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7월 1일 자로 취임한 신규 읍·면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신임 읍·면장 취임식은 1일 문병욱 장흥읍장, 백수영 안양면장에 이어, 2일 장찬석 회진면장 순으로 열렸다. 취임식 참석한 김성 군수는 운동화를 선물로 전달하고, 직접 신발끈을 묶어주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운동화 선물은 평소 주민 소통행정을 강조한 김성 군수가 아이디어를 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7월 3일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어 앞으로의 군정운영 비전을 발표하고, 군민과 현장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 발전의 시작은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운동화를 신고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100% 야간·온라인 교육으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페미니즘대학 사업명을 올해부터 ‘여성학실천대학’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학실천대학은 2019년부터 시작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여성학 전문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역 여성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심축 수행을 위해 기본-심화-전문 단계별 체계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일 ‘페미니즘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를 시작으로 개강한 기본과정은 젠더감수성 기르기, 일상 속 페미니즘 실천 등 내용으로 오현미 충남대 강사와 함께 9일, 16일,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기본과정 종료 후 심화 과정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중문화를 활용한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강좌는 9월 24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로 하면 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페미니즘은 성별에 기반한 모든 차별을 근절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실국이 모두 협업해 국립목포대의 특성화 분야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는 등 국립목포대의 본지정을 위한 ‘2인3각’ 호흡을 맞춰왔다. 이런 가운데 2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선정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혁신포럼’이라고 명명한 이 거버넌스는 지역 발전 과제의 공동 수행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개방형 추진체계다.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 내외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남도와 국립목포대는 대학-지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식품 수출 확대에 주력한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수출업체 대표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유통공사는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 식품 수급 안정, 유통 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전남 북부권 물류의 요충지 역할도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세계적인 한식 열풍을 선도하는 ‘미식도시 장성’ 브랜드 확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승효과를 창출해 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제2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식을 2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문해교육사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기·쓰기 등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로, 성인 문해교육 확대와 내실화 등 전문인력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과정은 평생교육 전문가와 문해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성인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육 수업방법과 평가 △문해교육의 실제 수업시연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이해와 활용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 운영하며, 전체 교육의 90% 이상 출석 및 과제를 수행한 학습자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상익 군수은 “문해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제2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이다”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성인문해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함평군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구례수목원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올해 상반기 군정을 잘 마무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김순호 군수가 특별히 기획한 이벤트로 군청을 벗어나 구례군의 대표 수국 명소인 구례수목원에서 진행됐다. 클래식 공연팀 앙상블 힐러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즉석에서 직원이 참여하는 무대, 경품추첨 등을 통해 직원들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야외 정례 조회를 통해 수국이 만발한 구례수목원의 아름다움을 직원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원 각자가 구례군의 홍보맨이 되어 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정례 조회를 활용하여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공중화장실 관리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스스로해결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사물인터넷(IoT) 및 QR코드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디지털 전환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중화장실 관리자 및 5개 읍면 이장단장에게 사업 내용과 ‘스스로해결단’의 역할을 안내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스스로해결단’은 공감e가득 공모사업 추진 시 주민, 민간기업, 공무원이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월 중순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약 153개소에 IoT기기와 QR코드를 부착해 이용객 수, 청소 상태, 비품현황 등을 한눈에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중화장실의 이미지는 그 지역의 이미지와 연관되는 만큼 공중화장실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한 상태로 유지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생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각계각층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2주년 기념식 대신 세지면 멜론 농가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시의회, 복지시설, 청년 사업가, 기업체, 연구소 등을 방문해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세지면 송제리 시설하우스 멜론 농가를 방문한 윤 시장은 멜론 수확에 함께 참여하며 농가 경영 애로사항을 들었다. 농가주 박 씨는 올 초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멜론 생육 부진 피해가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받기까지 나주시가 노력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윤 시장은 이어 시청사로 이동해 직장어린이집에서 부모를 대신에 1일 등원 도우미로 나섰다. 곤한 잠에서 깨 등원하는 아이한테는 풍선 꽃다발을, 부모들에겐 피로회복제와 과일 간식을 전달한 윤 시장은 출·퇴근길 자녀 등·하원을 병행하는 소속 직원들을 격려했다. 세 번째 일정은 전 직원과 함께하는 7월 중 정례조회에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취임 3년차 각오를 새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의 종축 개량을 통한 우량 혈통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전년도 말일까지 우량 암소 등록이 된 농가에 대해 보유 두수에 따라 두당 30만원, 초우량 암소는 두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90두 26농가에게 2천8백40만원을 지난 2일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으로 지급했다. 군은 이외에도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1억 2천만원, 혈통보존 고등등록우 육성 사업 1억 6천만원, 우량 정액 지원 1억 2천만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1억 2천만원 등 한우 형질 개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물가 상승의 악조건에도 축산농가가 살아남으려면 결국은 형질 개량이 답이다”면서 “우수 한우 혈통의 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을 위한 종축 개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월 30일 기준 함평군 우량 암소 보유 두수는 36농가 117두로 전년보다 10농가 27두가 증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7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민선 6기와 7기 때부터 긴 시간, 어렵게 추진해왔던 역점 사업들이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우리 완도가 ‘희망한 미래 100년’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군정 운영에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신 군수는 민선 8기 2년 가장 큰 성과로 2015년부터 준비하여 지난해 11월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꼽았다.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 시설로 3만 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센터 내 인피니티 풀 등 시설을 보강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해양치유 데이터 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임기의 절반인 2주년을 보내고 반환점을 돈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재임기간 중 급여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현재까지 이행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 군수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2020년 4월 민선 7기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기부액만 현재까지 3억5천500만원을 상회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조용하고도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함평군은 1일 “이상익 군수의 급여 기부액이 3억5천만원을 넘어섰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현재 97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의 급여는 월평균 800여만원씩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로 자동 기탁되고 있으며, 연평균 1억여원이 인재양성기금에 기부되고 있다. 특히 이 군수의 민선 8기 임기가 25개월여 남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2억200만원 정도가 추가적으로 기부될 것으로 예측된다. 즉, 이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부터 민선 8기를 통틀어 총 6억여원을 기부하게 되는 셈이다. 당초 함평군은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이 군수의 급여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7일 강재원팜스87(대표 강재원)은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에 호떡 70박스(8,400개)를 기탁하여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했다. 강재원팜스87은 영광군 염산면 출신 강재원 대표가 운영하는 축산물 유통기업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2021년 코로나19 마스크 5만 장, 2022년 코로나19 마스크 42만 장, 2022년 육우 갈비 5,200만 원 상당, 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호떡 12,000개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재원 대표는 “국민 간식인 호떡을 고향의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재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호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제3대 위원장 취임식이 7월 1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발전사업자 대표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제2대 도정훈(現 크레도 오프쇼어㈜ 대표) 위원장에 이어 제3대 위원장에는 양태성(現 케이윈드파워㈜ 대표)과 정순남(前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외부위원장이 공동 취임했다. 정순남 외부위원장은 산업부 무역정책팀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공동위원장 위촉은 해상풍력 특별법, 발전허가기준 완화, 군전파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양태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했으며, 정순남 위원장은 “산업부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태성, 정순남 공동위원장 취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전력망 확충, 관련 규제 개선 등 해상풍력 사업이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금껏 변방으로 불리던 전남교육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토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여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김대중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의 향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회견문을 통해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후반기에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모아 학교 현장에서 대전환을 실현하겠다.”면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구현했던 미래교실, 즉 ‘2030교실’을 바탕으로 교육수업 대전환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우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는 것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교육청 정책사업 정비와 학교 감사 시스템 개선으로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기본운영비 확대와 학급운영비 연차별 증액으로 자율성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각종 지침과 매뉴얼을 대폭 정비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JNE챗봇 도입과 업무DB를 고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20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일 전남 여수시와 경남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하며 영·호남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시에 따르면 1인 10만 원 기부를 희망하는 양 지자체 직원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각 지자체에 500만 원 씩 상호기부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상호 기부는 김해시의 직원들이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여수시에 상호기부를 먼저 제안하며 성사됐다. 앞으로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 공유 등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양 도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누리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