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6월 1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도의원 12명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도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전서현(비례), 서대현(여수2),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이광일(여수1), 최명수(나주2), 김정이(순천8), 김주웅(비례), 한춘옥(순천2), 이규현(담 양2), 모정환(함평), 박형대(장흥1) 등 12명으로, 서동욱 의장이 직접 상패를 전수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동욱 의장은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상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며, 그간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 민생 회복에 힘써 온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각계각층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전국 우수지자체 반열에 올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95곳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지난 14일 열렸다. 나주시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포괄성, 전략, 과제의 연계, 목표설정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살기좋은 행복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비전으로 ‘시민중심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역량 강화’, ‘시민중심 기반 건강증진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보건의료계획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세부 사업은 재난·응급대비 공공의료서비스 및 감염병 예방 방역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스마트기기 활용 맞춤형 건강관리, 임신전·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전라남도 세계관광문화대전에서 ‘함평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함평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대표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사전 홍보하고, 함평의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대중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한 이벤트로 ‘10.18초를 잡아라’ 스탑워치 누르기 게임, 룰렛 돌리기, 국화차 시음, 포토존 운영 등 수도권 시민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함평을 찾는 모든 분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2025년 국고 건의사업 유치를 위해 18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중앙부처 관계자들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사업은 ‘장흥 노력도~완도 금당도 간 연륙교 건설’, ‘장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설치사업’,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 사업’ 등이다. 기재부에 건의한 ‘장흥 노력도 ~ 완도 금당도 간 연륙교 건설사업’은 6,500억 원 규모의 연륙교 건설사업이다. 군은 해상교량 건설로 장흥, 완도 간 물류 유통을 활성화하고 완도 금당8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섬 지역(금당도) 주민의 생활 반경을 장흥으로 유입하여 시간과 교통 제약 없이 지역 간을 이동하고, 이를 통한 남부권 관광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환경부에는 장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지원 요청했다. 장흥군은 현재 소각시설 내 선별장이 통합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되고 있는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저경력 및 육아 공무원 복지 향상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이 18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새로 부여하고, 재직기간 30년 이상 공무원 대상 장기재직휴가도 기존 20일에서 30일로 확대한다. 아울러 출산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확산을 위해 영유아보육법 제2조제1항에 따른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도 부여한다. 또한, 경력직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일수 가산, 연가사용 활성화를 위한 시간외근무 등 근무시간의 연가 전환 사용도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 복무조례안은 7월 초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소속 공무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활력 있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교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 내 유치원·초등·중등(2개)·프로젝트 등의 5개 미래교실을 2개월 연장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기간 큰 관심을 끌었던 ‘글로컬 미래교실’을 8월 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개월간 연장 운영되는 미래교실에서는 ▲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미래수업 연수 및 세미나 ▲ 미래수업 사례 나눔 ▲ 미래교실 활용 수업 체험(희망학교 및 교사) ▲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연찬회 ▲ 미래교실수업나눔연구회 ▲ 미래교실 체험·관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박람회 기간 이곳 5개의 미래교실에서는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세계시민, 지역연계, 생태전환 등의 테마로 총 59시간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2만여 명이 수업 참관 및 관람을 했다. 이곳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번역 프로그램 도입으로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 결과 공유로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을 함양하는 미래교실의 모델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전남 소재 완도항 인근해상에서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24년 민·관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마량해양자율방제대 및 완도금일수협 등 9개 유관기관과 단체 70여명이 참여하고,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충돌사고로 인해 유조선에 적재된 중질성 기름이 대량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경함정 5척, 관공선 2척, 어선 6척이 동원되어 △수중파공부 봉쇄 △기름이적 △오일펜스 설치 △양식장 보호조치 및 해상보급선 운영 등 양식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완도해역 특성에 맞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고 최신 방제기술의 일환인 로봇형 유회수기가 동원되어 인력으로 유흡착재를 건져올리던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난 미래형 방제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완도해역은 방제업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가 농어촌 지역 의료공백 장기화로 이어진 공중보건의사 파견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醫政) 갈등이 초래한 하석상대식 공중보건의사 파견 정책 철회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농어촌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할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의 공중보건의사를 도시지역으로 파견하는 것은 농어촌 주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의료취약지 의료체계 붕괴를 가속한다”고 지적하며 공중보건의사 파견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미숙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인 전남에서는 217개 보건지소 중 81개소에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았고, 근무 중이던 37명마저 도시병원으로 떠났다”며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명분으로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도시지역 병원으로 파견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한시적으로 비대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10억 1300만 원(9,707건)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4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세 의무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를 오는 7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 세입 계좌 가상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안전지수 개선 민관합동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운동은 진도읍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시장까지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미영 진도경찰서장 등을 포함한 관련 직원들과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해 회전교차로‧이륜차 안전수칙,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생명존중‧자살예방, 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 화재 예방,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중대재해 예방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관합동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조성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도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어르신 안전교육 운영, 교통안전 운동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기금 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목적은 전라남도에서 운용 중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련, 존속기한 도래에 따른 기한 연장과 고금리 금융상품에 예치·관리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기금심의위원회 활동내역 관리의무를 명시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한 조례 근거 마련에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유 재원 또는 예치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다른 회계에 예수·예탁하거나 재정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철 의원은 “전남과 같은 지역적인 특수성이 높고,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통합기금은 지방재정 현안 수요에 따라 활용도가 매우 크다”며 “현재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는 지역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기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6월 1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남북 긴장 고조시키는 9ㆍ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결정한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4일,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GPS 전파교란 공격 등에 대응해 남북 간의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ㆍ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을 전부 정지한다고 결정했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정부의 9ㆍ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는 국민 생명을 담보로 군사적 강경 대치 국면만을 일으키고 있다”며 “국내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과 북한의 오물풍선은 서로 상대에게 반드시 보복한다는 팃포탯(Tit for Tat) 전략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사태의 책임은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애꿎은 국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되고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라며 남북 관계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정쟁에 파묻혀 안보, 민생, 경제 문제를 등한시한 윤석열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북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6월 18일에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우산업위기, 정책전환이 절박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우 가격 폭락과 폐업 농가 증가로 한우 산업이 붕괴되고 있다.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의 올해 3월 기준 결과에 의하면 한우농가는 8만2227호로써 지난해보다 4297호 줄어들었고, 2023년의 조사보다 폐업이 1.5배 늘어났다. 박형대 의원은 “한우농가들은 한우 1두 출하할 때 마다 289만원 씩 손해를 보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줄폐업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된 데는 2022년 소고기 무관세 10톤 수입으로 한우 가격 하락을 촉발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FTA에 의한 무관세가 늘어나면 수입 소고기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져서 한우산업의 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근본적이고 장기적 대안으로 소고기 자급률 법제화와 기준가격제도를 도입해야 하며, 지구와 사람의 건강을 위해 수입 소고기에 탄소국경세를 부과하여 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행정동우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행정동우회는 전라남도 산하기관에서 근무한 전ㆍ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행정동우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정의 체계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기존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행정동우회가 더욱 강화된 기반 위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은 보조금 환수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재량규정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차 의원은 “앞으로도 전라남도 행정동우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전쟁 발발로 인한 민간인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은 물론 무차별적 민간인 학살까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고통을 초래했지만 74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생존자와 유족들의 아픔이 지속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광 25,078명, 영암 7,669명, 장성 4,538명, 함평 3,311명 등 전남에서만 56,348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음에도 정부는 민간인 학살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희생자와 유족들의 힘든 사투 끝에 한국전쟁 희생자 중 특별법으로 일부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가 약간이나마 가능해졌으나 국가가 발생한 사건의 지역별로 책임을 부여하여 희생자 간 형평성 문제 제기를 비롯해 피해구제 절차의 복잡성과 불합리성까지 추가적인 고통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