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4일까지 3일간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 지역별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컨설팅은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황정하 전남대 교수와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이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군 담당자가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계획 수립부터 이행, 모니터링, 평가까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해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 ▲시행계획 내용 및 보완사항 진단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방법 ▲추진 방향 논의 및 유의사항 등이다. 또한 2023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에 대비해 여수, 순천, 화순 등 추천 시군 대상으로 심화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업무 추진 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물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범 전남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58개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섬에 따라 개장 기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 관리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60만 명 이상 찾는 전남 해수욕장에선 해수욕은 물론 치유 문화 체험, 해안 숲 산림욕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콘텐츠(프로그램)가 준비됐다.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해수 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 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다.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해변 버스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 유일의 인공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예술의 섬 장도와 예울마루 공연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여수지역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6만 1천364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 예정이다.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빼어난 해안 경관, 맨발 걷기 명소 등이 분포해 있다. 플라잉보드쇼, 비치발리볼대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 주변 주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강진군과 문화유산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는 등 합리적 규제완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도진 만호성은 종사품인 수군만호가 배치돼 세곡 약탈을 노린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1499년(연산군 5년)에 축조된 석성이다. 성벽의 연장 길이는 730m정도다. 현재 성벽은 사유지 등에 길이 220m, 높이 2.3m에서 4.7m 정도의 돌담으로 흔적이 남아있다. 전남도는 1999년 12월 마도진 만호성지가 보존되도록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 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시행해야 한다. 강진 마량1구 주민들은 건축행위를 하려면 심의 절차를 거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은 일부 흔적만 남은 성벽은 식별이 어렵고 찾는 사람도 없어 문화유산 지정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 3월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쌀이 대표적 케이(K)-푸드인 김밥용 쌀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된다고 4일 밝혔다. 해남 현산면에 위치한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에서 진행된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 서동순 전남도 농수산수출팀장,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박중원 신라인코리아 이사, 임영섭 쌀수출전문단지농가 회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남쌀은 22톤 물량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김밥용 쌀로 판매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남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쌀수출전문단지 농가가 협력해 이룬 성과다. 앞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 가바쌀과 천지향, 장립종 등 본사가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한 품종만을 활용해 가바 성분 함유 쌀, 단백질 함량 높은 쌀, 아미노산 함량 높은 쌀 등 영양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면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큼 다가선 인공지능(AI)시대 교실혁명은 교사가 주도해야 하며,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지난 5월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열린‘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그 성과가 전남 아이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포럼’기조 발제를 통해 나온 내용이다. 전남교육청은‘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진 이날 포럼을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현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럼에는 전남교육가족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전남민관산교육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원, 일선 학교 참여 희망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은‘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에는 맞춤형 교육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사)대한산란계협회 나주시지부에서 500만원 상당의 계란 600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대한산란계협회 나주시지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 최정기 시의원, 최문기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기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들이 행복한 나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매번 소중한 나눔을 해주신 최문기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 3일은 제6대 어린이의회는 장흥군 의회를 견학했다. 장흥군 어린이의회는 의회 의사 진행 과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 입법과정에 대한 이해와 법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 및 정책참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이날은 장흥군 의회 견학을 통해 장흥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의회 후반기 의장이신 김재승 의장님이 방문하셔서 어린이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더불어 격려의 응원을 해주었다. 오늘 장흥군 의회 견학을 통해 어린이의회는 11월 본회의를 개최할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견학을 마쳤다. 청소년수련관은 7월에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건담 만들기, 목공 프로그램, 바리스타 프로그램, 원예 프로그램, 현장체험활동 프로그램을 7월 2일 부터 6일 모집을 한다고 장흥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4일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주최로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실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과 교육원이 지난 4월 19일 체결한 ‘축제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시행한 것으로, 군 공무원과 물축제추진위원회 등 축제 현장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축제현장 근무자들의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물축제’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보면 ▲ 인파 몰림 사고, ▲ 온열질환, ▲익수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한 이론과, 위 유형별 응급 환자 발생시 현장 근무자들의 신속 대응을 위한 ▲ 인공호흡 응급처치 방법, ▲ 심폐소생술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영훈 교육원장은 “큰사고 없던 유명한 축제라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그 축제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된다. 안전에는 곱셈의 법칙이 적용된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16년 동안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지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3일 지역 출신 ‘제22대 국회의원’과 지역 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 을), 위성곤(제주 서귀포), 문진석(천안 갑), 김영배(서울 성북구 갑), 이기헌(경기 고양 병),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성 군수는 함께 배석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폭 넓게 논의했다. 논의한 주요사업은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국도건설 시설개량사업(유치~영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정남진 편백숲 마중길 조성사업(공모) 등이다. 김성 군수는 총 4개 사업의 국비 1,13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사업 이외에도 코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등 지역의 도약과 성장 발판에 될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 거주하는 박사예 씨가 3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사예 씨는 “흑산 홍도에서 70여 년 동안 거주하며 6형제를 키웠는데 다섯째 아들을 미국 유학시켰을 때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그때를 생각하며 가난 때문에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故 김정철·박사에 부부가 기부한 장학금은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 지정기부 사업 12건과 맞춤형 답례품 개발방안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3일 4개월간 수행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과 답례품 개발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의 두 축인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기부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재)기부를 높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고유 문제와 사회적 관심사에 착안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의제로써 선점하고, 답례품의 품질 강화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혜택을 강화하는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금목표액을 달성하고 사업추진을 앞둔 제1호 기금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외에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규 기금사업 다수 발굴했다. 복지, 문화, 돌봄, 농업, 환경, 관광 등 6개 분야 12개 사업 중에서 군은 핵심 4개 사업을 2024년 대표 지정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LG화학나주공장 신사업 유치를 통한 상생발전을 제안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LG그룹 측에 전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위치한 LG화학본사사옥(LG트윈타워 동관)을 방문, LG화학 정종은 상무(국내대외협력담당), 노건교 나주공장장 등과 만나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 본사 방문 일정엔 이재남 시의회의장, LG화학나주공장이 위치한 나주 송월동 주민대표, 일자리경제과장 및 직원 등이 동행했다. 윤 시장의 서한문에는 지난해 연말 나주공장 생산라인 축소에 따른 지역민의 우려 목소리를 전함과 더불어 나주의 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교통·물류 중심지 여건, 기업 친화도시 기반을 활용한 LG그룹 차원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LG화학나주공장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생산공장을 4개소(옥탄올·가소제·아크릴산·접착제)에서 3개소로 줄였다. 생산공장 축소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화학산업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효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3일 ‘제2회 신안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아카데미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150여 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상 교육의 기회가 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권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사회복지 현장 근무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전문 교육이 지속하도록 돕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의 복지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복지를 제공하여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문체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섬진강 문화레저파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의 레인저들과 광주 대학생 청라봉사단 등의 지원과 청천초등학교 학부모 및 아이들, 화순에서 초청된 아트포앙상블팀 등 35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우천 속에서도 대지의 미술, 아트소반 쿡, 길거리 레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고, 놀이문화 연구소 이종일 대표의 새활용놀이터 전시 및 체험도 게이트볼장에서 이어졌다. 김순호 군수는“비 때문에 행사 장소도 변경되고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준 높은 문화 향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문화도시로서의 저변이 확대된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섬진강 문화레저파크’는 앞으로도 8월 3일, 8월 31일, 9월 28일, 11월 2일 총 4회에 걸쳐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