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연성 윤성연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성은 노안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여성기업으로 금속 창호, 제진기, 수문권양기, 가로등 등 철 구조물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윤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기부의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이롭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향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윤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6월 27일 목요일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실과소별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집행목표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부진 부서별 부진사유 및 특별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영광군은 6월 26일 기준으로 1,996억원을 집행한 가운데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위해 이월사업 및 주요투자사업 보고회, 월간업무 보고 외에 수시로 신속집행 점검을 하고 있고, 남은 기간 동안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얼마 남지 않은 상반기 집행기간 동안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6월 27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을 선출했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라남도의 기획, 예산, 인구정책 등 도정 전반을 컨트롤하는 주요실국을 소관으로 하는 위원회로 지역중심의 지방자치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선임위원회로 평가된다. 강문성 위원장(당선인)은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전남지역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변화, 집행부와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 지역맞춤형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중점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재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청년인구 비중과 가장 높은 고령인구 비율 그리고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지자체가 많은 상황이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변화를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전남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아울러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지역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과 산업, 대학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 목요일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2024년 외부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영광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이 참석하여 전년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수상목표, 주요 평가지표 및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문제점 및 대책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55건의 기관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등 총 6억 8천여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 지역경제·복지보건·식량원예·도로정비평가 대상 및 농정업무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작년에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애써주신 덕분에 군정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외부평가는 군의 업무추진 능력과 행정의 수준을 대내외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조직개편 및 공로연수,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7명, 부단체장 6명, 준국장 및 과장급 승진·전보 등 52명으로 총 59명이다. 이번 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전문성 등 직무역량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승진 및 전보발령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화하고, 인재양성교육국을 신설해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어 가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부단체장은 전남도와 시군 간 상호협력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정책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했다. 다만 영광과 곡성은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올 연말까지 유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승진자 13명 중 여성 공무원이 30.8%(4명)로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자리·경제·관광·건설 분야 등 민생경제 최 일선 부서에서 성과를 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의회는 28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제9대 후반기 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김강헌 의원, 부의장에는 조일영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한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정선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제9대 영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년간 영광군의회를 이끌어 간다. 김강헌 의장은 “강필구 전반기 의장님께서 의회를 훌륭히 운영해 오셨듯이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협력해서 영광군의회가 군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로 영광군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제28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청취와 안건 심의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6일 함평군청 관내식당에서 중국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와 자녀 등 2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함평살이' 정보 등의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정착 정보를 안내하며,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이 함평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중국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들이 함평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획재정부 및 전남도로 제출된 국·도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운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1억 원) △연둔리 마을숲에서 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사업(58억 원) △화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50억 원) △화순군 테니스 돔구장 조성사업(33억 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32억 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 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감액으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군 현안 사업이 정부와 전라남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구복규 군수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25년도 국고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12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군정 및 국고지원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를 위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앞서 모집된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여순사건의 개요’를 시작으로 ‘여순사건이 미친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참여자 발표수업 및 현장답사 교육이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과 발표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고, 향후 시민과 학생들에게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올해로 3년째인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왜곡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여수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2024년 2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내 2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친 후에는 편백 치유의 숲과 황토 맨발길을 함께 걷고 치유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에 위치한 전국 최대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황토 맨발길을 자랑하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기관·단체장들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기관·단체 행사 시 군 산림휴양시설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실제로 체험하고 느껴보니 “오늘 하루 자연이 주는 편백 치유의 숲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이 느껴진다며 ‘숲의 기운’이 느껴지는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규모인 416㏊의 울창한 편백나무와 8.4㎞의 숲길이 있으며, 명상쉼터, 풍욕장, 명상데크 등 20여 종의 산림 치유시설을 갖추고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제2회 득량만강진만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득량만강진만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은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 군 군민이 문화예술로 교류하며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군의회 의장, 고흥군의회 의원, 4개군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워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대축제가 됐다. 각 지역별 30명에서 40명으로 구성된 4개군 합창단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다. 1부 행사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합창단(지휘 강길준, 반주 박혜진)이 ‘님의 노래’, ‘고마리꽃’에 이어 영화 어바웃타임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일 몬도’를 불러 합창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강진합창단(지휘 김송자, 반주 정은아)은 ‘동요 메들리’와 ‘강원도 아리랑’, 이수인 선생의 대표 가곡 ‘내 맘의 강물’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7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6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 ▲마동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사업 현장 ▲마동·와우생태호수공원 맨발길 조성사업 현장 ▲섬진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장마철 안전사고를 대비해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붕괴위험 위치 및 배수로, 경사면 안전대책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요양병원 관계자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 고시 이후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안내하고 관련 부서에 집중호우 시 빈틈없는 예찰을 지시했다. 이어 시 최초 도심권 다기능 친수공간 조성과 휴게 쉼터 제공을 위한 마동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민 체험공간 및 시설 배치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 시장은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시설이 핵심이 돼야 함을 강조하며 다른 시군 벤치마킹 현황 및 이용 예정 인원을 고려한 시설 규모 확장·재배치 계획 보고를 주문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여자프로배구단 선수단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으로 무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3-24 V-리그 통합우승팀인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기술훈련을 시작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갯벌 훈련 등 체력훈련과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 각종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배구팬을 위해 11일에는 배구교실을 열고 전남·광주 배구 동호회와 학생을 대상으로 배구 기본기 지도 등 재능기부에 나선다. 특히 12일 15시에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AI페퍼스 배구단 선수들과 연습경기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전·현직 국가대표선수인 양효진, 김다인, 이다현, 정지윤 등 현대건설 배구단 유명선수들이 배구 팬들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김산 군수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머무시는 동안 무안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어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AI페퍼스 배구단과의 연습경기 및 사인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경훈 국가유산청(前문화재청) 차장은 지난 6월 25일, 문화유산 풍수해 대비 점검을 위해 강진을 방문하고 ‘전라병영성’을 둘러봤다. 이 차장은 전라병영성 남문 옆 성벽 붕괴 구간을 점검하면서 원인 파악과 함께 복원 과정에서 관계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해 다시는 붕괴 등의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보수 정비 예정인 서문루에 대해서도 지역특성상 해풍과 남동풍으로 인한 동측방향 목재부식에 대한 해결 방안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강진군 서순철 부군수는 “전라병영성 정기계측 모니터링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성곽보수 및 문루보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기 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은 “강진 전라병영성은 병영성 가운데 유일하게 평지에 네모꼴을 이뤘으며, 옛 규모가 그대로 남아있어 복원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7일,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유성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 전라남도 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방문해, 개소를 축하했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존을 돕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난해 7월 20일 개설됐으며, 약 1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간판을 설치해, 소상공인이 언제든 찾아와 고민 상담에서 지원책까지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사비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에 따른 상금 1억 5천만원으로 충당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 성장, 안정, 특화 4단계로 나눠, 지역 소상공인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강진 상권의 핵심인 오감통 시장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