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했다. 개장 첫날인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100여 명이 방문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연꽃축제와 여름방학,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7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고 어린이풀, 유아풀, 파도풀을 비롯하여 샤워실, 매점,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단 축제기간에는 폐장시간이 오후 4시로 단축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 청소년·어린이 7천원, 어르신·유아는 6천원이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5명 포함 운영요원 30명을 채용하고 수영장 바닥 도색 및 수질 검사, 전기 안전점검, 그늘막 정비 등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회산백련지 내에는 수려한 경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맞아 축제장에서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무안연꽃축제 기간인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며, 맛뜰무안몰 신규 회원 가입 시 장바구니, 부채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생산자가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무안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맛뜰무안몰’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씩 지급(쿠폰 당 최대 3만원 할인)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인 ‘황토랑 쌀’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의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가 무안 연꽃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장에 방문하여 우수한 무안군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맛뜰무안몰’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무안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개선이 필요한 규제와 개선방안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과제는 ▲실제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과 괴리된 규제 ▲중앙부처 간 법령이 맞지 않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규제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행정 처리를 지연시키는 규제 등 군민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서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규제가 해당한다. 단, 세금 부과·징수에 대한 건의, 단순 민원이나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4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노력상 4명(각 10만원) 등 총 10명에 대해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19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군의장, 송형곤 도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두 지역 살아보기 참여 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 살아보기 주말 愛 고흥 愛’ 고흥스테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올래(GO鄕 ALL來) 두 지역살아보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고흥에 관심을 갖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폐건물로 방치돼 도심 속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과 해충의 서식지로 각종 민원을 야기 시켰던 구 한전 사택을 매입하고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12세대를 갖춘 아늑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노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으로 사고 위험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늘(19일) 호텔 락희 대연회장에서 제13회 인구의 날(7. 11.)을 기념해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인식하고 인구문제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양시민, 인구정책 전문가, 담당 부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인구정책 유공자를 표창하고 “광양엔 가족愛”라는 주제의 숏폼(영상) 공모작을 시상했으며 당선작 3편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0분의 휴식 뒤 원탁 1개에 총 8명이 둘러앉아, 총 48명의 참석자가 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했다. 2부 토론회에는 원탁마다 1개씩, 총 6개의 주제가 제시됐다. (▲ 출산율 제고 방안 ▲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 청년이 머무르는 재미있는 광양 ▲ 여성 청년 유입유지 방안 ▲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확대 방안 ▲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원탁마다 1명의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늘(19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민원지적과 민원담당공무원이 함께하는 민원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민원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으며 민원 처리 관행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원 환경 정비, 재충전 프로그램 시행, 민원 수당 현실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에도 헌신적인 자세로 임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원 공무원의 민원 응대 시각 전환을 위해 민원 서비스 제공자에서 수혜자의 시각으로 민원체험을 하기 위해'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광주광역시 남구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 벤치마킹을 추진했고 우수사례는 광양시에 접목하여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각 조합 임직원 100여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씩을 상호지역에 기부했다. 17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농협은행 무안군지부 김해종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두 기관의 600만원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종회 조합장은“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방문 등의 과정을 통해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해남진도축협과 목무신축협의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임직원 모두가 상호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다시한번 동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서로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해남을 응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이상기후 피해 관련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이상기후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보았던 전남도의 양파, 마늘 농가 피해 보상에 관하여 묻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배보험금 지급을 완료한 전남도의 발 빠른 대처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일상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농도 전남에 맞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이상기후 피해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와 농업기술원 그리고 정부가 각자의 역할에서 협력하여 종합적인 대책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을 위해 중점 추진되어야 할 3대 과제”에 대해 주문했다. 먼저, 복합위기에 대응한 농업경영 안정장치 확충을 주문했다. 현재 기후위기, 세계 경제 장기 침체, 한국의 인구소멸위기 등 다양한 위기 속에 정부의 농업재해보험 기본계획, 농업직불제 확대 등 농업안정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런 정부지원과 함께 전남 농업의 특색을 고려한 전라남도 차원의 농업경영 안정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고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농업 고용인력 수급 문제대비를 주문했다. 전남은 농가수 2위, 경지면적 1위인 농도로써 어느 지자체보다 농업 인력 수급 체계가 잘 준비되어야 할 곳이다. 2023년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올해 2월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내국인 고용인력과 외국인 고용인력 등 농업 인력의 특성이 반영된 수급 제도 마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소멸위기에 대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대숲맑은 담양쌀’로 대표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농산물의 고급화 전략에 따른 수출 전략 작물 육성 및 내수 시장 선점을 위해 쌀 및 시설원예, 한우 등에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이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숲맑은쌀 계약재배와 재배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 및 무농약 쌀을 재배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대도시 공공 급식 판로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4억 7,200만 원) 및 새끼 우렁이(2억 3,300만 원), 수도용 육묘 상토(3억 3,100만 원) 등의 사업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딸기 재배 농가에 우량 육묘 보급을 위한 육묘장 설치 지원, 친환경 실천 농가 자율사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농업회의소 및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지하차도 자동진입 차단시설 설치 지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부에 물이 15cm 이상 차오르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이다. 현재 기준 도내 20개의 지하차도 중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된 곳은 20%인 4곳에 불과하다. 또한 올해 10개소에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장마철이 시작된 현재 단 한 곳만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에도 오송 참사와 같은 지하차도 대형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며,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미 시작되었는데도 올해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 예정된 곳 중 단 1개소만 완료되어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하루빨리 도내 모든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전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시ㆍ군과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7월 17일 2024년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연이은 조선업 현장의 사망사고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역할을 주문했다. 안전한 작업 환경의 구축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책임일 뿐만 아니라, 조선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만 조선업에서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중대재해 10건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전남 도에서도 지난 5월 9일 영암군 대불공단 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수중 이물질을 제거하던 잠수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들로 인해, 지역에서는 사실상 조선업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의지를 갖고 현장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자체 차원에서의 시급한 대책 마련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손남일 도의원은 “전남도에 중대재해업무의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이 도민안전실 내에 설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선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담 변호사 및 상담사를 배치하고, 피해 교원 법률상담 및 심리적 회복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라남도의회, 노조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한 ‘교육활동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TF’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활동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활동 보호 핵심은 교육활동보호센터 강화로 피해 교원 지원 확대,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 교육활동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학교‧교육지원청 지원 강화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 교육활동 보호 전담 변호사 및 상담사 배치 ▲ 피해 교원 법률상담 및 심리적 회복 지원 확대 ▲ 학교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지원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민원면담실 지정 및 구축, 녹음가능한 전화기 및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지원해 교원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민선4기 하반기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 장성군 레몬 생산 및 삼서농협 유통 현장을 찾아 아열대농업 현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성은 ‘2022년 신소득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9억 원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 첫 출하를 앞두고 있으나 스마트팜 기초인프라, 가공시설, 유통·판로 등이 전혀 준비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작목반(서동춘 대표)에서는 “스마트팜 시설 자체가 대부분 고가의 장비로 자부담 여력 자체가 부족하고, 자부담 상황 등을 고려해 매년 사업을 분산해 투자하려고 해도 중복지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추가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을 지불해 레몬 수확기까지 소득 없이 2 부터 3년간을 버텼는데 막상 당장 올해 말 첫 출하를 앞두고는 도대체 어떻게 판매를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농수산위원장은 “신소득 작물 생산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시설을 방문하여 전남 신소득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중소농·청년농의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동부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스마트산불관리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불 감시 영상정보 상호 공유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 협력사업 ▲산불 특별대책 기간 이전 시스템 합동 점검 등이다.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은 송전철탑과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송전철탑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한전은 전력 기반(인프라)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산불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전에서 개발·운영 중인 ‘산불조기대응시스템’은 정부 주관 2023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 탐지하는 솔루션을 갖춰 민·관·공 상생모델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5년부터 4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