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일주일 간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과 학교‧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학교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호우·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폭염·감염병․식중독 등 부서별 8개 주요 분야를 정리해 ‘한눈에 보는 여름철 주요 재난·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 기간에 △ 학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 교육지원청은 유·초·중학교 대상 △ 도교육청은 고·특수학교 대상으로 각각 면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과 관련한 학교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안전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각 학교에서는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통해 일상 및 교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감염증 등이 있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통상 하절기(5~9월)에는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이 많아지며, 올해는 170건 이상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 대비 약 27% 이상 증가했다. (전국 단위 발생 기준) 이에 고흥군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4명)을 편성·운영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비상 방역 체계로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지난 9일 열린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는 kbc광주방송과 광주전남시도민회 주최로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로컬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CREATE The Local』이라는 주제로,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목포시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목포만이 가진 매력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목포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광주·전남 향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이 자치단체장의 릴레이 토크쇼에 출연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매력이 가득한 목포 관광지는 물론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를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두원면 동신마을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호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제31호 천사랑 집’은 61.65㎡ 규모의 조립식 주택으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비롯해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건축 공사, 혜인건축사 사무소의 건축설계, LX 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등 재능기부와 두원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천사랑의 집을 통해서 마을 전체가 하나 되고,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됨을 느끼며,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천사랑 집짓기 사업은 관내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군 산하 7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솔선 참여해 지난 2003년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군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담양군은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8위, 전남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한 것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지수를 산출했다. 담양군은 새로운 효도 행정 '향촌복지'를 통해 담양만의 복지 모델을 구축,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행복동행팀’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병원 이용이 불편한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담과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인 ‘우리마을 주치의’, 고향사랑기금을 이용한 병원 동행, 퇴원환자 돌봄 사업 등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교실과 치매 조기 검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9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보성군의 자치분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보성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광명시 자치분권포럼은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우수 자치분권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보성군은 이날 ‘우리 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발표했으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현장에서 큰 호평과 공감을 이끌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홍보 영상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성군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600 사업’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의 필요성과 향후 보성군을 비롯한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보성600’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현재 마을 가꾸기 사업을 넘어 보성만의 브랜드 시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안심6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영암군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분야 평가에 참가해 주민만족도 등이 포함된 1~4차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틀에 박힌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관광’에 초점을 맞춘 영암군의 주민주도형 경제관광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지난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잇달아 유치했다. 이런 관광거점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교육·관광·생태가 어우러진 관광복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시간 월출산을 새롭게 콘텐츠화한 영암달빛축제는 문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주민과 소통 공감하는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어 주요 군정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고충민원 등을 들었다. 이동군수실 방문 주민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대불주거단지-삼호중·고등학교 통학로 인도 설치 ▲용당리 도로 및 횡단보도 도색 ▲모밀항마을 입구 통관 박스 정비 등 다양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이동군수실에는 영암군 각 부서장들도 함께해 주민이 제기한 건의와 제안을 놓고 설명하는 등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이동군수실에서 영암군민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주민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영암군과 충남 부여군이 5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식에서 각각 620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상호기부했다. 올해 3월 영암군은 충남 부여군과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고, 박정현 부여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아 두 도시의 우정과 협력을 보여줬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가 참여했고, 두 도시에서 공직자 각각 62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해 서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영암군과 부여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가 민간으로 확산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의 행보가 활기차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6월 30일 선거를 통해 정철원 의장, 최용호 부의장, 조관훈 의회운영위원장, 이기범 자치행정위원장,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고, 7월 1일 개원식을 통해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의 힘찬 출범을 널리 알렸다. 의정활동의 첫 시작으로 먼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지역 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상호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한편,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12개 읍면을 모두 방문해 지역현안을 듣는 소통 행보를 마무리 했다. 각 읍•면사무소에는 각 읍면장을 비롯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농협장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첫 공식일정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유관기관 및 12개 읍면 방문을 계획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수많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이며 후반기 의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32교의 교사 39동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지속가능한 학교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9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간재구조화 2024~2026년 선정교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32개 학교의 교사 39개 동에 대해 3,4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개축키로 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 공간혁신 ▲ 스마트교실 ▲ 그린학교 ▲ 학교복합화 ▲ 안전한 학교)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학교의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설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공직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8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강진군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공직 체험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강진군정의 다양한 업무와 현장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비 마련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강진군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및 읍·면에서 군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로 학생들은 20일 근무에 주휴수당을 합쳐 총 189만 3,120원을 받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와 업무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공직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탐색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경남 산청군 농축산과 직원 및 논콩 재배 농가 30여명이 논콩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전년도 176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이 올해 360ha 이상으로 증가하고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만큼 논콩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강진군이 타 선도지역을 견학하고 여러 가지 시책을 발굴해 오면서 논콩 재배 2년차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군은 올해 본격적인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농가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논콩 전용 농기계,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예산 확보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다. 또한, 논콩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군이 전략작물직불금,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다. 우선 강진군은 논콩 재배 때 전략작물직불금을 1ha당 200만원에서 밀·동계 조사료와 이모작 때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까지 지급하며, 강진군 자체사업인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략작물직불금 수령액에 따라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의 자매 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용천시 학생교류단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4박5일 일정으로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양 자매도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된 ‘강진군-중국 용천시 학생 교육 교류 MOU’에 따른 것으로 중국 용천시에서 강진을 먼저 찾았으며, 내년에는 강진군 학생들이 용천시를 방문한다. 용천시 중학생들은 강진중학교 도서관에서 9일 열린 환영식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또래인 강진군 중학생들과 짝을 이루며 친교를 다졌다. 이후에는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음식문화와 농가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병영 돼지불고기와 한정식 체험, 푸소농가 숙박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양 도시는 청자를 매개로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생 교류는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제일중학교 교류 방문, 2014년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고등학교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앞서 언급했듯 지자체뿐 아니라, 교육기관까지 4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민간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부문에 대해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후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며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2015년부터 9년간 준비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완도군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