서 변화하는 지역민의 욕구를 실시간 반영하고, 이행 과정의 자원 결핍이나 부재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함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가결하고, 이와 함께 예산 불용액 및 이월 사업 최소화 방안 강구, 예산 집행 시 사전 확인 등 철저한 관리 필요, 보조금 반납 최소화, 미수납액 징수대책을 수립하여 징수 철저, 생산적인 성과보고서 작성,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발생 시 사전 보고 등 6건을 권고사항으로 지적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생태문명 실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6월 12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지역사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전남사회서비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제정된 '의료ㆍ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전남의 통합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도의원은 ‘지역중심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전남을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돌봄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화가 진행 중인 OECD 국가들은 이미 1970~80년대부터 국가 주도의 입원ㆍ입소 중심 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ㆍ돌봄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돌봄 정책은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전달 체계로 이루어져 지자체의 주도적 사업 진행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와 분절적ㆍ파편적으로 이루어진 공급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형태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2005년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장흥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기용 의원이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에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기록관 유치 ▲글로컬대학30 연계 학과 유치 ▲전남 외국인 근로자 교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방면의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장흥캠퍼스는 1995년 전문대학 유치위원회 구성을 통해 7만여 평의 학교 부지를 전라남도에 기부하여 1999년 도립장흥대학교로 개교했으나, 인구(학생) 감소로 2005년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로 통합됐고 현재는 전체 건물 13동 중 후관동 1동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 훼손, 야간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무엇보다도 당초 기부 목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이 쌓여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3가지 시설 활용 방안을 구상했으며 관련법 검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14일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일원에서 장립종 쌀 벼 모내기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연시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남군의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이 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톤 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장립종을 재배하는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해 국내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5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과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수, 더불어민주당, 나주2)는 제38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6월 12일과 13일 2일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진행했다. 결산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라남도 예산현액은 11조 1,299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1조 1,941억 원, 세출결산액 10조 7,840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3,244억 원, 515억 원 감소했으며, 세입과 세출의 차인잔액인 세계잉여금은 4,10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729억 원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 55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5조 421억 원, 세출결산액은 4조 6,557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7,010억 원, 9,010억 원 감소했고, 세계잉여금은 3,864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000억 원 증가했다. 특위는 결산 심사에서 2023년도에 추진했던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 편성 목적대로 수행됐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 및 취소, 시기 변경 타당성,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촌진흥청 식량 산업 분야 주요 기술 보급 사업인『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1년 6개월 여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30억 원(국비, 군비 각 15억)을 투입해 밀 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 및 전문 제분 시설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고품질 국산 밀가루 대량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1일 최대 15톤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군은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5월 16일 전문 제분 시설 구축 준공식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6월 4일에는 김순호 군수,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 지역관계자가 함께 밀 수확 영농 현장과 전문 제분 시설을 시찰하며 국산 밀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한 우리 밀 생산 기반 확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례군의 우리 밀 산업 육성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 밀 브랜드를 확립하여 구례 밀가루가 국민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19일 오후 3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2024년 낭만콘서트 5080’ 효(孝)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회장 김상희)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구례군이 후원하며, 재경구례군칠오회가 협찬하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본 공연에 앞서 2시 20분부터는 구례 출신 가수들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사회는 구례 출신 MC 김종석이 맡았고,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부른 김상희, ‘몇 미터 앞에 두고’를 부른 김상배,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 ‘회룡포’의 강민주, ‘정하나 준 것이’의 현당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 가수들과 음악 밴드가 출연한다. 또한 구례 출신 가수들로 이루어진 구례군가수회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고, 재경구례군칠오회는 2020년 구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와 협력해 고향 구례의 어르신들과 군민들을 위한 낭만콘서트 개최에 많은 힘을 보탰다. 김순호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섬진아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상 매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위생 등급제 지정 신청 방법 등 세분화된 강의를 듣고,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마당극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식품위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 강의에 이어 강의 내용을 접목시킨 현장감 있는 마당극 공연이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물가 상승과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해 주신 일반음식점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우리 지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 및 하반기 계획 안내 △ 보조금 집행지침 준수 강화 대책을 위한 안내 △ 지역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 공유 △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집행지침 준수와 관련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또, 업무담당자들은 지역별 소통‧협의 시간을 갖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맞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의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담당자,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2024 신안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_플로리스트 수료과정’을 개강했다. 신안군이 각각의 섬 마다 대표 꽃과 나무를 선정해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섬 수국축제 등 매년 17개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지역의 대표 자원인 꽃과 나무를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창업에 활용하고자 플로리스트 수료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꽃바구니·꽃다발 제작 및 가드닝(식물심기) 기법을 포함해 플라워 장식(디퓨져, 리스 등), 테이블 센터피스 장식 등 플로리스트 자격 수료를 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안미영 회장은 “플로리스트 교육 수료 후 신안군의 다양한 꽃 축제와 연계해 소득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도 함께 추진 할 것이다”라며 “또한, 배운 재능을 살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반려 꽃·식물 나눔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여덟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교육발전기금) 4개 팀 20여 명이 참여해 힘찬 고흥의 앞날을 함께 약속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포함한 광주, 순천 영남면향우회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를 응원하고, 깜짝 퍼포먼스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재경영남면향우회 강태원 회장은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고흥군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향우회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고흥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부를 통해 고흥의 발전을 응원하고자 귀한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흥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시민복지를 살뜰히 챙기는 현지활동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제2회 추경 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도시건설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최근에 무척 어려워진 시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진해도 무리가 없는 사업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진행됐다. 아울러 지방채와 관련된 세출예산은 반드시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과 미지급 잔액은 바로 상환할 것을 집행부에 단단히 당부했다. 상임위 현지활동은 3일에 걸쳐 총 6개소를 방문하여 해당 과장으로부터 직접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온금근린공원 지장물 철거 공사 현장과 ▲해변맛길30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온금근린공원’에서는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상 진행 상황과 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하는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국고 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2025년도 여수시 국고지원 건의 사업 규모는 신규 사업 66건, 계속 사업 61건으로 총 5,935억 원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장군도 역사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묘도동 봉화산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공사 ▲여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사업은 2024년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8억 6천여 원이 증액되면서 어렵게 반영된 국비로, 올해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필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해양·수산 분야에서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남해안권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재난·안전 분야로는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소라지구 급경사지 재해예방 ▲남면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있다. 이 중 호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에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여수시는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 부터 201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는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