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 1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진로전담교사의 진로진학코칭 역량과 진로-학습 연계 상담역량을 키워 단위학교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SMART 진로학습종합검사의 이해와 상담사례 공유 ▲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방향 이해 ▲ 2028대입전형의 이해와 진로진학코칭 방법 활용 ▲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코칭의 기본 기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검사 도구를 이해하고 상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상담 기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진로전담교사로서 진로와 학습이 연계되는 상담 역량이 향상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연수과정 설계와 지속적인 교원 연수지원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기술 학습을 위한 ‘2024년 나주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캠프’ 참가 학생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분야 기초지식과 실무기술 함양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각 20명씩 4개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전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나주시 산포면 등정덕례길 119)에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모집 포스터(사진)에 첨부된 학년별 QR코드를 통해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규 교과과정으로 도입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는 물론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해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프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는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자치단체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여행·관광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용·김정숙 의원이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관광정보를 수집하여 나주시 관광산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관광 2.0’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의원들은 박람회의 참여한 국내외 홍보관을 방문하여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전문가 특강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형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은 “AI시대에 발맞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많은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AI를 활용하여 관광 수요를 예측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나주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월 17일, 제383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로 유지보수 예산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사업비 확보 지연에 따라 전남 지역 도로 재포장 주기는 15년으로 타 지역에 비해 길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도로 노후화에 따른 포트홀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도로 안전을 위해 도로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의 2024년도 도로 유지보수 예산은 332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76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평균(408억원)보다도 75억 원 줄어든 수준이다. 또한, 2024년도 6월까지 집계된 포트홀 발생 건수는 2,868건으로 전년도 동기간(1,833건) 대비 5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은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유지보수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며, “도로 신설도 중요하지만 예산 확보를 통해 도로관리 수준을 높여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을 신속히 보수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2일부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서비스 ‘소통600, 문자 한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600, 문자 한통’ 서비스는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소통 창구다. 보성군민들은 소관부서나 담당자를 확인할 필요 없이 평일 야간,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지 직통 문자로 불편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문자 중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문자 혹은 유선으로 2일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처리되며, 주말(금요일 오후 6시~일요일) 건은 오는 평일에 안내된다. 보성군은 이번 소통 창구 개설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라면서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 행정을 펼치고 지역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단일유형인 공익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내동네가꾸기 등 총 9개 사업단 7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휴경지 나눔터 사업단은 지역의 휴경지를 무상 임대해 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해 관내 마을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누며 일자리 창출에 더불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충은 물론이고 삶에 대해 보다 더 긍정적인 활력을 느끼게 해주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접견실에서 7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들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광양시장에게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그리고 이번 7월 광양 감동데이에는 항만물류고 학부모 4명이 방문해 정인화 광양시장과 항만물류고 안정적 취업 활로 구축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항만물류고 학생들이 고졸 지역인재 특별채용 전형 등을 통해 포스코 등 관내 대기업, 공사, 공공기관 등에 일정 비율 취업할 수 있는 활로를 구축해달라고 첫 번째 건의 사항을 이야기했다. 이에 정인화 시장은 최근 장인화 포스코 회장에게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수료자의 가점 반영을 요청한 바 있고, 포스코의 포항제철고 특별채용에 대한 채용기준과 특전제공 여부 등을 파악 및 분석하고 적절한 논리를 개발해 항만물류고 학생의 특별채용을 부탁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정 시장은 현재 시에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이차전지 신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읍면동 릴레이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선진 시민의식을 이어받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선 8기 여수시 시민운동이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와 친절·질서·청결·봉사·환경의 5대 실천과제 달성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릴레이 다짐대회’는 지난 4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에서 마무리됐다. 약 895명의 실천본부 위원을 중심으로 실천기 전달,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진행 등으로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졌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실천의 날’로 지정, 이달 중앙동에서는 여수시청 직원들이 합세해 이순신광장 및 중앙동 상가 일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전남도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 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명회는 ▲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설명 ▲ 전남교육재정 현황 설명 ▲ 주민참여예산제 2023년 운영실적 및 2024년 운영 계획 설명 ▲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래 표에 적시된 QR코드에 인식하거나 URL주소에 직접 연결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전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의견수렴을 위해 홈페이지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의 상반기 김 수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3% 증가해 7,691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에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건강식에 대한 인식 또한 향상되면서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김은 올해 상반기 5억3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이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세계시장 주도를 준비해 왔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당겼다. 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앞으로 컨소시업을 구성한 민간기업과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모은 기부물품 32박스와 화분 120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목포시청 전 직원과 시민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물품을 수집해 이뤄진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재고물품 등을 모아 깨끗이 정리한 후 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손질·선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진행될 목포시·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혜영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 본부장은 “자발적인 물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목포시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눔바자회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재사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시 공직자와 시민이 이 이웃을 생각하며 내놓은 소중한 물품들이 기쁨이 되어‘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를 뚫고 무덥고 눅눅한 여름,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는 노인·장애인 21가구에 천연 벌꿀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식료품 꾸러미 나눔의 일환으로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외출마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들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천연 벌꿀로 여름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벌꿀을 전달하며 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대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피는 등 취약계층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와 건강생활에 힘쓰고 있다. 꿀을 선물 받은 어르신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천연 벌꿀 만한 게 없다”며 “달달한 꿀물 한 잔 생각에 여름이 시원해진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장택환 위원장은 “어린 시절 여름철이면 할아버지께서 시원한 설탕물을 타오라던 기억이 난다”며, “쿨(cool)쿨(cool) 달달한 꿀물 한 잔으로 눅눅한 여름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이전신축에 들어간다. 담양군은 보건사업이 진료 기능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의 예방 중심 사업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역할의 확장, 주민들의 건강요구권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계획했다. 새롭게 재탄생할 보건소는 천년의 문과 대나무박물관 사이인 담양읍 천변리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서 주변 시설과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사시사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듯이 들르는 일상 속의 보건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동서남북 사면에서 접근이 쉽도록 다양한 접근 동선을 고려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든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저층으로 구성했다. 또한 하늘가든과 중정 마루를 통한 산책과 휴식, 소통, 강의,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고,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치료와 더불어 휴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담양군은 현재 군 기본계획상 유원지로 조성되어 있는 부지 일부를 공공청사로 변경하기 위한 군 관리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주관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사업주,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연합(UN)의 깃발 아래 스리랑카와 탈북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의 입장식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은 우리 지역 경제에 큰 주역이고, 큰 힘”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조국의 향수 속에 하루 하루를 그리움에 보냈을 탈북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7월 17일 2024년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전남도에서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하자방지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전기, 소방 등 민간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품질점검은 기초단계(1차), 골조완료 후(2차), 사용검사 전(3차) 등 공사 기간 중 총 3회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1·2차는 시장‧군수가 신청 시에, 3차는 입주자 사전방문 후 1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하지만, 지난 5월에 무안군 오룡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입주 한 달을 앞두고 심각한 하자가 발견돼 향후 준공하게 될 입주예정자들과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손남일 의원은 “주요 공정에 대해서 품질점검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점검횟수도 늘리는 등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