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청년농업인인 함평군 4-H연합회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글로벌 농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농업 발전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탐방단은 타이완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 수직농장인 예스헬스 아이팜(YesHealth iFarm) 견학을 통해 대만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접하고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센터와 ‘Food Taipei 2024’ 박람회 참관을 통해 다양한 농산물 관련 가공품, 기후위기, 에너지 고갈 등 세계 농업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의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탐방이 청년농업인들의 글로벌 농업 트렌드의 기술 습득과 체화를 통한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함평군 4-H연합회은 “청년농업인에게 뜻깊은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 농업을 위해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에 첫 보물이 탄생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8일 몽탄면에 위치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국가지정유산 보물(2265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1614년(광해군 6) 제작된 높이 186cm에 이르는 대형불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이 넘치는 조형상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종교적 감성이 잘 발현된 상호, 늘씬하고 장대한 신체 비례, 신체와 불의가 별개의 조각처럼 연출한 입체적인 조각 기법 등 17세기 조각 중 단연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가장 시기가 올라가는 아미타여래삼존상이라는 점, 좌상과 입상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상이 시대를 통틀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또한, 임진왜란 직후에 조성된 불상으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단계 조각승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서의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 그동안 무안군은 목우암 목조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2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희(순천3) 의원이 부위원장에 박현숙(비례)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6월 27일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김정희 위원장은 “교육의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어야 한다.”면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고 섬세하게 살펴보는 교육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위원장은 “그 간의 경험과 교육에의 열정을 바탕으로 전남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을 대비하며, 전남형 미네르바스쿨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더불어, 일선교육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교육위원회에서는 7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12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는 김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숙 부위원장, 서대현 의원(여수2), 김재철 의원(보성1), 이재태 의원(나주3), 최정훈 의원(목포4), 정철 의원(장성1), 임형석 의원(광양1), 김진남 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압해읍 쌍룡분교에 자리 잡은 ‘신안군 메이커스페이스’가 지난 6월 28~29일, 1박 2일 동안 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업사이클 메이커톤 ‘메이크 섬 노이즈’ 대회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주제에 맞는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대회이다. ‘신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청장년 취·창업 지원시설로 디지털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제조기기와 창업 비법을 공유하고, 창작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의 구상과 구현을 돕는 공간이다. ‘신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디지털 사회혁신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쌍룡분교 메이커스페이스의 본격 운영을 위한 시범프로그램으로 폐교된 압해읍 쌍룡분교를 리모델링 한 후 열리는 첫 행사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곳·관심지역 18곳에 10년간 매해 1조를 투입하기로 한 사업이다. 각 지자체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계획을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2월에 공고 예정이었으나 전년도 매출액 등 사업자의 과세자료 확정 시기에 맞춰 하반기인 7월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관내 소재 임차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폐업 상태이거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방문 혹은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최대 30만원(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으로 대상자 적격 여부 검토 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모바일 지급이 원칙이나 불가 시 지류도 가능하다. 윤병태 시장은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기 불안정에 대응능력이 취약한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비금면 작목반 임원과 회원들은 7월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비금면 작목반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연 1,0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순용 반장은 “반신반의(半信半疑)로 시작했던 정원수 묘목 생산이 소득창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신안군의 미래를 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진을 돕고자 고안한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이 출범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수익의 일부가 다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환원됨으로써 선순환이 이루어진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그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맡겨 주신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1섬 1정원’ 및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정책과 주민의 직접 소득 창출 연계를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출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이 직면한 인구소멸의 위기, 기후환경 문제, 디지털 대전환 등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 사고력을 높이는 독서교육,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가르치는 세계시민 양성 교육에 주력해야 합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 학술대회’ 기조강연자로 나서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교육학의 미래 방향과 좌표: 한국 교육학 70주년 미래 설계’를 주제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한국교육학회는 195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교육학 관련 대한민국 최대 학술단체다. 김 교육감은 2일 차 연차 학술대회에서 ‘전남교육의 대전환:참여, 협력, 공생’을 주제로 전남교육의 현안과 미래 과제를 언급하고, 전남이 직면한 문제의 원인과 그 해법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 역점 정책으로 △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 지역‧세계‧디지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1일 여수 미래 100년을 이끌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해양도시 여수’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수 문화홀에서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는 여수 반도를 둘러싼 5개 만에 대해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이를 통해 여수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직접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 여수’와 핵심가치인 공존·균형·연결 그리고 5개 만별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해 발표했다. 5개 만별 핵심 거점 전략으로 여자만)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 보전 거점, 장수만) 섬과 연계한 해양 치유 웰니스 거점, 가막만) 시민이 행복한 해양 레저문화 거점, 여수해만) 글로벌 해양 관광 컨벤션 거점, 광양만) 미래 신성장 녹색산업 거점을 제시하고,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실로 다가선 미래교실의 빠른 현장 안착을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AI디지털교과서’ 학교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교육 활성화와 학교교육 변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남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와 미래교실 조기 구축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교과서는 2025년에 초등학교 3~4학년,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보급된다. 전남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초등교사 전체, 중·고등학교 수학, 영어, 정보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한 함창진 함평초 교사는‘미리보는 AI 디지털교과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교육부에서 최근 제공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소개하며, “AI 디지털교과서를 잘 활용해 혁신적인 수업의 변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도민은 증상 발생 하루 전까지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서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26일 숨진 다음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선 39명의 환자가 발생, 이 중 15명이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895명이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숨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임산물 채취,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늘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옷 입기,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등을 준수하고, 1~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88억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18일 민생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도민 삶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든든한 지원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실제로 진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이 크고, 코로나 때 줄어든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아 대출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당 운영의 어려움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함평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인 한 축산업자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전남도에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농축산어업인 경영안정 대책을 비롯해 경제위기로 어려운 저소득 취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이차전지 선두기업인 광양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한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메카 육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임지우 포스코 HY클린메탈 대표, 최종균 SNNC 경영기획실장,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연구지원실장이 함께했다.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이차전지 관련 포스코 그룹사는 국내 최대 수출입물량을 자랑하는 광양항을 중심으로 율촌제1산단, 세풍산단, 광양국가산단 등에 집적화돼 있다. 현재까지 이차전지로 4조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4조 원을 더 투자하기로 하는 등 총 8조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 생태계가 조성된 광양만권에 대해 지난달 25일 이차전지 분야 155만㎡(47만 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세계 소재산업 국산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포스코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사업 및 국고건의사업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과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춘 시책 개발, 중앙부처 공모 및 지원 사업 과제 발굴 등을 위해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구소멸과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개발사업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는 공모사업과 국도비사업 분야 전국 일타강사로, 지방소멸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및 전국시군구 공모사업, 지역개발사업에서 다년간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담당공무원의 능력과 적극적인 자세가 공모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담당자들이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공모 및 국도비사업에 적극참여하여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외부재원 확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미래 가치 성장을 위한 대도약에 나선다. 군은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후반기 군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을 목표로 돌봄, 힐링 관광, 인공지능(AI), 일자리, 스마트 농업, 지속가능 성장 ‘5대 비전’을 후반기 군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는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민의 20년 숙원이었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확정’과 ‘고려시멘트 공장 가동 중단’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전반기는 쉼 없이 달려온 우리의 걸음, 걸음이 유난히 빛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민선8기 전반기에 전속력을 다해 활주로를 달려 왔다면, 후반기는 전반기 성과를 성장 동력 삼아 본격적으로 비상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후반기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돌봄’이다. 장성군은 올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가족행복센터를 통해 지역 통합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읍시가지(영천리 1487-10번지)에 건립해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장난감 도서관, 키즈카페,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군민,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구 국회의원, 소영호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등 초청인과 관계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 시작과 동시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성공에 대한 이영규 바이오백신담당관의 경과보고, 구복규 화순군수 및 신정훈 국회의원의 인사말, 기념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경제 분야 핵심 공약인'신성장 미래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실천 목표로 세우고, 2010년부터 화순군의 미래를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꾸준히 육성해 온 결과, 이제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국가 바이오·백신 허브 생산 거점으로 우뚝 서게 된 역사적이고 값진 쾌거다. 화순군민을 비롯해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바로 어제(6월 27일)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