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과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가좌캠퍼스와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액션러닝과 기업가정신의 만남, 로컬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업가정신 사례를 공유하고 로컬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 전에 두 개의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됐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 글로벌액션러닝그룹 곽민철 연구소장은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씽킹’이라는 내용의 발제에서, 데이터는 전문가 영역이 아니라 숫자나 통계 외에 기호나 그림도 데이터 영역이라는 재정의를 통해 데이터의 본질을 재조명했다. 두 번째 세미나에서 경상국립대 박정선 학술연구교수는 ‘로컬콘텐츠 아이디어톤, 지구전 회고대회’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지난 6월에 실시한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아이디어톤 프로그램 참가팀 및 진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참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 ․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및 1:1 모의 면접(금융기관․공기업 등 10개 업체 참여)’, ‘구인 기업(4개 업체 참여) 현장 채용 부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사람인’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사이트에는 ‘구인 기업 채용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어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지원 및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에서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수문수답(授問授答, 수업으로 묻고 수업으로 답하다) 수업 토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한마당은 교육전문가들 간 학생 주도 디지털 수업 활성화 등 인공지능 시대 수업 방향과 현장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함께 성장 토크 마당 ▲교과별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 혁신 성과 나눔 마당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교육전문가들 간 패널 토크·현장 소통 토크로 진행하는 ‘함께 성장 토크 마당’은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학교수·다양한 경력의 교사 패널들이 수업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공지능 시대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패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9개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8월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돌봄을 위해 뜻을 함께한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과 2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에는 민-민 상시돌봄의 구성원인 행복기동대와 마을돌보미들이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특화사업인 ‘민-민 상시돌봄체계’는 지역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해 의성군 자체적으로 구축한 주민 주도형 돌봄체계로, ‘읍면-마을-이웃’ 단위의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183명, 마을돌보미 400명, 이웃돌보미 283명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은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의성군의 그간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최기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님의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이 과수 재해예방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조사로 추진한 수요조사에서 총 사업비 93억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국비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 109ha 51억원 ▲도비사업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과수생력화장비지원 등 8개 사업 42억원으로 전년도 61억원 수요대비 52%가 늘었다. 특히,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국비기금(FTA 관련기금)으로 전체 비용의 80%를 지원받고, 도비 6%, 군비 14%의 비율로 구성돼 총면적 109㏊를 대상 총사업비는 51억원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대상 추진위원회 구성, 전속출하약정 확대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발생하는 재해로 과수 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크다”라며 “내년도 공모 예정인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수원 관리와 더불어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3주간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을 접목한 쌀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여 쌀 중심 식생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성립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개설됐다. 누룩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쌀누룩을 만드는 방법부터 쌀꽃요거트, 쌀꽃두유, 누룩식혜, 발효 저염된장, 마늘리조또 등 우리 쌀을 활용하여 만든 누룩과 의성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 있으면서 건강에 좋은 요리들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식문화의 변화로 쌀 소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기술을 배우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조성하는 우리 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리 쌀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의 소비 또한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2일에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전시설계 및 제작 설치를 수행할 용역사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3곳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전시 기획 및 전시 연출·전시 공간 계획·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를 거쳐 ㈜이담이 선정됐다. 군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8월 중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착수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인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678-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던 일제강점기 경찰서와 조선시대 관청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건물 1동을 증축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전시설계 및 제작 설치 제안서 평가를 통해 역량있는 업체가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용역사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정책국장과 업무 담당 장학사, 주무관, 경북교사노동조합 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상반기 경상북도교육청-경북교사노동조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사노동조합과의 정책협의회는 2021년 8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사노동조합이 제안한 △청원휴직 및 파견근무 허가 요구 △교원 보결 수당 기준 금액 인상과 점심시간 보결 수당 지급 근거 마련 △공문을 통한 학교 의견수렴 시 교사 의견 누락 문제 제기 △학교 홈페이지 및 게시판의 교사 개인정보 삭제 협조 요구 △학교 운동부 전지훈련 시 교사 업무과다 해소 요구 △외부 행사 시 교사 차량 운행을 통한 학생 인솔 문제 등 6가지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청원휴직과 파견근무 허가를 통한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보결 수당 기준 금액과 수당 지급 범위 설정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교사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학교 홈페이지 및 게시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수요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행정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본청 민원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편의시설을 소개하고, 민원 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분여 분량의 동영상은 ‘민원인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이 교육청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전용 창구, 유아용 의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우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민원실 공무원의 인터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공공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가림막과 녹음 전화, 비상벨, CCTV, 웨어러블 캠 등의 다양한 안전 장비를 소개하고,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와의 합동 모의 훈련 등의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 동영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회계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비특별회계 수입과 지출, 세입세출외현금 실무 교육, 채권관리 교육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채권관리 실무 교육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속 전문위원이 외부 강사로 초빙되어 채권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한 주무관은 “다양한 실무와 감사 지적 사례를 배울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 담당자들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도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채권관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헀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제6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화에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의지,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4대분야로 나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태양광 보급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에너지 수도 나주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다”며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실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들의 생활과 주거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내 등록장애인 12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기동대 사업비와 연계(전체 사업 예산 5100만 원)하여 이루어지면서 사업 대상가구가 당초 10가구에서 12가구로 늘어났다. 특히 주방 리모델링과 샤워실, 장애인용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각 가구별로 장애 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장애 유형과 생활 환경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설치, 개선 등 맞춤형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수혜자 중 한 명인 김모씨는 “그동안 일상 생활에서 불편이 많았는데 나주시가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선8기 나주시는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던 관리사들이 이번에는 화천군으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노인돌봄분야 실무 담당자 현장학습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5개 읍면 생활지원사를 비롯해 사례관리사, 응급관리요원,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 등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건강, 거주환경 등을 살피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마음 속 부담을 내려 놓고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천군은 이번 현장학습 과정에 산야초 마을 족욕과 반신욕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들에게 잠깐이지만 소중한 휴식을 선물했다. 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실무자들을 위한 공감 대화법, 긍정 에너지로 스트레스를 관리법 등 이들에계 꼭 필요한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이후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교육이 열린 여성회관을 방문해 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 간의 노력과 헌신에 고마움을 표시했따. 최군수는 이들이 미리 써낸 편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덕구는 중리돌봄건강학교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건강종합점수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 중 72%의 건강이 호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기준 중리돌봄건강학교 이용 대상자 1213명 중 무작위로 50명을 뽑은 후 체성분 검사기구를 활용해 대상자의 체질량 및 체지방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참여자 50명 중 36명(72%)이 건강종합점수가 향상됐으며, 8명(16%)의 점수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 관계자는 “보통 노화가 지속될수록 근육량 감소 등의 요인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자 중 72%의 건강이 호전됐다는 것은 돌봄건강학교가 어르신 건강정책으로써 그만큼 효과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령화시대 극복을 위한 대덕구의 선도적 노인건강정책 돌봄건강학교의 효과성을 수치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