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대 마한(馬韓)의 성지로 꼽히는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자미산 정상부에서 ‘제사유적’이 발견돼 관심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0일 나주 자미산 하늘봉으로 불리는 산 북쪽 정상부(반남면 대안리 산36번지)에서 제사유적 발굴에 따른 현장 설명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 현장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굴·발굴을 주관한 동서종합문화재연구원 박철원 원장, 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장,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 등 학계 관계자와 정홍채 반남마한유적보존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원 원장은 반남 자미산 정상부 제사유적에 대한 정밀발굴조사 개요와 성과, 유적 현황 등을 공개했다. 제사유적 발굴은 전라남도 마한조사권 조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시굴조사에 이어 추진됐다. 발굴조사를 통해 고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제사를 지낸 것으로 추정되는 제단(祭壇)과 건물지, 제사에 사용된 토기류 등이 확인됐다. 제단은 돌로 둘러싸인 타원형의 토단(土壇, 흙으로 쌓은 단) 형태를 띠고 있으며 토단 위에는 제의와 관련된 나무 기둥 흔적도 발견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영암에 모여 경로당을 바꿀 궁리를 했다.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20일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모임을 영암목제문화체험장에서 열었다. 모태봐는 전남 마을만들기 현안 해결과 의제 형성을 위한 광역 단위 대화모임으로, 해마다 반기에 1회씩 모임을 열고 있다.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모인 전남과 영암의 마을활동가들은 먼저, 교류와 네트워킹을 약속했다. 나아가 공동체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중요성과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환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제 발표에서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변신한 미암면 선황2리경로당 등 영암군의 생산적 복지 정책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전남의 생산적 복지 사례를 살피고, 경로당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일거리를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진 토론은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해 생산적 복지를 놓고 조별 자유토론이 벌어져 복지 공간 이외의 경로당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을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0일 영암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과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참여자들은 영암군체육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체육회 자생 방안과 스포츠대회 유치 애로사항, 군 재정여건과 지방보조금 혁신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엘리트 생활체육지도자 인원 충원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영암군이 스포츠 강군을 만들기 위해서 숙박시설을 포함한 기반 시설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체육회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체육회의 자생과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늘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체육회가 과도기를 거쳐 선진화로 나아가는 시기다. 오늘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스포츠 강군을 만드는 토대로 삼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 삼호읍 삼호힐링치과가 20일 병원에서 영암군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2년 동안, 매월 군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다양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약속한 것. 이날 인연을 만든 것은 천 원장 자신이다. 그는 얼마 전,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전화를 걸어 정기 무료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과묵한 천 원장은, 당시 무료 진료에 나선 취지를 묻는 영암군 직원의 질문에 “그냥”이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이었다. 같이 일하는 병원 직원의 전언에 따르면, 평소 그는 삼호읍에서 10년 넘게 치과를 잘 운영했고, 영암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어했다고. 한정된 복지자원으로 늘 어렵게 사례관리 시스템을 꾸려오던 영암군에게 천 원장의 약속은 가뭄에 단비보다 반가웠다. 현재 영암군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도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이가 3명이나 된다. 중증 진료 및 치료의 경우 고액이 소요되는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지 그동안 걱정이었는데, 천 원장의 봉사 덕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0일 평창에서 열린 ‘2024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36개 급식센터 중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국적 식문화 전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담양 특산물을 이용한 다국적 메뉴 레시피를 개발, 담양군 어린이 급식소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담영양사 관리제를 운영해 급식소별 특성에 따른 1대 1 맞춤형 집중관리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 김종숙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오는 8월 전문지역센터(다문화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33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인구청년분과 회의를 열어 저출산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인구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태철민 위원장을 비롯 청년, 귀농·귀촌, 외국인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중심의 활동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및 관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봉착한 현 상황에서 전남의 저출산 대책 및 청년 유입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에서는 인구위기 극복 시책으로 ▲전남형 직장육아지원제도 민간 확산 ▲전남 청년 희망펀드 조성 운영 ▲만원 세컨하우스 ‘올만한家’ 운영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위원들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출산 여건 개선, 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등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러한 정책을 적극 펼칠 것을 당부했다. 분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오 시장은 “지난 해 가장 감동을 받았던 곳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며, “10여 명의 실국장들과 함께 잘 배워서 우리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방문했고, 상경하는 기차표까지 연장해서 순천의 야간경관까지 둘러봤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요즘은 빛의 속도로 서로 배우고 가르쳐 주는 시대에 순천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만에 100만, 현재는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노관규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변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추천한다면서 노관규 순천시장도 초청강의를 하는 등 신나게 공존 상생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서울시청에서 ‘미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로관리사업소는 장마철을 맞아 24일부터 5일간 지방도 47개 노선에 대해 도로 파손 예방 등을 위해 과적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과적 특별 합동단속은 시군,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과적차량이 적발된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도로 파임(포트홀) 조사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집중단속 등을 통해 과적 차량에 따른 도로 파손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5만 8천977대의 차량을 단속하고, 27대의 차량을 적발했다. 이상기후로 도로 파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재난관리기금 20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벼 이모작 이앙이 늦어진데 따른 것이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이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 농가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28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상재해는 예측하기 어렵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도민에게 전달할 ‘2024년 스토리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올해 선발된 14명의 스토리기자단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대학생, 평생학습 강사, 문해교사 등으로 결성된 스토리기자단은 장학금,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평생교육 등 인평원의 소식을 기사와 영상 콘텐츠 등으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기자단원은 “도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평원 사업 소식을 전달하는 등 더 많은 도민이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범희승 원장은 “스토리기자단이 인평원 비전과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도민 소통 강화로 사업 공감대를 형성토록 하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스토리기자단의 취재 기사는 전남도민 1만 9천 명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웹진(Webzine) ‘젠틀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1일 국회를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김한종 군수는 먼저,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장성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장성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교육 중심의 혁신 성장을 위해 해당 사업 추진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성의 성장과 대도약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1일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대호)와 함께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 업무 실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폭발사고 등 위험물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소방·위험물 안전관리 업무체계 구축·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관계자와 소방본부 및 도내 소방서 실무담당자 37명이 함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 2023년 교육 결과 및 2024년 교육 계획 안내 ▶ 실무교육 이수율 제고 방안 및 미수료자 교육 독려 방법 개선 ▶ 업무대행감독 소방안전관리자 강습 교육 이수율 제고 방안 ▶ 선ㆍ해임 업무처리사항 등이다. 참석자들은 실무교육 대상자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선임 유예ㆍ건물 소실 등의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자격증 발급ㆍ자격시험 신청 시 필요한 서류의 기재사항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정현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화수분 역할을 해 나가겠다.”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21일 농산어촌유학학교를 운영하는 작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은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활동으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제 극복을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인 중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함께 유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가 많은 호응 속에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멀리 있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지금의 교육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현지방문 한 곳이 2022년 가을 완도 지역의 작은학교 였다.” 며 “도서와 벽지 등 소통이 적을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노력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노력하는 전남교육과 늘 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 K-water·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적용 특화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월야면 문화마을에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정밀여과장치, 누수감지센서, 원격검침, 유량·수압감시, 스마트 음수대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두 기관이 진행 중인 함평군 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관망 관리 사업의 기술을 적용해 운영과 관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는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계량시스템을 설치하고 ‘파워플래너’라는 앱을 통해 전기요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함평군의 행정력에 K-water와 한국전력공사의 기술력이 더해 보다 편리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결실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