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25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맞아 민물장어 300kg(1000만원 상당), 조미김 셋트 50박스(300만원 상당)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과 전명원 ㈜보고푸드 대표는 장흥군청을 찾아 물고기 잡기 체험에 사용해 달라며 해당 물품을 기탁했다. 민물장어와 조미김은 ‘황금물고기 잡기 체험장’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흥 물축제 물고기 잡기 체험에서는 매일 130kg(400마리) 이상 민물장어와 메기 등 대왕 장어(700g) 5마리를 방류한다. 대왕장어를 잡는 체험객들에게 조미김 선물세트 1박스(6만원 상당)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민물장어양식수협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장어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더불어 직접 잡은 민물장어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손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특별할인 가격으로 장어를 판매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공적인 물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지역민들게 감사드린다. 관광객과 지역민 무두가 함께 즐기는 물축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버섯균사, 효모 등 진균류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 ‘진균류바이오·헬스소재상용화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형대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진균류바이오·헬스소재상용화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37억원(국비 93억, 도비 43, 군비 101)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연면적 3,445m2 규모로 진균류 생산·검사·시험장비 54종 100대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구축된다. 진균류는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성과 부가가치가 높아 일반식품은 물론 건강식, 화장품 소재로 개발되어 왔으나, 그동안 대량배양과 교차오염의 문제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센터가 건립되면 수요가 많은 유용 진균류를 우선 선발한 후 대량배양하여 바이오 산업체에 제공하고 연구개발과 산업화기술도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개원 3년 만에 시설 인프라 보강 등 타당성 용역 추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결과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021년 총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7만 6천㎡에 1만 4천㎡ 규모의 4개 동을 건립하여 강진에 이전했지만, 현재는 실습실 및 분임실 등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인재개발원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인재개발원 시설보강 등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7월 24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광주 매곡동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시설에는 하루 평균 700명의 교육생을 수용했던 것과 달리 신축하여 강진으로 이전한 후 최대 300명 수용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과 3년 만에 교육 수용 인원 변화 등에 따른 시설보강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충분한 감안 없는 미흡한 행정의 결과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김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부와 국회에 건설기계업계(건사협 등)와의 합의 이행 및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2018년 4월 국토교통부가 ‘건설기계사업자단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 달간의 논의 끝에 ‘건설기계 사업자단체 발전방안’에 협의체 구성원들과 합의하고 이행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를 비롯한 건설기계업계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모 의원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기계업계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업계에서 꾸준히 건의하고 있는 제도 개선 및 입법사항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기계임대업계에서는 ▲유류비 지원 및 안전운임제 도입 ▲굴착기 수급조절제도 시행 ▲건설기계임대사업 발전을 위한 법률 제정 ▲표준임대차 계약서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 담양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홍보하고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받은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e음 내 답례품 후기 작성란에 답례품을 받아본 후기를 작성하거나(고향사랑e음 내 마이페이지-주문조회-후기 작성란), 블로그‧카페 등의 SNS를 활용해 답례품 추천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정해진 형식이나 내용 없이 다채로운 내용으로 게시 후 담당자 메일을 통해 후기를 작성한 주소(URL)를 전송하면 이벤트 접수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은 현재 45개 품목, 63개 업체, 150여 개의 품질 높은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담양군의 답례품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활발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7월 26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남의 전(全) 시·군에 대한 도(道) 차원의 인구감소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경미 의원은 “전남 전체가 지방소멸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인구감소지역’ 지정으로 인해 현재 인구감소 위험단계에 진입한 지역이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수 8개 지표를 기준으로 89곳의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전라남도는 5개 시(市)와 무안군을 제외한 16개 군(郡)이 지정됐다. 박 의원은 “특히 목포시는 10년간 10% 이상의 인구가 감소 됐으며, 여수시는 국가산단에 여러 석유화학 관련 대기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6% 이상의 인구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 시 지역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정책 마련에 도(道)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난청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면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아지고,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무안군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은 무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각장애 미등록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난청 어르신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법령에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보청기 구입비는 1인 최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111만 원, 기초연금수급자는 99.9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신도시지원단,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한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청기를 구입하고 지원금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7월 1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아동그룹홈의 열악한 종사자 처우개선과 아동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제기했다. 아동그룹홈은 일반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양육과 자립을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 전남도내 32개소가 있다. 김미경 의원은 “아동그룹홈 종사자들이 아동의 생활을 돌보고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노동환경은 다른 양육시설에 비해 열악하고 보수 수준도 낮은 편이다”며 “종사자의 인건비와 복지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동이 행복하다”며 “아동그룹홈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모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그룹홈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종사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7월 26일,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주민참여예산 설명회’에 참석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전남교육가족과의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폭넓은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의 설명회는 전남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학부모와 도민이 참여했으며, 김정희 위원장은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도민들이 바라는 학교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는 곧 주민의 목소리를 전남교육 정책으로 발현하는 과정이다.”며, “행정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참여와 분권이라는 지방자치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7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국가 차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급발진 사고 대응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지난 13년간 793건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신고됐으나, 단 한 건도 급발진으로 인정되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의 슬픔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는 2,613만 대의 차량이 주행하고 있지만,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인 입증책임은 온전히 피해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정부와 제조사가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에 있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송 의원은 “앞으로도 급발진 사고는 계속 발생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문제”라며 “정부는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고,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25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정착지원을 위하여 새마을 문고회 회원 12명을 포함한 총 24명이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함께 전통문화체험 및 한국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름철 음식 보관을 위한 소쿠리 채반을 만들어 보고 여름철 대표 음식이며 건강을 지켜주는 한국 음식인 열무 물김치와 양파김치, 결혼이민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불고기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4년 2월에 시집와 처음으로 한국의 여름을 맞이한 암태면 단티○○○○은 “남편이 땀을 많이 흘려서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오늘 배운 음식을 밥상에 올리면 사랑받는 아내가 될 것 같아 정말 좋아요.”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한국말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전통문화체험을 통하여 한국인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한국 음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소방서는 7. 27. ~ 8. 4.부터 9일간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물축제가 진행되는 9일간 일일 인원 9명과 차량 3대를 지원하여 합동 상황실, 소방차 근접 배치, 예방순찰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에는 관계기관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 했으며, 무대 설비의 안전성, 소화기 설치의 적절성 등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개막 당일에는 장흥읍 중앙로 일대에 구급차 2대를 배치해 신속한 119응급의료서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라며 “장흥소방서는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 약속 포기한 동해 시추사업 전면 중단 촉구건의안'이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정부는 지난 6월 국정브리핑에서 동해 영일만 부근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며 동해 유전 시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스전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는 심해 1km 이상 부근으로, 석유 시추 업계에서도 심해 유전으로 분류하는 300m보다 더 깊은 ‘초심해 유전’에 가까워 채산성에 대한 우려와 개발 성공 가능성 등 회의론이 제기되어 왔다. 강정일 의원은 “우리나라는 2050탄소중립 약속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2024기후대응지수(CCPI) 평가는 전체 67위 중 64위를 차지하며 산유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탄소중립 약속은 포기한 듯 탄소배출을 줄이기는커녕 동해 석유ㆍ가스 개발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동해 유전 시추사업 시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정부는 동해 석유ㆍ가스 개발에 따른 경제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5일 열린 전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신용보증재단 보증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인 보증운용배수가 전국 신용보증재단 중 최하위인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보증 공급 확대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보증운용배수는 보증잔액을 기본재산으로 나눈 값으로 보증운용배수가 높다는 것은 기본재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증규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보증운용배수가 낮다는 것은 보증 지원이 적었다는 것으로 그만큼 보증여력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 의원은 “지난 6월 기준 전국 신용보증재단 평균 보증운용배수는 7.17인데 반해, 전남은 4.48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도내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 속에 자금 공급이 필요한데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곳간만 지키고 있는 격”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신 의원은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점에서 전남과 여건이 비슷한 전북의 예를 들며 “양 도의 신용보증재단은 기본재산 수준이 유사(전남 2,564억 원, 전북 2677억 원) 함에도 불구하고 보증운용배수는 차이(전남 4.48, 전북은 5.89)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연안어업 부속선 사용 등에 관한 조례안’이 7월 26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남 연안어업 부속선 규모가 확대된다. 현재 부속선 규모는 연안어업허가 정수 고시(전남 제1999-60호)에 따라, 연안선망 어업의 부속선은 본선규모 이하로서 8톤미만의 동력선, 연안들망어업의 부속선은 본선 규모 이하로서 등선은 3톤이하, 운반선은 10톤 미만의 동력선으로 규정되어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부속선 규모는 ‘허가받은 어선의 규모 이내’로 확대 조정돼, 연안선망어업과 연안들망어업의 본선 규모가 9.77톤 이라면 부속선 규모도 9.77톤으로 본선과 동일한 규모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 의원은 “부속선 규모 제한은 그동안 어업인들에게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였다”며, “어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나온 개선사항들을 조례로 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의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어업인들의 적법하고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돕고, 수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