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봉형균·김일순)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18일 문평면에 따르면 문평면 지사협, 적십자봉사회, 면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주말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깔끔 말끔 클린 홈’ 사업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지적 장애로 인해 각종 생활용품이 집안 곳곳에 널려있고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냉장고에 방치돼있어 도움이 시급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물건 정리 정돈, 생활·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했다. 김일순 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주민 봉사자분들이 앞장서 참여해준 덕분에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데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지사협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일손을 보태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소외계층 발굴을 통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일상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이광일 의원은 7월 17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추진 결과 진흥원이 하위권을 차지했다며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2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을 전남도 출연기관까지 확대 시행한 제도로 매년 출연기관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해오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진흥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에 미달한 채 17개 출연기관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며 “환경ㆍ녹색산업을 육성하고 탄소중립 정책 발굴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임에도 진흥원 자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는 소홀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관의 의지가 반영되는 ‘탄소중립 이행노력’ 부문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전남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김형순 진흥원장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꼼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는 ‘공공부지 태양광 설치’, ‘여수석유화학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전환’ 등 정책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현재 민원 발생 여지가 적고 부지 활용 계획이 없는 공공건축물 옥상 위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올 하반기부터는 ‘여수시민 햇빛펀드’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발생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이 첫 참가이고 공공태양광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성과를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해서 내년에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여수지회와 도서기증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점협회는 매년 ‘여수시 다함께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 6개소에 도서기증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1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최바다 지회장은 “여수 관내 서점 14개소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입의 일부분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지속적인 도서기증사업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에게 신간 도서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여수를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함께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여천동, 국동, 소라면, 돌산읍, 동문동, 웅천동 등 권역별로 위치, 시에서 민간 위탁하여 사회복지법인 재원과 다온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여 명이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 2024년 빗물받이 점검 실적에서 다수 시군의 점검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점검실적으로 바탕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쌓이면 그 기능을 상실해 배수 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점검률은 총 35만 5,910개 중 1만 5,034개로 4.22%에 그쳤다. 특히 여수시(2.01%), 나주시(0.6%), 장흥군(0.0%)등 일부 지역의 점검률은 현저히 낮아 도로 침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 한 의원은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 및 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현재의 점검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사례를 들어 “서울시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0명을 배치해 침수 취약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이중언어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이주배경가정의 학부모를 ‘이중언어강사’로 양성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목포, 나주, 완도, 해남 4개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해 60명의 이주배경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가정 학부모의 이중언어교육 역량을 키워 이들을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이중언어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단위학교의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해 ▲ 이중언어 발음 교수법 ▲ 에듀테크 활용 이중언어교육 ▲ 그림책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제 중심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는 이중언어교육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중언어강사 워크숍을 통해 154명의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확보하고, 단위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이중언어교육 운영 시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관련 공기업으로서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출범식은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정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비상임이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공단 출범 기념사 ▲케이크 커팅 ▲제막식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완도군에서는 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 올해 3월 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2월에는 공단 이사장과 비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및 규정을 추인 완료했으며, 6월에는 시범 운영, 7월 1일에는 공단 신규 직원 임명식을 갖고 치유시설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완도해양치유공단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 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시설 4곳을 맡아 관리 및 운영을 대행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로진학상담센터(목포, 순천, 나주, 여수)에서 ‘2025 대입 수시 대비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시문 기반 면접을 준비하는 수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실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인문 과정으로 나눠 제시문 기출문제 분석, 실전 모의 면접 시연으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도내 고3 희망 학생 107명이며, 전공 심화 역량을 묻는 구술면접고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2박3일 간 단기과정형 캠프를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교과 심화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해 기본과정 3회, 심화과정 3회로 나눠 월 1~2회 단계적,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12일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열어, 사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시문 면접 특강(온라인)을 시작으로 ▲ 전공 영역별 개념 정리 ▲ 기출문제 분석 등 기본과정을 이행한 뒤, ▲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 및 구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50인 미만의 사립유치원 급식종사자까지 확대해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정기적인 폐암 검진을 지원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기를 달리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추적검진 등)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은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진행한다. 원활한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업환경의학과가 설치된 대학병원, 흉부 CT 촬영이 가능한 특수건강진단기관 등 광주⦁전남 지역 병원(24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된 경우에는 추가(정밀) 검진 및 산업보건의 건강상담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른 폐암 검진 지원은 경력 10년 이상 55살 이상의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나 전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급식종사자를 포함한 희망자 모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활동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월 110억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강진 음식타운 조성사업 구체화에 본격 나섰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3년 9월 지역경제활성화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강진군과 더본코리아가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 위해 이날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진 음식타운 활성화 방향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더본코리아 지역개발사업팀 관계자들은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주변상가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백종원 대표의 강진 발전 청사진을 위한 사전 현장 파악과 주변 소상공인분들의 의견 청취, 설계 방향 논의 등 그동안 정체됐던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현장 방문 후 강진읍시장 활성화 방향으로 ▲수산동의 노후화된 외벽 해체 ▲주차장 부지에 야외 취식 공간 조성 ▲수산동 먹거리 구입 후 야외에서 취식 ▲수산동부터 주차장까지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사계절 취식 공간 이용 등을 구체화했다. 또 오감통 먹거리장터와 야외무대 활성화를 위해 ▲오감통 내 먹거리장터 리모델링 ▲리모델링 후 창업자 모집 ▲백종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용한 시골 마을이 푸소(FU-SO)체험을 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시끌벅적하다.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체험이 무더운 여름에도 도시의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살레시오여고 학생 200명이 강진 푸소(FU-SO)체험을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가우도 함께해(海) 길을 트레킹하며 자연 경관을 편안하게 둘러보고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 백운동 원림을 방문하는 등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우며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하룻밤을 함께 할 41명의 체험 농가와 만나 학생들은 농가에서 직접 키우는 닭을 잡아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장작불을 피워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성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눴다. 농촌의 일상적인 풍경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살레시오여고 유가을(17) 학생은 “시골할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와 함께 동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50여 개의 귀농귀촌 홍보관과 450여 개의 관광 관련 기업관이 더해져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에게 간접 체험과 인구이동을 연결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이에, 킨텍스(일산) 제2전시장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수도권 도시민을 비롯한 관람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인구정책과 지원책을 공유, 이후 관심자에 대해 귀농 프로그램 통한 트랜드를 파악하고 다각도로 전입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은퇴자 및 청년층을 타겟으로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하고, 전 연령층의 귀농 예정자들에게는 전입 이후 계획할 확장성 있는 귀농 서비스를 안내하고, 일자리를 포함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포함하여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효과적으로 강진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정착 사례, 1:1 맞춤상담,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등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백합과 식물인 대파, 마늘, 양파 등의 흑색썩음균핵병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을 올 7월부터 배양·공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백합과 식물의 흑색썩음균핵병은 주로 연작지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토양 전염성병으로, 지하부가 썩고 지상부는 시들어 노랗게 마르는 병징을 보인다. 원인 병균은 토양에서 균핵 형태로 월동해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되며, 오염된 농기구나 토양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 또한 종구 형태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흑색썩음균핵병 오염 토양에서 수확한 종구를 사용해 재배한 토양에 작물을 재배할 경우 병이 발생한다. 연구결과,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CAB08106-4)은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화학비료나 살균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작물 재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한 친환경 대파 재배 실증 사업을 통해 일부 효과를 확인했고, 농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직접 배양을 통해 해당 미생물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학회가 주관 ‘제96차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진 반값여행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의 관광학 교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고 국내·외 관광 연구자 약 1,5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관광 분야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강진군의 여러 가지 관광정책을 소개했으며,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직접 지원 정책인 ‘반값여행’에 대해 문화관광연구원과 관광학과 교수들의 관심이 집중돼다. 또한 문체부 국감 선진사례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프로그램’과 강진·해남·영암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강·해·영 프로젝트’ 사업도 소개해 다시 한번 강진의 관광정책이 국내 관광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한국관광학회장 고계성 교수(경남대)는 “‘반값여행’과 ‘강·해·영 프로젝트’와 같은 강진의 앞선 관광정책에 대해 관광학 교수들뿐만 아니라 문체부, 행안부, 문화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인정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지난 7월 17일 열린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자에게 100원 택시와 같은 교통편의 증진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등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문제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남도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적이 저조해 반납률을 높여보자는 취지다. 2023년 도내 고령운전자가 유발한 사고는 2,159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에서 26.1%의 비중을 차지한다. 2021년 21.9%, 2022년 22.8%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최대 50만 원의 보조금과 도내 258개 업체의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난해 반납률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반납률 2.1%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반납률이 저조한 이유는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전남의 특성상 면허를 반납하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