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영록 지사는 ▲한국여자 복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임애지(화순군청) ▲올림픽 16년 만에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정나은(화순군청)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 경기 예정인 순천 출신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로 단식 8강에 오른 나주 출신 안세영(삼성생명)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8강에 오른 최세빈(전남도청) ▲근대5종 경기를 앞둔 영암 출신 서창완(국군체육부대) ▲남자 육상 세단뛰기 예선전을 펼치는 곡성 출신 김장우(국군체육부대)선수에게 각각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메달권에서는 벗어났지만 한국 남자수영 접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에 올랐던 여수 출신 김민섭(독도스포츠단)과 사격 트랩 부문에 출전한 신안 출신 이보나(부산시청) 선수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계신 자랑스러운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도입을 앞두고 현재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대학재정지원 사업단 40여 명과 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다. 이에 전남도는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아쉬운 점을 수정·보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날 두차례 진행된 간담회에는 도내 9개 대학 총 17개 사업단이 모여 대학재정지원사업 운영의 개선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의 원활한 통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전남도의 사업 성과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실제 추진하는 단장·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프로젝트와 연계가능한 성과지표 발굴을 위한 토론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리 지역(화순) 출신 임애지 선수가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애지 선수는 화순초-화순중-전남기술과학고를 졸업하고 현재 화순군청 소속으로 7월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해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경기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 진출만 해도 동메달을 확보한다. 임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취미로 동네 복싱 체육관을 다니면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화순 지역에는 여자 복싱팀이 없어 체육관에서 개인 학생선수로 훈련했으며, 여자 복싱부가 있는 전남기술과학고에 진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마라톤 선수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근지구력이 남달랐으며, 순발력 또한 뛰어났고, 특히 왼손잡이로서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기술을 선보여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기술과학고에서 전남대표로 활동하던 중 2017년 세계유스여자복싱선수권대회 60k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2일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 복싱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확보의 영광을 얻었다. 정나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한국 배드민턴은 은메달 확보만으로도 2008 베이징 대회(금 1·은 1·동 1)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혼합 복식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처음이며, 정나은 선수는 2일 밤 11시 10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임애지 선수는 2일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상대로 3대 2의 판정승으로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복싱 종목에서 12년 만의 메달이다. 임애지 선수가 출전하는 복싱 54Kg 준결승전은 오는 4일 밤 11시 34분 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일 만성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해 만성리해수욕장에 근무중인 여수소방서 소속‘119수상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 등으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여 해수욕 이용객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중국 국적의 11세(여) 등 해파리 쏘임환자 3명에 대하여 생리식염수 세척 후 화상연고 처치 및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여수소방서장은“해파리에 쏘임과 같은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및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있다”라며“여름철 여수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군의원, 농업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는 총 31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면적 9,945㎡, 보관창고 492㎡, 사무실과 농기계 교육실습장을 갖추고 퇴비살포기 등 57종 17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한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농협창고를 임대하여 사용했으나 매년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가 좁고 불편했다”며 “북부분소 신축 이전으로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무안본소, 일로·해제·운남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일 물축제 행사장에서 ‘1회용품 Bye’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회용품 Bye’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금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축제장 관광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관광객 참여자들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과 텀블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흥군은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물축제장 내 투명페트병 교환행사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생활쓰레기를 줄여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데에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금성면 석현리에서 농촌유학 가족체류시설 준공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 입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시설은 전라남도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시행한 사업으로, 작은 학교 지키기와 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고 농촌유학 활성화에 필요한 거주시설을 지원하고자 2023년 12월에 착공해 총면적 72㎡, 지상 1층 단독주택 건물로 금성면 3동, 용면 5동 총 8동을 조성했다. 또한, 담양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거주시설뿐만 아니라, 유학경비 지원, 작은학교살리기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가족체류시설의 유학생은 가족 8가구 13명이며, 기존 민간소유 주택에 거주 중인 농촌유학생도 모두 기간을 연장해 2024년 2학기 담양 농촌유학 가족은 17가구 25명으로 지난해 5가구 6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이병노 군수는 “인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 안전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폭염 대비 안부 살피기 및 돌봄 강화 보성군은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어르신 지킴이단 등 인적 돌봄망을 동원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등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여름철 안부 확인,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및 AI 돌봄 로봇 등 ICT(정보 통신 방송 기기 및 서비스) 기기를 활용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폭염, 폭우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인적 안전망 및 ICT 기기를 통해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 폭염 예방 교육 및 탄력 근무제 도입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860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중, 고등학교 학생선수 및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를 위한 진로직업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선수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수행역량 강화, 지도자의 진로지도 및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학생선수반, 고등학교 학생선수반, 지도자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의 멘토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선수반은 ▲ 흥미로운 체육 관련 직업 세계 ▲ 진로 설계와 준비사항 작성 ▲ 몸챙김&마음챙김 실습 등이며, 지도자반은 ▲ 학생선수 진로코칭 전략 ▲진로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학생선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진로 설계와 준비 사항을 작성하면서 정리가 됐다. 운동과 학업에 더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들의 진로를 위한 적극적 협력․소통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래 체육 인재 육성과 학교 운동부의 진로․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주민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공사·출연기관 규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발굴된 규제 안건에 대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해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중앙정부 소관 과제는 규제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규제 소관 부처에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규제개선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 단체 등과 간담회 개최 등 직접적인 소통도 확대해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규제개선은 새로운 성장의 토대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출연기관들도 산업과 민생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남도의 규제개선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에서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기리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영암, 강진, 신안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영암·강진·신안군이 후원했다. 영암에서 진행되는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은 세계 1위 신진서, 한국 랭킹 2위 박정환과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을 비롯해 변상일, 김명훈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중국에선 판팅위, 왕싱하오, 자오천위, 일본에선 이치리키 료, 이야마 유타, 시바노 도라마루가, 대만은 라이쥔푸, 쉬하오훙 선수가 출전한다. 2일 개막식 이후 3일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 10주년을 맞아 세계프로 최강전 상금이 대대적으로 증액됐다. 대회 우승상금은 올해 2천500만 원이 증액된 1억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 원이 오른 4천만 원이다. 강진 일원에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 청소년 바둑대축제는 국내 선수 340명과 중국, 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전남 전복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윤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청정하고 안전한 전남산 전복을 공급하고, 전남도청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조합원들이 전복 구매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남산 전복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전복 사주기 운동’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예비비를 포함한 1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전복 생산어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전국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전남산 전복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복 생산어가에 도움이 되도록 유통환경 구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공모로 81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예선심사와 온라인 도민 투표,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은 도서지역(남면·화정면·삼산면)의 해안가 토지 경계와 불일치한 법정구역경계 전산자료를 직접 정비하여 용역 수수료 예산 약 5천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본 경험을 살려 하반기 돌산읍 법정구역경계 정비사업도 직접 수행할 예정으로,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확장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섬발전지원과 섬지원팀’은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과 결항, 선사 교체로 인한 운항 중단 등으로 섬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자 조례 제·개정을 통해 선사 적자 보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신규 여객선 ‘하멜호’가 운항을 개시하면서 섬 주민의 가장 큰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에 DL케미칼이 동참하면서 본 협약체결 기업이 25개소로 확대됐다. 지난 1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DL케미칼은 산단 내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합리적인 여수시 청년 우대제도를 마련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 및 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방침이다. DL케미칼 조정복 공장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명 시장은 “젊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