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 기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 2천592억 원을 투입해 6만 3천947명이 참여한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폭염에 대비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82개소에 시군 협의를 통해 참여자 활동 시간을 월 10시간 범위에서 단축 운영토록 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인 12시에서 17시 사이는 작업을 중지하고 작업 시간은 오전 시간으로 탄력있게 조정·운영하며 부족한 활동 시간은 폭염 기간이 끝나면 보충해 소득 보장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2명씩 직무교육 강사를 양성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로 1회 이상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지역적 기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대표 의원 김철민)가 오는 6월 21일(금)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e-브라운 백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e-브라운 백 세미나는 나주시의 탄소중립 달성과 글로벌에너지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에너지 관련 지식과 산업동향 정보 습득 및 정책 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Ⅱ와 국내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데서 유래한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이라는 의미의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을 빌려 진행된다. e-브라운 백 세미나는 차세대그리드, 에너지신소재, 수소에너지, 에너지 AI, 환경기후기술, 인공태양 등 탄소중립 에너지를 주제로 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첫 번째 브라운백 세미나에서는 문승일 KENTECH 교수가 차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ㆍ신안2)은 6월 19일 신안군 도초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독거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최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대요 도초면 복지기동대장 및 복지기동대원, 이향미 신안 새마을부녀회장, 장춘례 도초면 새마을부녀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오래된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환경을 정비했다. 최미숙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전남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발굴ㆍ지원하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행복 온도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확대,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지원 등 소외 없는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확대 2024년 6월 기준 장흥군의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0000명, 차상위 계층 0000명으로 전체 군민의 00%에 달한다. 장흥군은 보다 활기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들 취약계층의 자립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장흥군 민선 8기는 복지시책의 우선과제로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배양을 목표로 정하고 관련 사업발굴과 시행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75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에 대한 자립을 돕고 있다. 이와 별도로 55명에 대해 통장 매칭사업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의 경우‘커피톡’카페 운영, 발효식초 및 누룽지 제조판매, 지역 특산물 생산 및 판매, 편백 장난감 제작 판매 등 지역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배농가에 이어 이 달에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농촌사랑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전력거래소,농수산물유통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농어촌공사), 전라남도‧나주시 공직자, 나주소방서, 나주의용소방대연합회, 공군제1전투비행단, 농협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나주시는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농가에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 사기진작, 농촌 활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잎마름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마늘·양파 재배 농업인은 “소규모 밭에 작황까지 안 좋아 일품을 사서 수확할 경우 손해가 커 걱정이었는데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재 나주시는 고질적인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에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확대 시행중이다. 아울러 농가 경영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평군보건소는 18일 지역사회 치매노인 실종 예방과 신속 대응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종상황 발생 시 치매노인의 안전 보장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제6호 치매안심마을인 함평읍 수호 1리에서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함평소방서, 읍내파출소,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한 주민이 안내 매뉴얼에 따라 실종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까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과 더불어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 홍보, 치매노인 배회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노인 실종 시 발견이 어렵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실종 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농가 수직 재배 포장에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수직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수박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수박 수직 재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수박 수직 재배는 3줄 밀식재배가 가능해 2줄로 재배하는 포복 재배보다 생산량을 1.5배 늘릴 수 있으며, 허리를 펴고 선 자세로 관리할 수 있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직 재배 장치는 기존 고정형 지주 장치가 아닌 좌우 이동형 장치로, 토양 관리와 기계 작업에 용이하며 철거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수박 수직 재배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은 현재 시범 사업을 통해 수직형 지주시설을 갖춘 하우스 3동 (0.2ha)을 보급했으며,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수박 수직 재배 하우스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농·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구례·곡성 농협 군지부장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농협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곡성 지역에서는 안종팔 농협 곡성군지부장,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과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도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서로의 지자체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구례와 곡성 농·축협 직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상생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7월 말까지 물리치료 등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보건소 본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본소 2층에 위치한 물리치료,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운영 및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혈액·X-ray 검사를 7월 31일까지 잠정 중단하고 8월 1일 재개한다. 특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 중단에 따른 위생업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1개월 유예하기로 했다. 그린리모델링은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준공 이후 10년 이상이 경과한 보건소 등 노후 공공건축물 보수·정비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쾌적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에 나주시 보건소 본소와 보건지소 11곳이 사업 대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35억원·시비15억원)을 투입해 앞서 지난해 다도면 보건지소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5월 20일까지 보건지소 11곳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과 함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는 2024년 고흥군 주요 청렴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자리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기초자료로 하여 5월 중 고흥군에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교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부패취약 분야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회의는 전문 용역사의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컨설팅형 보고회로 진행됐으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공영민 군수의 당부 등 부서장 주도 청렴 문화 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전략회의에 앞서 “청렴한 고흥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우선 부서장의 청렴 의식이 거양되어야 하위공직자에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부서장 스스로 청렴 정책 추진에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간부회의와 정례조회 시 청렴 메시지 전달과 청렴정책 현황 점검 회의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8일 삼화기업 前대표이사 박옥순 여사께서 1억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순천시에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옥순 여사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자녀 삼화기업 대표이사 류승원씨와 한보스튜디오 대표 류춘희씨는 “어머니는 평소에 소외계층 및 사회약자에 기부하시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며, “100세가 되시면 더 많이 기부하시려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드린다”며 “여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의미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삼화기업은 1994년 설립하여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22년에도 박옥순여사 구순기념으로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포함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시장과 공신연 총재 나유인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관행ㆍ토착비리 등 부패 청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협력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자료 공유 등 상호협력 등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신연의 나유인 총재는 “청렴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이며, 이를 위해 순천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4개 지자체 청년연합회와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광양시청년연합회가 직접 자매결연 단체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각 연합회와 20명씩 200만 원을 상호기부해 총 800만 원의 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참여한 단체는 광양시청년연합회를 포함해 포항향토청년회, 제주시연합청년회, 영천시청년연합회, 순천시청년연합회 총 5개 단체로, 각 단체는 상호기부 제안에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알렸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평소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광양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정 참여를 실천하고 있어 내 고향의 미래를 밝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앞장서 동참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제4회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해 상호기부 청년연합회 회원들과 고향 사랑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혁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우리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지난 제295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령,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진도군민과 진도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여객,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관내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보화군, 전남 완도군 등에 이어 4번째로 시행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으로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회면 선진회, 군내면 심죽회, 지산면 동백회, 고군면 송림회, 의신면 신의회 등 진도군을 대표하는 5개면 봉사단체가 임회면 국악고등학교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76년 지산면 동백회 창립 이후, 임회면 선진회(1979년), 군내면 심죽회(1988년), 고군면 송림회(1989년), 의신면 신의회(1997년)가 창립돼 특우회원을 포함한 540여 명의 회원들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면 봉사단체는 불우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과 매년 해당 면의 노인위안잔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진도의 미래인 인재육성을 위해 5개면 봉사단체 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1,027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한마당행사를 주관한 임회면 선진회(회장 강양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경품을 전복, 표고버섯 등의 진도 농수특산품으로 마련했다. 또한 5개면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봉사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