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지난달 28일 3대 비위행위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동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 내 3대 비위행위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갑질․괴롭힘․성비위 문구가 적힌 상자를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3대 비위행위의 강력한 타파와 제로 다짐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 모두는 여수시청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라며 “동료 간 소통과 배려는 조직의 건강한 성장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로 캠페인이 3대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우리 모두 상호 존중의 마음가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를 선언, 3대 비위행위 신고상담센터를 일원화해 감사담당관에서 통합 운영하는 등 조직 내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주한대사 문화친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및 브랜드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 왔다. 고흥군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에서부터 판매·수출까지 행정에서 앞장서서 추진해 온 결과‘소비자친화행정’부문을 수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어온 공로를 인정받았기에 민선 8기 반환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고 크다고 할 수 있다. 고흥군에서는 515 농가가 1,901헥타르의 면적에서 237,904톤의 쌀, 유자, 토마토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런 품질 좋은 고흥의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을 운영 중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에서 국내 최초·세계 최대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저장 실증 설비(OCCS) 완공식이 열렸다. 목포시 산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한국메이드 제2공장 안벽에서 지난 1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삼성중공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파나시아가 개발한 포집 장치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액화 장치를 한국메이드가 케이싱 제작하고 선박에 탑재했으며, 탑재된 선박은 HMM사 2,100TEU급 MONGLA(몽글라) 선박이다. 박홍률 시장은 “OCCS 설비는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해 목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시는 지난 6월에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관련 산업육성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남항에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가 발대식을 갖고 목포 문화 발전의 첨병 역할에 나선다. 목포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는 지난 달 27일 목포 문화도시센터에서 박홍률 목포시장과 시의원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목포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는 문화통장, 시민추진단, 시민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목포의 역사적 자원과 문화적 자산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연구 개발하는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거버넌스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이 목포를 문화중심지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목포문화도시센터와 시민거버넌스의 출범은 목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면서 문화도시 목포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를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달 2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목포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목포시 소속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교육은 연극과 샌드아트,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극단 AtoM이 청렴을 주제로 연극무대를 선보였고,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부정청탁 규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 공무원 행동강령을 특별 강의했다. 또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현한 공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목민심서의 내용처럼 청렴은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목포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4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행정을 정립해야 함을 당부하며, 이는 모두가 ‘함께, 같이’ 노력해야 비로소 결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직원들이 계획한 기간 중 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부서별 업무 수행과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계인수 등을 요청했다. 이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 추진과 관련해 계곡뿐만 아니라 물놀이가 가능할 만한 곳은 모두 사전 점검토록 지시하고, 특히 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C형간염 항체 검사 추진에 대해 C형 간염환자 중 전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을 언급하며, C형간염 항체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공급되는 신규 공동주택과 관련해 입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후반기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핀마이크를 차고 정인화 시장이 직접 발표한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직원들은 매우 신선했고 시장님의 의중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먼저 정인화 시장은 전반기 2주년 대표 성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5,749억 원)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2024년 정부합동평가, 광양시 최초 ‘종합 1위’ 달성 ▲광양사랑상품권 700억 원 발행, ‘역대 최대’ 규모 할인 지원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최초 2년 연속 수상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12위’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난 2주년은 최초, 최고,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러한 성과는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고 시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이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생태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의 도시전략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해법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고용노동정보원이 지난달 28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20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순천시는 ‘소멸위험지역’에서 제외될 수 있었던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과 생태·정원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정주 여건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평가받는 부산도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 광역 대도시마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우수한 정주 여건뿐 아니라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시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거듭나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노관규 순천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년에 걸쳐 국비 72억과 도비, 군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산면 세방낙조 일원에 전망타워를 겸한 아트문화타워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 진도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다도해, 낙조, 윤슬(햇빛 또는 달빛이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 해안선 등을 살려 표현한 세방낙조 문화공원과 함께 바다와 낙조가 이어진 듯한 장관을 통해 진도의 새로운 해안 경관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낙조의 경관을 건축물에 나타내고 관광객의 동선을 아름다운 낙조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를 위해 건물 외부 벽면에 미디어파사드와 내부공간의 전시‧체험거리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전체를 아우르며 순환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복지 600’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포근포근~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회 서비스형 신규사업으로 보성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수행하며, 2023년에 군비 4천만 원을 투자해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각 2대를 구매 및 설치해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불 빨래방은 고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이불 세탁이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보성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내 복지 인적자원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마을경로당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도 이불 빨래방 추진 현장을 방문해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무더위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무거운 이불 빨래를 손수 옮기며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년차 시작으로 지난 1일 초심(初心)을 다지고, 뒷심으로 끌고 나가겠다는 역동적인 의지를 내비치며 민생 현장 소통을 추진했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달리는 말은 말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후반기도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민생 현장 소통은 ▲장마 대비 재해 현장 점검,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현장 방문,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 1일 작가 활동, ▲청년·청소년 축제 간담회 참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 김철우 군수는 다양한 군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군수의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동윤천 생태습지에서 ‘보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도시 침수 예방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장마철 사전 대비를 위한 브리핑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1대 의회 최연소 청년의원으로 의정 생활을 시작한 나 위원장은 현재 제12대 의회 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 경력 전반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을 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1회 역임하면서 전라남도와 교육청 예산 및 결산 심사에 관한 오랜 경험과 연륜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 위원장은 “최근 세수 감소로 전남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데 경기침체까지 더해진 상황에 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고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예산을 심사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증진과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으로는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이 선출됐으며,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전라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후반기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결했다. 후반기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 부위원장에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전남도의회 소속 의원의 자격심사,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검증하고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규현 위원장은 “도민들이 지방의회와 의원에 대한 청렴도와 윤리의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윤리특별위원회는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되는 기준과 원칙으로 청렴한 전남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익 부위원장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전남도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후반기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이규현 위원장, 최동익 부위원장, 송형곤, 최미숙, 정길수, 이재태, 전서현,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남은 2년 동안 업무 분야별로 도민에게 희망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엥커기업 등 투자유치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첫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새로운 청사진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실현에 온힘을 쏟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시한 미래 비전으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미래 신성장축 신바람 전남 ▲인구 대전환 전남 ▲남도 케이(K)-컬처 전남 ▲에너지수도 전남 ▲기업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 전남 ▲글로벌 브랜드 생명산업 전남 ▲미래로 뻗어가는 SOC 전남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안전 일번지 전남이다. 김영록 지사는 “10대 프로젝트에는 우리가 해야 할 방향이 잘 제시돼 있으므로 이를 모토로 남은 2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모든 실국이 도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도정의 기본적인 상황과 방침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제2회 강진수국길축제를 맞아 개장식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전 국민으로 6월 28일 개장식 날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하고 안내소에서 인증 때 자동 응모됐다. 기부자에게 칫솔세트, 살균기 등을 추가로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수국길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강진 고성사 보행로를 거닐며 형형색색의 수국을 즐기시고 더 큰 혜택으로 돌려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