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근로자, 논밭작업자, 재난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 분야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군민 안전 최우선 목표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폭염 대응 전략을 시행 중이다. 폭염 집중 대응 기간 운영과 지속적인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현장 밀착형 응급 구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폭염 대응 전 군민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문자, 스마트 마을방송,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폭염 피해 예방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모자 530개, 선풍기 76대, 생수 2만3,000개를 배부했으며 추가로 스마트 그늘막 1개소를 신속히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늘막 29개소, 무더위 쉼터 575개소, 쿨링포그 8개소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읍내에서는 살수차를 운영하여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일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 복싱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확보의 영광을 얻었다. 정나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한국 배드민턴은 은메달 확보만으로도 2008 베이징 대회(금 1·은 1·동 1)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혼합 복식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처음이며, 정나은 선수는 2일 밤 11시 10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임애지 선수는 2일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상대로 3대 2의 판정승으로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복싱 종목에서 12년 만의 메달이다. 임애지 선수가 출전하는 복싱 54Kg 준결승전은 오는 4일 밤 11시 34분 열린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국 최초로 8월 3일을 함평군 ‘종자의 날’로 선포하고 제1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의원, 도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인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종자산업이 그린바이오산업으로서 기후변화로부터 식량안보를 대비하고 지역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현재 함평군은 국화품종을 자체 육종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나비번영’ 등 22개 신품종을 등록하고 해마다 국화축제 등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축제에 맞춰 개화시기를 조절한 현애국과 화단국, 분재국 등 신품종을 선보이는 등, 함평군은 품종개발과 로열티 문제 해결로 지자체 종자산업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종자산업은 이제 단순한 의식주 해결을 넘어 식품과 의약품, 재료산업 등과의 융복합이 가능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전자원 확보와 지식재산권 선점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주관사(에이티커니코리아·법무법인 지평)는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는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된 국립의대 설립방식(안)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남 중부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나눠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서부권인 목포는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주에서 열릴 중부권 설명회는 오는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204호에서 개최되고, 9일은 순천에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권역에 상관없이 의대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전화, 이메일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미리 못한 경우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전남 3기 교육생(43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 국장과 이동현 도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선·후배 교육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은 ▲교육성과 보고 ▲우수 교육생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내빈 축사 ▲교육생 수료 소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3기 교육생 하태연 부대표가 직접 수료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독립 영농이 가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3기 교육생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마치고 전남·광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 임대형 스마트팜, 자가 농장 및 농업법인에 취·창업하여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20개월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30일 진도군에서는 읍·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장과 업무 담당자 약 40명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2023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장려상 수상 노고를 치하·격려함과 동시에 2024년 성과대회와 지역복지 사업평가 대비 추진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읍면에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117명은 공무원, 관련 전문가, 이장, 전기·가스 주택 설비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생활복지 안전망의 목적으로 생활불편 개선(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정 지원(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 위기가구 발굴, 민관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에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발굴 후 민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용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홍보 방안과 효율적 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연찬을 가졌다. 진도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8월 1일~2일 서울·경기 일원에서 제21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 34명을 대상으로 기획주도형 정책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덕수궁, 서대문형무소, 청와대, 별마당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 등 문화·역사 유적지, 미래사회 교육, 현대적 건축물을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5~6명으로 구성된 총 6개의 분임별로 연수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21기째 운영되는 행정전문리더과정은 6급 일반직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훈련 과정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해 20기까지 총 594명(전남 462명, 광주 132명)이 수료했다. 한경호 원장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폭넓은 안목 배양은 물론, 각 분임원들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행정전문리더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어’를 30% 할인하고,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건강즙’을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무안군과 맛뜰무안몰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맛뜰무안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100명을 추첨하여 순양파장 랜덤 2종 세트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맛뜰무안몰에 가입하는 모든 신규 회원에게 2천 원 쿠폰 증정(8. 5.~ 8. 31.),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시 2천 원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여 신규 가입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8월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맛뜰무안몰 인지도 상승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전제품 20% 할인’과 ‘쌀·마늘 기획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전남도 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민주시민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강의, 효과적인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민주시민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제 프로그램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역량과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의 가치관과 청소년이 가져야할 권리,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청소년이 어엿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지도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운것들을 토대로 청소년들과 함께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같이 동행해야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자 교육을 진행한 전문 강사(목포시청소년수련원, 부장 이수빈) 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다양한 교육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고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교육이 많이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민주시민교육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 규모와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군은 최근 10년 대비 2100년까지 평균 기온이 5.6℃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계획 수립 용역을 2023년부터 추진하여 지난 7월 1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 추진의 이행 주체로서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은 ‘바다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 완도’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70만 9천 톤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흡수 현황 및 전망에 따른 감축 목표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이행 로드맵 수립 등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해상 풍력, 태양광 확대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8월 1일 장흥지역자활센터ㆍ장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생활지원사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생활지원사 7명과 박형대 의원,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센터 관계자, 전남도 노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장흥군에서 87세 여성이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생활지원사였으며 현재 정신적 충격과 함께 트라우마를 겪고 있음에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생활지원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간담회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신설과 교통비 및 명절 수당 체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8월 1일, 전남지역 민생 현장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동행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서현 의원은 전남도청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420억 원이 소요되는 '전라남도청 민원인 전용주차장 건립'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복지, 교육, 의료 서비스의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외국인 주민 복합지원센터 건립(100억 원)' 사업과 전남 서남권의 양질의 의료복지 제공과 안정적인 출산 지원을 위한 '지역맞춤형 통합지원센터 건립(82억 원)' 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전서현 의원은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과 함께 앞으로도 전남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하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서현 도의원은 전남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마루에서 22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군 담당자와 도내 대학, 연구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수차례 진행했다. 전남도는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서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성장 실현’이라는 전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라이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발굴 등 정책파트너로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가루쌀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도 가루쌀 재배면적은 3천200ha다. 이는 전국 8천ha 중 38%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전남도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재해보험 신청 대상은 가루쌀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농가, 종자원, 채종단지다. 가루쌀은 수발아 위험성이 높아, 생산단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의 가루쌀 재배필지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의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신분증과 농지대장을 지참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발아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달라”며 “앞으로도 생산단지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일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연이은 폭염에 취약 노인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 생활지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군 노인돌봄 현황, 폭염・한파 시 집중 돌봄 현황,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지원사의 애로사항 등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생활지원사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기관 46개소에 위탁해 생활지원사 3천413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주 1 에서 2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안전 확인·일상생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