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유명인만 홍보대사 하란 법 있나요?”성북구, 일반인 홍보대사 위촉

5/30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성북구 홍보대사 위촉식 열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0일 구청장실에서 ‘성북구 일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지안 님, 이문수 님, 박현아 님 총 3명이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구를 대표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기존 홍보대사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접점의 기회를 넓히고자 최근 “서울특별시 성북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3명의 일반인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3명의 홍보대사는 앞으로 SNS 인플루언서(정지안), 청년 활동 지원(이문수), 세대 간 소통 활성화(박현아) 활동을 이어가며, 일상에서 공감 할 수 있는 구정 소식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연예인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내 이웃, 내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성북구와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선정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구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반인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성북구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구정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