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민이 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13일부터 총 8회 일정으로 진행하는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의 특징은 ‘찾아가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구가 정비사업 아카케미를 시작한 것은 2023년이며 6회로 마련한 강의 모두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는 주민이 찾아오는 대신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민의 편의를 위해 강의시간도 평일 오후 7~9시까지로 했다. 참석 인원도 100명으로 늘렸다. 강의는 김진욱 예지학 건축사 사무소 대표, 허경원 예시건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에서 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한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1~3회는 모아주택, 신속통합 등 소규모의 신속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2024년 성북구 탄소제로(zero)왕’을 선발한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이끌어내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하고자 한다. 구는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 탄소제로(zero)왕 선발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 조사를 위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이 필수다. ‘탄소제로(zero)왕’ 선발 방법은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사용한 전기 사용량은 분석해 전년도 대비 올해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대상으로 상대평가하며, 결과는 12월에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탄소제로(zero)왕’ 선발 세대에게는 총 200만 원가량의 상금품을 지급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성북구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환경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동별 주민총회가 한창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 의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번 달 1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3일에는 장위1동과 장위2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렸다. 앞으로도 나머지 모든 동에서도 주민총회가 열릴 예정이며, 다음 달 9일 성북동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주민화합형’ 주민총회를 기획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일 숭례초등학교에서 열린 종암동 주민총회에서는 앞서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주민들이 흥과 끼를 발산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종암동 주민총회 현장에 4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원탁에 모여 앉아 14개 마을의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전투표(1,125명 참여)에 결과 확인 및 동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차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종암동 주민총회 투표 결과 ‘에코랜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내년도 최우선 순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3일 장위1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가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작년 한 해 총 846만 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2024년 1분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4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5회에 걸쳐 구청 아트홀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그간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의 봉사활동 노고에 대한 인정 보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0여 명이 참여해 캠프원들과 나만의 은반지를 직접 만들며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인정을 바라고 한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다른 캠프원들과 만나 예쁜 반지도 직접 만들고 그간 활동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캠프장 및 활동가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날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즐겁게 대화 나누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의회는 6월 3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성북구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2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어지는 17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 및 동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일정은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안건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마무리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오중균 의장은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사실상 마무리 된다.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성실히 역할을 다해 오신 동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가 있다. 운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체계적인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주민 안전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최근 살포된 북한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하여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1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와 함께 2024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 더불어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장위1동 간대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읽고 난 헌책 2권을 신간도서 1권(1인 2권 이내)로 교환해줌으로써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 주민은 “읽고 난 책을 정리하고 싶어도 마땅한 기증처를 찾지 못해 곤란했었는데 다 읽은 책을 기증도 하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신간도서로 교환할 수 있어 바로 참여했다”라며 “헌책을 버리지 않고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새 책도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모아진 헌책은 책 소독을 거친 후 성북구 내 숲속 북카페 8개소(북악산 하늘길, 개운산근린공원 등) 공유 서가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기증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주민들이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다”며 “교환된 책이 성북구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의회는 6월 3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이용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수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김경이, 박영섭, 소형준, 양순임, 임현주, 정해숙, 진선아 의원이 선임되어 총 9명의 위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안건은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용진 의원은 “회계연도 결산은 작년 한 해의 예산집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위원님들과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구 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 청바지당’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9일 성북구민 어르신을 위해 ‘건강찾기 청춘소환 프로젝트 청바지당(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을 개최했다.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민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을 움직이며 일상에 좀 더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북구보건소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건강마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웃음치료 강좌, 건강 스트레칭, 오색밥상 청춘식단, 치매 바로알기, 마음건강 상담, 장위석관지소 홍보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웃음치료 강좌에는 오행자(봉숭아학당 문화혁신학교)교수가 ‘웃다보니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 함께 신나는 율동과 박수로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는가 하면, ‘토닥토닥 행자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특히 “잘살아왔다, 잘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말하며 칭찬하는 자기 칭찬시간에 한 어르신은 “위로받아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성신여자대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여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동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사회적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성신여대 기숙사 성미관(보문로34가길 17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교부속시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안암동새마을금고가 성북구청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안암동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한부모가정,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 각 1,000만 원씩 전달한 바 있으며, 출산축하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암동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안암동 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념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암동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치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학생들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0일 구청장실에서 ‘성북구 일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지안 님, 이문수 님, 박현아 님 총 3명이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구를 대표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기존 홍보대사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접점의 기회를 넓히고자 최근 “서울특별시 성북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3명의 일반인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3명의 홍보대사는 앞으로 SNS 인플루언서(정지안), 청년 활동 지원(이문수), 세대 간 소통 활성화(박현아) 활동을 이어가며, 일상에서 공감 할 수 있는 구정 소식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연예인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내 이웃, 내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성북구와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선정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구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월 27일~28일 양일간 진행한 “2024학년도 SKKU 사회공헌 FAIR”에 참여해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사례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천연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최한 SKKU 사회공헌 FAIR는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와 경험을 공유·전파하고, 공동체 사회의 가치관을 일깨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행사이다. 성북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성균관대학교 다소미 봉사단이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소개 ▲환경전문봉사단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환경전문봉사단 차00 봉사자는 “평소에 지역사회에서 환경 관련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중인데,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즐겁고, 젊은 청년들도 함께하니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실천 활동을 지역사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30일, 60세 이상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정원 성북50플러스센터점” 카페를 개업했다. 이번에 개업한 “커피정원 성북50플러스센터점” 은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성북시니어클럽이 관리한다. 장위어르신행복지원센터에서 이미 1호점을 운영 중이며, 그 성공을 바탕으로 2호점도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현재, 커피정원 성북50플러스센터점(성북구 지봉로 24길 26, 3층)은, 성북구에 거주 중인 12명의 어르신이 2인 1조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 운영 중이며, 커피 포함 음료를 비롯해 쿠키 등 노인 일자리 생산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날 “커피정원 성북50플러스센터점” 개업식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남근 성북을 국회의원, 김일권 성북50플러스센터장, 구본규 성북시니어클럽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커피정원 성북50플러스센터점” 에서 근무하게 된 61세 김모 어르신은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 취득 후, 인생 2막의 바리스타 꿈을 이곳에서 이루게 돼 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화창한 하늘 아래 안암동 구석구석발굴단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활동을 위한 동네 지도를 공유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동네 현장에서 취약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다세대·다가구주택 현관 손잡이나 아파트 게시판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주세요!’ 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세탁소·부동산·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들은 주민센터의 복지공무원에게 연결돼 복지상담·긴급복지·돌봄서비스·사례관리 등 종합적인 복지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준을 초과해 제도상 수혜를 받지 못하지만 실제로 어렵게 생활하는 사각지대 대상자의 경우 복지기관에 알려 위기 상황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달 활동을 추진하며 다양한 단체·기관들과 협업도 진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인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이웃방문 활동도 병행하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드러나지 않는 취약계층을 같이 발굴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