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지방도 825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나광국·정길수 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1호선과 남악 신도시 초입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지난 민선 7기 현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38번째로 완공·개통하는 도로다. 기존 원동 부터 청룡 간 지방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2018년부터 350억 원을 투입해 3.6km를 연장하고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전남도청 부터 전남예술고등학교 통행 시간이 기존 20분(12km)에서 10분(5km)으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선형을 크게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대규모 태양광·풍력단지 조성 지역인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과 한국전력이 참여한 가운데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5월 변전소 수용용량 포화로 발전설비 출력제어가 상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전남 85개 모든 변전소의 추가접속을 제한하는 계통관리변전소를 지정했다.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8월 31일 이후부터 접속제한 시기인 2031년까지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협의회에선 기존에 발전허가를 받은 이후 사업 추진이 미진한 경우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 전력망 이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참여 시군은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보를 위해 대규모 전력 수요·공급단지에 정부 주도의 신규 345㎸급 변전소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반도체, 인공지능 등 재생에너지 전력다소비기업 유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근로자에 근로소득세 감면 확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이원화의 현주소,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지난 25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자치경찰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과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황문규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선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경찰제 이원화의 도입 배경과 추진과정’, 이상훈 교수가 ‘자치경찰 제2기 정책추진 방향 탐색’, 황문규 교수가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소회 및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직원들은 주민에게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하기 위해 주민이 동네 치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현재의 바뀌지 않는 제도를 탓하기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가겠다”며 “포럼에 참여한 모든 분이 자치경찰제를 한층 더 이해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7월 16일 제38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흑염소 최대 주산지인 전남의 흑염소 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전남은 2022년 기준 흑염소 농가가 1천495호로 전국 흑염소 농가(1만73호)의 14.8%이고, 흑염소 사육두수는 10만8천두로 전국(43만2천두)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생산지이다. 전남 흑염소의 경우,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되어 전남의 대표 작목 중 하나로 육성 중이다. 또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개 식용 대신의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으며 사용 용도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흑염소 최대 주산지인 전남을 흑염소 특구로 지정하여 흑염소 산업 발전과 함께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은 “특구 지정은 시군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도에서도 흑염소 특구 지정을 위해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확기 이전 산지 쌀값 안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정부의 미온적인 쌀값 안정 대책에 따라 쌀값이 18만 원대로 붕괴했기에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7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에 18만1,148원으로 18만 원 선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가격이 올라야 단경기(7 부터 9월)임에 불구하고 쌀값은 지속 하락하고, 지난 6월 전국 농협의 쌀 재고량 또한 전년대비 64%가 증가한 64만 톤, 전국 최대 쌀 재배지역인 전남은 전년대비 82%가 증가한 15만 톤의 재고량이 창고에 쌓여있는데 조생종 벼 수확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45년 만에 단경기에 무려 20.5%라는 쌀값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던 2022년 악몽 재연되지 않을까하는 농업 현장의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15만 톤 이상의 시장격리 등 유통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생태계 구축 전략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시스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기관인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는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정책 현황 ▲사회적금융의 국내외 동향 ▲지역 기반 관계 금융시스템 조성 등 주요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사회적 금융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류기준 대표의원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금융생태계 조성에 대한 연구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최종방향성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오늘의 중간보고회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향후 전라남도에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기획행정위원회 위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7월 25일 주삼동 소재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입주 업체별 현황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뮬레이션센터 등 5개소 입주기관 시설물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과제를 주요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연구개발 기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혁신제품의 제품화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실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으며 혁신지구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공태웅 센터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 입주자를 대표해 이곳을 찾아주신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인재 양성, 연구 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내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본격적인 폭염 날씨 가운데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분주히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폭염 날씨로 인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종료시간을 종전 18시에서 24시까지 연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 25일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읍면동 무더위쉼터 40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안부, 경로당 냉방비·식비 지원 현황을 각별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 시장은 시설별 관리책임제를 도입, 읍면동 담당 직원을 시설관리자로 개별 지정하고 시설별 수시 점검을 지시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력 194명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여름철 여르신의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경로당 에어컨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 노후한 에어컨 탓에 불편을 겪는 경로당 27곳에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구례군 지역발전위원회(이하 ‘군 위원회’)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9개의 군ㆍ읍면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군 위원회는 군 의원, 각 읍면 부위원장, 민간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조직으로 지역발전 정책 제안 및 지역갈등 예방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 위원회는 제1차 정기회의에서 장석우 위원과 손근배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선하여 선출하고 민선8기 2년 군정 성과와 서시교 개축 추진 상황 등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석우 위원장은 “군 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당면과제를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된 만큼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라며 소임을 다하고 더 나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제1기 군ㆍ읍면 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도 적극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2019년 출범한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역할을 이어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8개 읍․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자치 읍․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전라남도 역점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주도로 하는 마을 가꾸기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마을은 500만 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상담소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된 45개 마을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100개 마을 주민 대표들과 함께 으뜸마을 사업 이후에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으뜸마을 우수사례 공유와 사업 추진 시 어려운 점과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 돼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활발히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상향식 마을 만들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왕우렁이 농법 재검토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친환경 제초법으로 각광 받는 왕우렁이 농법은 전남 22개 전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남도는 왕우렁이 농법에 40억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겨울에 폐사해야 할 왕우렁이가 따뜻한 겨울 날씨로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왕우렁이 피해 농가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5억2,000만 원(도비 30%·시군비 70%)을 투입해 예방 자재를 긴급 지원하고 7월 한 달간을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정해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우렁이알과 왕우렁이를 수거 중이다. 윤명희 위원장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동한 왕우렁이 피해가 급증하면서 일부에서는 벼농사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우렁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제약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친환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26일 양일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업무담당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4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26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025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예산을 체계적으로 편성·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은 시설 현황 기초 자료를 기반으로 ▲ 교육시설의 원활한 유지보수 ▲ 성능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및 하자관리 ▲ 예산 수립·배정 ▲ 사업이력관리 ▲ 통계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이해하고 교육시설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폭넓게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가 가장 혁신적인 SNS미디어 플랫폼을 시상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4’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한다. 매년 4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그 해 가장 혁신적 채널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은 유튜브와 블로그 부분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모두에서 전국 최고를 입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를 안았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유튜브를 개설해 지금까지 2천6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가 1만여 명(2024년 1월부터 7월 기준)에 달한다. 특히 올해 들어 정책 핵심을 짧게 요약해 전달하는 ‘정책 1분컷’과 통계를 바탕으로 재밌게 재구성한 ‘전남 순위 TOP5’ 등이 구독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전남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복지 정책관계자 회의’를 열어 긴급돌봄과 재가의료급여, 고독사 예방 등 2024년 하반기 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와 시군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복지부 정책 방향과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등 분야별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긴급돌봄, 재가 의료사업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와함께 22개 시군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고독사 예방 등 지역복지 사업 성과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신규 시행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재난이나 위기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노인·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가정을 방문해 돌봄, 가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서비스를 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지원, 후선정’이 가능하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기간 중 6일) ‘나의 청렴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의 청렴부채 만들기’는 청렴의 바람이 부정부패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강사 2인 1조로 구성된 3팀이 각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찾아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친구야 보성가자! 신뢰받는 보성군’ 문구와 함께 개인별 자율적으로 디자인한 그림과 사진 등을 부채에 새기며 자신만의 특색있는 부채를 완성했다. 보성군은 이번 체험 행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의 명성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부채로 더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