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 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로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질병관리청에서 발령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전남과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지난 24일 완도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1천439마리)의 58.4%(841마리)로 확인돼 일본뇌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25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전남지역 경보발령 수준의 모기밀도는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겨졌다. 남부 지역의 기온 상승과 잦은 강수에 따른 높은 습도로 모기의 밀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날씨 변화로 작은빨간집모기가 당분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5여명 대상으로 2025학년 대입 이슈 및 검정고시 학력으로 지원 가능한 대입 전형 등에 관련된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 후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성적 및 희망하는 대학 등을 사전에 조사하여 개인에게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입은 의예과·간호학과 증원 및 전공 자유 선택제 등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입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보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현재 수시 원서접수가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된 행사이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시 전략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미란 원장은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학년도 대입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길 바라며, 전남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지역 국악단체가 최근 열린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도국악제에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가 창단 이래 최초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인 남도국악제는 국악과 남도 소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6개 지부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고법,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성군지부는 5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배점이 큰 농악 부문에서 양옥자 씨 외 29명의 회원이 선보인 ‘우도농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992년에 창단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는 그간 지역 문화‧예술과 국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2년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2023년 제44회 남도국악제 등 굵직한 국악 행사를 장성에 유치하는 데 큰 공헌을 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역대 최고 성과로 장성군과 장성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25일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전남건강버스에 의료 인력을 지원했다. 전남건강버스는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대형 버스로, 농어촌 벽지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전남 지역 장애인복지관까지 방문 대상에 포함해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에선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주민 30여 명이 건강버스에 올랐다. 혈당, 혈압 등 기본 검사부터 치과, 한의과 진료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고위험 주민은 장성군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장성군은 이번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5명의 전문 의료 인력을 지원했다. 또 2층 강당에 부스를 마련해 복지분야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홍보 등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우선 순위는 ‘군민 건강’이다. 방문 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경로당에서 건강 수칙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폭염 상황 비상 연락망도 구축했다. 군은 8월까지 고혈압‧당뇨‧치매 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부채, 영양식, 파스 등이 들어 있는 ‘여름나기 꾸러미’도 제공한다. 폭염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 지원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장성군의 축산농가 규모는 총 794농가로 한우와 젖소, 돼지, 꿀벌 등을 기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축사 냉방설비 등을 현장 점검하고, 총 7회에 걸쳐 ‘축산환경 및 소독의 날’을 여는 등 일찌감치 폭염에 대비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까지는 ‘폭염 피해 예방 상황실’을 운영해 축산농가에 날씨 정보와 대응 요령 등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고, 현장 점검반도 편성할 계획이다.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소 사육 농가 장비 지원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등 지원사업도 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민물장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영암 장어’를 지역 축제·행사에서 널리 알리겠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5일 영암읍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민물장어 양식어업인, 수협 관계자들과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에서 양식어업인들은 자체 홍보 노력으로 영암 장어를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민물장어 양식 현장의 애로사항과 유통 문제, 영암 장어 홍보 방안 등을 놓고 우승희 영암군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민물장어 직거래 및 유통구조 개선, 영암 장어 브랜드화 등을 강조하며, 영암군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기찬랜드 개장식에서 민물장어 양식 어업인들이 주도해 장어잡기 행사를 열었다. 이런 장면이 혁신 영암의 참 모습이다. 어업인을 포함한 농특산품 생산자 모두에게 영암군의 축제·행사는 열려 있으니, 함께 홍보하면서 영암의 전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신항만운영(주)가 24일 영암군을 찾아 운곡장학금 1,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고(故) 정인영 HL그룹 창업 회장의 호를 딴 운곡(雲谷)장학금을 2019년부터 매년 기부해 오고 있는 목포신항만운영(주)는, 영암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9,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지원하는 일에 기탁금을 귀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초·중·고 학생 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주거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암군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영암군 주거복지 지원 조례'에 따라, 주거복지 전문가와 활동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공공주택 입주자 선정 등 영암군의 주거복지 정책·사업을 심의한다. 위촉식에 이은 심의회에서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자 결정’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로 삼호읍의 LH용앙휴먼시아아파트 29세대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를 결정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정책으로 집 걱정 없이 쾌적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7일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함께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물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준비됐다. 건강과 힐링, 휴식과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장흥 물’의 정체성 확립에도 축제 방향성을 맞췄다. 27일 축제의 서막은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가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이날 퍼레이드에는 1만 5천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은 외국인 관광개의 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글로벌화에 도전하는 물축제에 힘을 실었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불의 여신에 맞서는 물축제 캐릭터 온비와 온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 소아르떼로 자리를 옮긴 ‘갤러리봄’에서 개관을 맞아 지난 26일 조의현 작가의 초대전 ‘화려한 선물’이 개막했다. 본 전시는 2016년 광주 예술의 거리에서 개관해 담양 복합예술단지 소아르떼로 이전한 ‘갤러리봄’이 조의현 작가 초대전 ‘화려한 선물’로 담양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전시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위트 넘치는 조각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조의현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는 25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문화와 예술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소아르떼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장마 이후 폭염 일수가 늘고 그 강도도 심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도민 폭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월부터 7월 중순 현재까지 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명)보다 120%나 늘었다. 온열질환자 분석 결과 논밭과 도로 등 야외 작업 중 발생한 환자가 22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주요 증상은 열탈진 20건(45%), 열사병 11건(25%), 열경련 7건(16%) 순이다. 시간대별 온열질환자는 12~15시가 25명(57%)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 95%(42명)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집중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27명으로 61%를 차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열사병·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정보·체감온도 정보 수시 확인 ▲규칙적인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작업 시 2인 1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역점 추진한 결과 올 들어 6월 말까지 81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적극 추진,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수를 2022년 20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지난해 초부터 고령자, 보행자 등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정책과 첨단 기반(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즌2’를 추진, 2026년까지 128명 수준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6월 말 현재까지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명)보다 30명이 줄고, 역대 최소를 기록했던 2022년(87명)보다도 6명이 줄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치인 164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최초로 100명대에 진입하는 셈이다. 전남지역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약 36%인 68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시·도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1인당 0.68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교통인프라 측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 수질검사를 9월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물놀이시설은 수경시설 130개소, 유기시설 23개소다.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이용한 인공시설물(바닥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이 사람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시설이다. 유기시설은 물놀이형 오락 놀이 및 기구시설이다. 수경시설 수질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를, 유기시설은 과망간산칼륨을 추가해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물놀이시설 수질검사는 총 88건으로 14건이 기준 초과됐다. 주요 기준초과항목은 유리잔류염소 항목이었다. 유리잔류염소란 물 속에 잔류하는 염소 성분으로 수질기준은 0.4~4.0mg/L다. 유리잔류염소가 고농도인 경우 피부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반해 기준보다 낮은 농도에서는 유해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적정한 염소소독이 필요하다. 수질검사 성적서는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물놀이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안정적 수자원 확보 및 맑은 물 공급, 가뭄·홍수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김은식 전남대 교수, 김종일 전남연구원 박사, 김석규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전남도, 22개 시군 유역관리 업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 ‘전라남도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수자원 확보와 물 공급, 가뭄・홍수 등 재해의 경감 및 예방, 빗물 관리와 물 재이용 촉진 등이 포함된 도 차원의 10년 단위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2021년 6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2023년 11월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반영하고, 전남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물관리 여건의 변화와 전망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에 관한 사항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 행정과는 지난 26일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협력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인구정책과장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기부행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었으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두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최근 담양군에서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년간 관내 6개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혜택 제공하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속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