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4개 섬이 선정돼 10년간 최대 200억 원의 섬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약 발판을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4개소를 포함해 경남과 제주 등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10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하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섬마을,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2024년 여수 화태도 등 섬지역 특성화사업 6개소에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산불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4월 11일 장흥군에서 수목 제거 작업 중 산불진화대가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산불진화대의 안전과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전라남도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산불진화대의 처우개선 및 전문성 강화와 안전 증진 향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산불진화대의 안전과 근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도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동부권역의 섬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동부권 응급헬기 1대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한 응급헬기는 첨단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하고 목포 한국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거점병원으로 1대가 배치ㆍ운영되고 있다. 1일 응급헬기 운항시 의료팀 2명(의사, 응급구조사)과 기장, 운항관리사 등이 한 조를 이뤄 운항하고 있으며 전남 응급헬기 운영인력은 총 34명이다. 올해 전남 응급헬기 이송현황은 2024년 6월 기준 총 92회이며 이중 신안 46회, 완도 30회로 주로 서부권에서 응급헬기가 운항중에 있다. 최병용 의원은 “응급헬기 계류장(신안)에서 여수 거문도까지 소요되는 운항시간은 35분에서 40분(123km)으로, 동부권 섬지역 주민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에 너무나 긴 시간이다.”며 “이마저도 기상이 악화되거나 해무가 있는 날에는 운항마저 불가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지난 7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마음건강 치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향기치료 등 보완대체요법 등을 도입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기치료는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통증 경감, 수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기 위해 장흥통합의병원 내에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 22개 시ㆍ군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스트레스 지수 측정, 통합의학 치료,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향후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맞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장흥 일원에서 지역 소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12대 후반기 첫번째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단협의회 방인규 회장을 비롯한 바다채소(주), ㈜현대푸드 등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업체를 방문하여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인 산업단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위광환 전라남도일자리투자유치국장, 이성희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천영 장흥부군수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장흥 해동사 △귀족호도박물관 △옛 장흥교도소 △우드랜드 편백숲을 방문하여, 현재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활용법,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명희 위원장은 “후반기 경제관광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지도읍 장동마을 작목반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15일 지도 장동에서 봉리 농어촌 도로·라일락 정원 준공식에서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장학기금은 지도읍 장동마을 작목반이 썸머라일락을 생산한 소득액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실천을 위해 기탁했다. 김광복 반장은 “농외소득을 얻고자 시작한 썸머 라일락 묘목 재배를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지도 장동마을 작목반이 출범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아 수익이 있다고 해도 형편이 녹록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지도읍 장동마을 작목반은 11명의 조합원이 썸머 라일락을 주민소득형 양묘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섬마을 인권센터’의 명칭을 ‘신안군 인권센터’로 변경하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7월 15일로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23조(인권센터 설치 및 기능)에 따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 집행하고 인권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행하는 곳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지난 5월(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 순회 교육 6회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 다양한 인권 피해 상담 사례 등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인권 취약 계층을 고려한 인권 교육을 7회 추진하여, 인권 보호 및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인권센터가 “인권 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 등을 위한 지역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올해 첫 마을좌담회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최근 영강동 제창마을 주민들과의 진솔한 만남을 위해 2024년 첫 마을좌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꾸준히 추진해 온 마을좌담회는 시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허삼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소통 방식이다. 제창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임윤식 영강동장과 제창마을 백정순 노인회장, 성경임 이장, 문순옥연자 부녀회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병태 시장은 주민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고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좌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새롭게 신설되는 안창 파크골프장의 주차공간 확보 및 산책로 조성, 휴게시설 운영 등을 건의했으며 성경임 이장은 노후화된 미천서원 화장실의 개보수를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건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상황을 알리겠다”며 “미천서원 화장실 역시 주민과 관광객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담양군노인복지관이 전국 최초 재활·돌봄으로 특화된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도행정'을 실천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복지관 3층(1,456㎡/440평)을 재활과 돌봄을 위한 보행훈련, 근력강화운동, 인지 학습, 족욕실, 힐링안마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 사무실과 어르신들에게 웃음 치료, 건강 체조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군은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기존의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서있기도 힘들고 걷기도 힘들었는데 몸도 가벼워지고 걸음걸이도 한결 수월해진 것 같다”라며 “정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로서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7월 18일 19시부터 24시에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감소세에 있으나, 매년 500건 이상 음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통계분석 결과 음주 사망사고가 7월(12.09%)에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각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고,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297명의 최대가용경력을 활용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2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존 농·수산물 위주의 답례품에서 탈피, 요트 탑승권 등 새로운 품목을 채택하여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추가 답례품은 ▲요트 탑승권(92인승) ▲섬섬옥수수 소금빵·파운드케이크 ▲섬섬여수옥수수 마들렌·옥수수조청 오란다 ▲프라이빗 요트투어 ▲여수돌산갓·고등어 ▲여수딸기·쑥·종합찹쌀떡 ▲블렌딩 쑥차 ▲멸치 ▲여수육수 ▲참맛여수노루궁뎅이버섯즙·유기농머쉬빈 ▲섬휘낭시에 등 11개 업체 제공 22종이다. 추가 선정 답례품은 8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많은 분이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 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자원봉사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에서 지난 6월 부터 7월 중 6일 간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블루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가 응모‧선정되어 진행한 자원봉사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는 ‘자연을 내 곁에 품다’를 주제로 편백 목베개 만들기와 미니 가든 만들기 체험 활동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매회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체험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은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매를 예방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조금이나마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의 따뜻한 자원봉사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상권활성화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권활성화사업의 1차연도인 2024년 세부시행계획을 논의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를 비롯해 원도심 상인연합회, 순천대·순천제일대 교수 등 19명이 참석했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은 상권 구조 개선과 새로운 상권 브랜딩을 통해 원도심을 매력적인 방문지로 만들어 상점들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립된 2024년 세부 시행 계획은 상권 활성화의 첫 단계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참석자들은 상권 활성화의 방향성과 목표를 재확인하고, 문화버스킹 행사, 핫스팟·포토존 설치, 상인․건물주․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신청사, 시민광장에서 시민로와 옥천변으로 이어지는 시 공간 전략과 원도심을 연계하고 K-디즈니 순천이라는 비전에 맞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2억 5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2023년 7월 1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유흥업소․사행성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수수료의 0.8%로 최대 40만 원까지 1회 지급하며, 여신금융협회․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카드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사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인구경제과(☏061-320-1733)에 문의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경로당에 방문해 만 65세 이상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관리사와 함께 뇌신경 체조, 국어와 산수 워크북, 원예, 공예, 미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비롯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받게 된다. 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 수정과 보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은 군민 건강 100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