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나주 동신대혁신융합캠퍼스에서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도 융합보안 ICT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인공지능(AI) 음악제작,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신기술을 체험하는 전시관, 웹 취약점 경진대회, 보안학회 학술대회,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 체험과 함께 스탬프투어에선 참여자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서는 ‘Z1존동언123’(김도연 외 3)팀이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해킹 전라 잘함’(현준구 외 3명)팀이 수상하는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보안학회 학술대회에는 총 76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김가경(전남대) 씨가 발표한 ‘제어시스템 내 데이터 은닉 공격 식별을 위한 순열 엔트로피 활용 방안 연구’ 논문 등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전남 화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특화단지 지정은 화순이 가진 바이오 역량을 가지고 차세대 백신· 면역치료 분야에서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어 차세대 바이오·백신 산업을 열어가는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화순군민과 함께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많은 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기에 화순 바이오의 한 역사를 쓰게 됐다.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와 함께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백신·면역 치료제 분야의 기술·인프라·인력 등 혁신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1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순군은 2010년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이후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까지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20년간 바이오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 화순이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됐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경찰청은 6월27일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한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영광 삼학리 전투에 참여하여 적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고(故)김명손 경사로, 국방부(유해발굴단)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최근 신원이 확인됐다. 6.25 전쟁 개전 초기,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북한군의 진격에 맞설 우리 국군의 숫자가 현저히 부족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끝까지 항전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전남도 화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에 약 73만 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서 국가 보건 안보 및 국민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인 쾌거”라며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화순군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산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1만 개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전남도와 화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최대한 신속하게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도읍, 임자면 김양식 어업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자은면 라마다·씨원리조트에서 김양식 어업인 친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김산업 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와 친환경적인 양식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국제인증(ASC-MSC) 교육, 친환경 김양식 관리 교육, 수산물 이력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 북부권김생산자협의회, ㈜신안천사김과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부권 김 양식장 1,118ha가 공모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총 50억원 중 국·도비 3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지구는 친환경 유기인증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외 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신안 명품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김양식 어업인들의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양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유보통합추진단 출범, 정책설명회 개최 등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유보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른 차질없는 업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보통합 정책은 생애 출발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시행에 따라 영유아 보육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개편되지만, 도, 시군구에서 추진하는 영유아보육사무 체제는 현행 유지된다. 단계적 이관 전략에 따라 중앙부처 이관 후 지방단위 일원화를 추진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2일 유보통합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교육부의 신설조직인 영유아정책국으로 영유아 보육사무가 이관되는 데 따른 현장 혼란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어린이집 업무 등 차질이 없도록 업무에 임해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 보육사무의 교육청 이관과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자체 TF를 구성해 유보통합의 조기 안착을 위한 지자체의 영유아 보육사무 이관 방향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목포신항만에서 제1회 목포항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목포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남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목포신항만운영(주), 씨월드고속훼리(주),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연구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항의 문제점 및 현안, 제도개선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목포시는 목포항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홍보의 다각화에 대해서 건의했다. 또 목포항만물류협회는 목포신항 자동차부두에 한시적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혜택을 부여해 신규 물량 유치 및 타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도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선박대피 협의회 구성 시 선사 포함, 목포신항만(주)에서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해상풍력기 전용 설치 선박의 해월 배전선로 통과 문제를 해결할 해저화를 건의했다. 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최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됐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경찰청은 6월27일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한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영광 삼학리 전투에 참여하여 적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고(故)김명손 경사로, 국방부(유해발굴단)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최근 신원이 확인됐다. 6.25 전쟁 개전 초기,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북한군의 진격에 맞설 우리 국군의 숫자가 현저히 부족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끝까지 항전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던 ‘호국경찰’이 있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8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방향 및 중점 사항 안내, 정유정 교사(순천승평중학교)의 ‘2025.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안내 및 사례’, 류미영 교장(함평중학교)의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운영 사례’등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연수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하는 것에 대한 막연함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9개의 고시 외 과목 신설 및 교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사 내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34개 한우 농가에 대해 198대의 축사환풍기를 지원한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사환풍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사업 추진을 통해 6월 중 지원이 완료됐다. 축사환풍기는 시설의 교체 주기가 짧아 해마다 한우 농가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군은 매년 축사환풍기 구입‧설치비 지원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여름 지구온난화로 가축들이 축사 내 고온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도에 축사환풍기 지원과 함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전국 만 20세에서 59세의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3%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 받았다. 서울, 제주도 등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지난해 이어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도내 22개 시군 1천626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추진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우수사례발표,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개인 56명과 3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67개 경기장 등에서 관람객 안내와 편의제공, 환경정화, 교통질서 유지 등 성공개최를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솔선수범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지선 씨는 “감동체전에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있을 생활체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의 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라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57억 원을 확정하고, 지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건의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라는 인과관계를 분석·입증한 노력에 힘입어 정부로부터 일조량 부족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일조량 부족 피해 재해 인정은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담양 딸기와 나주 멜론 등 시설작물 피해를 입은 3천481농가, 2천10ha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함평 864ha, 담양 301ha, 나주 177ha, 화순 139ha, 보성 125ha 등이다. 품목별로는 딸기 444ha, 토마토 343ha 등이다. 시설 채소류에서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씨를 다시 뿌리는 비용인 대파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채소류의 농약대 지원 단가는 ha당 240만 원이며, 과채류 대파대는 ha당 442만 원 수준이다. 또한 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지난 6월 26일, 보성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휴양관 회의실에서 보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보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김재철 의원과 전남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호봉제 확정 및 지역 돌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법제화된 지 20년 만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호봉제가 적용되기까지 김재철 의원이 도의회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그동안 전남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열악한 임금 체계를 개선해 근무경력을 반영하는 호봉제 도입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7월부터 전라남도 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호봉제를 도입한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기준 시설장은 2급, 생활복지사는 4급을 적용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1호봉은 100%를 적용하지만 연차별로 일정 비율을 감액해 20호봉 기준 85%로 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의장단 구성의 다양성 확대와 상임위원장의 여성 참여 증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가 치러진 6월 27일 오늘,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합심하여 전라남도의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박현숙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는 의원 정수 61명 중 여성의원이 10명으로 역대 의회 중 여성의원 비율이 가장 높다”며 “정치를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오던 인식의 변화와 함께 의원 구성의 성별 불균형을 시정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어 온 공직선거법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리고 박 위원장은 “전라남도의회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정책에 발맞춰 나아가야 할 때, 유리천장을 깨고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 시 다양성 확대와 여성 참여 증진을 위해 부의장 2석 중 1석, 상임위원장 7석 중 일정 부분은 여성이 맡도록 요청한다”며 “여성의 목소리가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