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는 기관·사회단체가 늘면서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지난 26일에는 완도해양경찰서, 27일에는 전남농협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소속 직원 복지 증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11월 말 해양치유센터 개관한 이후 3만 명이 넘게 다녀가며 해양치유 효능에 대해 입소문이 나 해양치유에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라남도교육청, 현대삼호중공업, 아진산업(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른면 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뜻한다. 허위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비응급환자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입원 목적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최기정 서장은 “비응급 신고로 인해 긴급한 환자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비응급 신고 자제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취약계층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교통연수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일 본관 현관에서 ‘착한일터’ 가입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기관 임직원이 기금을 정기적으로 모금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정액을 공제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남도교통연수원은 구성원들이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순천의료원, 한국수력원자력, 우정사업정보센터, NH농협 등 전남 60여 기업·단체, 1만여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희 전남도교통연수원장은 지난해 5월 전남도 내 출자·출연기관 대표 1호로 나눔 리더(개인 기부자가 연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하기로 한 모금 프로그램)에 가입해 다른 출자·출연기관장의 가입 확산에 앞장서는 등 사회 각계 계층의 인사가 소외계층을 향한 기부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나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공개모집 재공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감독 응모 희망자는 전남도, 전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준비 서류를 오는 1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이라는 특수성과 계속해서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패러다임이 교차하는 현대미술 축제이자 미학적 사유의 장”이라며 “4회째인 2025 수묵비엔날레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성숙하는 공동 경험의 장이 되고자 총감독 선임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수묵 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4일부터 ‘하반기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229차례 운영, 3만 7천 여 도민이 참여한 전남도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에도 11개 강좌에 1천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우리 술, 인공지능, 어휘력, 죽음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첫 강좌는 4일 오후 7시 도립도서관에서 정하윤 미술사학자를 초청, ‘여름을 위한 꽃 그림’을 주제로 모네의 수련과 메리 카샷의 해바라기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또 전남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0일 보성 용정중학교, 11월 2일 전남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11월 12일 나주 전남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민강좌도 개최한다. 도립도서관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도민을 위해 온라인 강연도 실시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기상청에서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도민의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0일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한 폭염 대응 T/F팀 운영 및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피해예방 등에 집중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위쉼터 시설별 관리책임제 지속 운영과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냉방비 추가 상향 지원, 폭염특보에 따른 공사 일시 정지·계약기간 연장제도 적극 추진 및 야외 근로자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집중점검에 나선다. 특보 발령 시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무리한 작업 방지를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폭염 상황 및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마을 단위 무더위쉼터 8천542개소를 운영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통계를 활용한 청소년활동의 이해”교육이 7월 2일 재단 다목적실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사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통계를 활용해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사1급 과목 중 하나인 연구방법론 시험을 준비하는 지도자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제공하고자 했다. 교육에서는 통계의 기본개념부터 시작해, 실제 청소년 활동에 통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상세히 다루었으며, 연구방법론 과목의 핵심 내용을 포함해 지도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 기법들을 교육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정○○ 청소년지도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통계와 연구방법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고, 현장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통계적 접근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더 잘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3일 의장실에서 백인숙, 문갑태 의원이 ‘2024년도 베스트 시의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노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6월 11일 발표했다. 발표 당시 의원 신분이었던 두 의원은 나란히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은 “우리 여수시의회 의원 26명이 모두 다 베스트 의원”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시정부 간 연결고리로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3일 제2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8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고용진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주재현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에 강재헌 의원, 해양도시건설위원장에 구민호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고용진 의원, 부위원장 김철민 의원과 김채경, 민덕희, 박성미, 박영평, 이미경, 정신출, 정현주 의원이다. 고용진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의원 의정활동을 잘 지원할 수 있는 시의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위원장 주재현 의원, 부위원장 정신출 의원과 김철민, 김행기, 문갑태, 박성미, 진명숙, 최정필 의원이다. 주재현 신임 기획행정위원장은 “후반기 의장님을 모시고 시민들에게 제8대 의회가 정말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위원장 강재헌 의원, 부위원장 김채경 의원과 강현태, 민덕희, 박영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와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대형마트 및 판매시설 등이다. 신고 가능 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포함)·훼손, 피난·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장애물 설치, 피난·방화시설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고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고 방법은 소방서를 방문하여 증빙자료를 첨부하거나 신고 포상금 신청서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현장 확인과 심의를 거쳐 포상으로 현금 또는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비상구와 같은 소방시설은 화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일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김산 군수는 일로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특산물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한 시장 상인은 “물가상승으로 손님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군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위로를 해주어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8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에서 2024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변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변경 사항을 승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문재)은 6월 기준 공약완료율 36.5%, 공약이행률 64.9%로, 지난해 동월 대비 완료율 18.5%, 이행률 21.2%가 상승하는 등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삼향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상시거점 소독시설 설치 ▲영산강권역 도자문화플랫폼 구축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삼향읍 원도심 활성화사업 등 정부 정책변경, 사전절차 이행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변경이 필요한 18건의 공약에 대해 담당 부서와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거쳐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에 이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1월~6월) 장흥 관내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 발생한 화재는 49건으로 5명(사망 0, 부상 5)의 인명피해와 16억 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며,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를 분석 결과 발생한 화재는 59건으로 1명(사망 1, 부상 0)의 인명피해와 3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긴 것으로 조사 됐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화재 25%(2건), 차량화재 800%(8건), 임야화재 60%(3건), 기타화재 20%(4건) 증가하였으며, 비주거화재 46.7%(7건) 감소 되어 총 20.4%(10건) 증가한반면 재산피해는 7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및 도상훈련 등의 훈련을 통한 소방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주효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화재의 주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2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 화재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화재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어제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이륜차 등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이륜차의 폭주행위로 3.1절, 현충일, 6.25 등 기념일에 굉음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작년기준 전남청의 폭주족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국경일·법정공휴일에 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신고 집중 시간대는 00시 부터 04시(61.4%), 요일로는 국경일·법정공휴일과 토요일(26.4%)에 발생했다. 이에 전남경찰은 폭주족을 근절하기 위한 이륜차 등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수사 등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우선 112신고와 SNS 분석을 바탕으로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 심야 등 상습 출몰 시간대(00 부터 04시)에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배치해 집중 순찰과 현장 단속으로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단속 시에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초기부터 강력히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일자로 신임 안전도시건설국장에 전라남도 김병호 서기관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병호 신임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90년 첫 공직에 입문, 전라남도 물환경과 상하수도팀장, 지역계획과 도시계획팀장 도로교통과장 등을 역임한 토목공학박사이다. 김 국장은 부임 첫날인 1일 안전도시건설국 직원들과 상견례 직후 장마철 대처 현황을 살피며 재난안전종합상황실과 청동·송월·삼도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시설 현장점검을 했다. 청동 배수펌프장의 경우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삼도동 영산강 옆 기존 청동 배수펌프장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국장은 현장의 주요 공정을 확인하며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폭염 등에 따른 작업자 안전사고에도 유념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송월·삼도 배수펌프장을 점검한 김 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예측하지 못한 극한 강우가 빈번한 만큼 배수펌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취약 시간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재난 대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호우 피해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