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2024년 제2회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9월 3일 16시 삼척시청 본관 2층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삼척시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4월 6일 실시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총 9명(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6명)의 교육생이 응시해 8명(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합격한 유순길(64세․교동)씨는 이번 하반기 검정고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한편, 삼척시평생학습관에서는 매년 중등졸업학력·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 2개 반을 운영 중이며,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고, 희망자는 평생학습관에 방문(또는 전화)하여 교육과정 상담 및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배움의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합격한 교육생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새마을회 소속 대학 새마을동아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하여 이민선 원주시 새마을회 회장 및 새마을회 임원과 관내 3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한 다방면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교통, 문화·체육 시설 등 6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새마을동아리의 발전과 관내 대학생들이 원주에 정착하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학 새마을동아리 새마을운동은 경제적으로 잘살아보자는 농촌혁신 운동에서 MZ세대들의 하나의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대학 새마을동아리의 발전과 대학생들이 원주시에 정착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 새마을동아리는 원주시새마을회와 협력하여 단계천 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강릉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청렴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기부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기본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토록 했고, 부패방지를 위한 사업과 교육·홍보, 청렴도 평가 및 조사,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릉시의회 임시회 행정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의회에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만큼, 조례가 제정되면 보다 실효성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행정의 신뢰와 청렴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9월 4일 제331회 임시회 회기 중 강릉시 KIST 분원을 방문하여 “천연물 전주기 연구 플랫폼 구축 등 천연물 활용 특화분야 연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지 시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직노동조합과 지난 8월 30일에 2023년~2025년(3년분)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3년 11월 7일, 교섭대표노동조합이 기존 민주노총 민주연합노조 도지부에서 도청공무직노조로 변경된 후 11월 15일부터 2024년 8월 20일까지 총 16차에 걸친 임금교섭 끝에 타결됐다.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첫째, 3년간 임금인상률은 기본급 대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고, 둘째, 신설하는 직무수당은 2023년부터 하위 2개 임금테이블 적용자에 한해 2023년 월 1만 원, 2024년 월 4만 원, 2025년 월 5만 원을 지급하며, 셋째, 2025년부터 2년간 (가칭)임금체계정비 협의회를 노사 각 10인씩 별도로 구성한 후 공무직 직무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정비를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2025년에는 2024년 기본급 대비 5만 원 인상 후 추가로 2025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임금협약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25년 임금교섭을 1년 미리 체결함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감사위원장, 시군 단체장, 군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행된 2024년도 을지연습의 사후강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우수시군 및 유공자 포상, 을지연습 결과 보고, 감사위원회의 시군평가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군은 최우수(1) 삼척시, 우수(2) 동해시, 철원군으로 도 감사위원회에서 을지연습기간 중 직제편성, 상황실, 실제 훈련 사항 등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개인 유공자로 선정된 군경 등 5명에게도 상을 전달했다. 작년에는 우수 시군이 1개 시군이었으나, 올해부터는 3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증액했다. 이후 실시된 연습 결과 종합 보고에서는 ▲비상 대비 기반 강화, ▲군 작전 지원 등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에서는 회의에서 제시된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충무계획과 각종 매뉴얼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김진태 지사 주재로 북핵 대응 관련 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4일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원대와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강원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 활용, △산학협력 공동연구 개발, △취업 정보의 상호 공유,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강원대학교의 학생들을 미래 관광 인적자원으로 육성하여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인재를 양성하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재단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교육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강원의 관광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강원대가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사업시행법인(PFV) 출자를 결정했다. 도에서는 이번 출자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의 신뢰도를 높여 투자자 모집 등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8만㎡ 부지에 바이오·정밀의료·IT·빅데이터 등 첨단전략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교육·의료·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신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도와 춘천시는 PFV 출자 지분과 시기, 절차 등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달 초 자본금의 10% 미만을 출자하고 출자액은 도와 시가 절반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내년 3월 PFV 법인 설립을 목표로 출자가 정해진 앵커기업 더존비즈온과 도, 춘천시 외 추가 출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 및 여러 기업과도 협상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 결정은 출자 의사를 확인하고 지분을 정하는 것이며, 실질적인 투자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원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하여 지난 8월 100여 마리를 2차례에 걸쳐 원서식지인 제주 참나무 숲에 방사했다. 이번 방사는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숲속의작은친구들 등 총 4개 기관이 함께 실시했다. 방사 대상지는 방사 후보지 현장조사 및 전문가 분석을 거쳐 참나무류 활엽수 지대이면서 개발이 제한되어 있는 보전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다른 사슴벌레와 달리 몸통 색깔이 황갈색이며 양옆에 검은색 점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법 채집, 서식지 감소 등의 이유로 2019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최호순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두점박이사슴벌레 방사를 통해 멸종 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생물 다양성 증진 및 토종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겠다”며 “다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인공증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및 부두 일원에서 대규모 대테러 합동보안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속초항의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국제 크루즈선의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속초항에 입항 예정인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안전한 입항을 위해 국가정보원, 속초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세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여러 관계기관이 터미널 및 선박 폭파 위협, 흉기난동, 안보위해 물품 적발, 외국인 승객 및 선원의 무단이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폭발물 의심물질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과, 1층 환전소 앞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진 상황을 가정한 특수경비대원의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이어 속초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선박이 크루즈선을 폭파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한 해상 검거 및 승선 검색 훈련이 이어졌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속초항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갖추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항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거비 지원 장학생 350명을 선발한다. 주거비 장학금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장학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신규인구 유입을 위해 타 시도 출신(50명) 대학생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하며, 장학생으로 선발이 될 경우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도 출신 장학생과 타 시도 출신 장학생으로 구분되며, 도 출신 장학생의 자격 요건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5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타 시도 출신 장학생의 자격 요건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평원은 주거비 장학금 이외에도 등록금 장학금, 대출이자지원 장학금 등 14종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김학철 인평원장은“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재웅 강원특별자치도의원(춘천5)이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및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 현물출자의 재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지난 6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보류된 후, 이번 제331회 임시회에서 재상정을 앞두고 있다.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와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의 토지 및 건물 등 일체를 강원개발공사에 현물출자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강원개발공사는 지난 8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 공기업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채중점관리제도에서 재무 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부채비율이 문제되고 있다. 정재웅 의원은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이 작년 말 기준 706%에 달해 도가 이를 낮춰주기 위한 현물출자만 반복하고 있다. 그간 현물출자된 토지를 사업상 활용하는 청사진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관령 풍력발전단지와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 현물출자는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교독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학교도서관 개방에 초점을 두고 있었으나, 최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범죄 예방을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학교 출입 통제가 강화되는 학교 상황과 맞지 않게 규정되어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교독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의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발전위원회 설치 및 구성,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인력 배치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체험활동 지원, ▲독서교육연구를 위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영욱 교육위원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인력의 연구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국민의힘, 태백)ㆍ김용래(국민의힘, 강릉)ㆍ이영욱 의원(국민의힘, 홍천)(좌측부터 사진)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용래 의원)’이 4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교육청 예비비 지출의 사후통제를 강화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ㆍ공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 또는 예산 초과 지출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총액의 1% 이내로 구성되는데, 2023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결과 강릉 산불 관련 주택 전소 피해 가정 학생 지원과 강풍 피해 교육시설 복구 지원 등에 8억 8천 7백만원을 지출했다. 현재 예비비 지출은 다음해 결산시 의회에 제출하고 결산서에 포함되어 의회의 승인을 받고 있는데, 결산서에 일괄 포함되어 승인되고 있어 별도로 불승인 할 수 없고, 예비비 지출이 모두 완료된 이후 다음 해에 결산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에 따라 예비비 지출에 있어 사후통제가 다소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제정 조례안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인 사회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임산부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신설됨으로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 임산부 및 그와 동반한 보호자 1인에게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할 수 있고 ▷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개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경제산업위원회 임미선 의원(사진)은 “현행 강원특별자치도 출산ㆍ양육 지원 조례에 따른 강원자치도의 관련 사업은 주로 출산 이후에 지원에 집중되어 있고, 임산부 시기의 경우 의료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보다 지원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례의 개정을 통해 임신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개선되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산ㆍ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