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악도 쉬랑께 2호점 김현우 대표는 지난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섬티아고로 유명한 신안 소악도 출신인 김현우 대표는 육지에서 졸업 후 다시 소악도로 돌아온 귀촌 청년이다. 쉬랑께 2호점은 ‘메뉴판은 있지만 가격은 없는 카페’로 카페를 찾은 순례객들은 정해진 음료 값 대신 마음이 가는 대로 기부함에 모금한다. 이렇게 순례객들의 마음과 김현우 대표의 사재를 더해 만들어진 기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 어느덧 3회째가 됐고 그 금액이 2,000만 원에 이르렀다. 한편,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낙도 학생 장학금’ 분야를 신설해 소악도와 같은 낙도에 거주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우 대표는 “지역 주민과 부모님께서 일궈 놓은 터전에서 카페 운영을 시작할 수 있었고 카페를 찾는 순례객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은 초심을 잃지 않고 기부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내수 시장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몽골 등 9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 기간 동안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헝가리, 키르기스스탄, 중국, 멕시코, 몽골 6개국과는 총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참여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바다채소에서(대표 이미순) 소외계층 돕기 해조류 현물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장흥군 특산품 전시, 1:1 맞춤형 기업 상담과 계약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흥화버섯 막걸리 키트, 비자정과 등 장흥형 먹거리 7개 품목을 개발하여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해외바이어, 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 장흥군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31일 물축제 행사장인 탐진강에서 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안전 2행시 짓기, 안전 OX퀴즈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해했다. 특히, 군은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물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가실 수 있게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안전 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려상에는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탐낸쌀’, 장흥 ‘아르미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10개 브랜드에는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비로 총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대를 달성해 전국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인 1천161억 원이 증가해 2조 원대의 수산가공품을 생산한 것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2023년도 1조 원 이상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도 성장하면서 가공 생산액이 전년 대비 3천971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전국 마른김과 조미김은 2조 123억 원으로 수산가공품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남 생산액이 60.7%인 1조 2천221억 원으로 글로벌 김 산업을 견인했다. 김 외에도 참치 913억 원, 새우 217억 원, 다시마 178억 원, 멸치 165억 원 등 가공 생산액이 1천473억 원으로 2022년에 비해 330억 원(28.4%) 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도민 문화 사랑방인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문고는 예산이 적어 신간도서 구입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에 베스트셀러, 신간 등 200여 권의 책을 10개월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2020년 3개소에서 시작해 올해 30개소로 확대·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전문 독서강사가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구례 1개소에서 시작해 현재 7개 시군 20개소까지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낙안꿈지락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시골이라 아이들이 갈 곳도, 특별히 체험할 것도 없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 책을 확보하고 프로그램까지 참여해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의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에서 독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도민 제안을 접수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 밖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제안 받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도민 제안은 도의회 누리집에서 ‘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 게시판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접수된 제안은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여름철을 맞아 재난안전 및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사회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풍수해 등) 피해 예방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점검, ▲안전신문고, ▲ 군민안전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여름철 재난안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안전 문제에도 접근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하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군 재정 부담을 덜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6억 원 규모로 ▲영광군 공립요양원 건립 10억 원 ▲묘량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3억 원 ▲노후위험교량 반와교 보수보강 3억 원이다. 영광 공립요양원은 지속적인 치매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로 영광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묘량 파크골프장은 부대시설(주차장 및 화장실)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하여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반와교는 1982년 준공된 정밀안전진단 C등급의 노후 교량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수보강 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지방교부세 감소, 세입여건 악화 등으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4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440명으로 ▲대학생 294명 ▲특기생 40명 ▲선행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향우자녀 9명 ▲지정기탁 12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 총 9개 분야에서 선발해 6억9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고 교육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총 20명, 1천7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광양보건대의 정상화를 위한 ‘광양보건대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관내 대학 분야 장학금을 3천만 원 증액해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2024년 8월 1일 전부터 부, 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대학생은 본인 관외 거주 인정) 학생이다.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광양커뮤니티센터, 5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거문 항로의 신규 여객선 ‘하멜호’의 본격 운항을 알렸다. 하멜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금일 31일부터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 55분과 오후 2시에 출발하여 나로도와 손죽도, 초도(의성), 서도를 경유, 거문도까지 약 2시간 소요된다. 이에 따라 거문도 배편은 기존 정기여객선인 ‘웨스트그린호’까지 총 2개 선사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시는 여름휴가와 더불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로 거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거문도를 비롯한 주변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객들의 섬 체류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섬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편의와 안전한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종합정책으로,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관련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공모를 신청한 4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 47건 중 25건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여수시는 전남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하는 3유형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발전 특화 인재 양성과 마이스 해양관광 특화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을 공모에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3년의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받기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도와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일원에서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문도에서만 볼 수 있는 비경과 역사·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2일)에는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국악 팝밴드 ‘올라’의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이 열리며 불꽃놀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행사 끝에는 여수 백도 앞바다에서 촬영한 영화 ‘밀수’를 상영한다. 둘째날(3일)에는 해군 창끝부대에서 준비한 안보콘서트가 열려 마술, 사물놀이, 비보잉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거문도 해안투어 ▲맨손활어잡기 ▲지인망끌기 ▲선상외줄낚시 ▲해풍쑥 떡 만들기 ▲수박 빨리 먹기 ▲얼음판 위에서 오래 버티기 ▲이열치열 훌라후프 돌리기 등 이색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거문도 특산품인 갈치, 거북손, 홍합 등을 요리한 시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장애인형)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시설 기반 확충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보성체육공원 내 부지에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헬스장, 재활운동실, 다목적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보성군은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물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복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30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특별 강연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맞춤 전략을 발굴코자 마련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작년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심의의결기구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의 내용으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이야기했다. 이병노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담양군을 위해 특별 강연을 해준 우동기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지방 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