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원장 노형수)이 2025년도 교육훈련계획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인재개발원은 11일 '2025년도 교육훈련계획 개편 관련 도 및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및 시군 담당자, 교육 수료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 주도로 새로운 교육훈련계획에 관한 의견 청취와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도정 철학과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무원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먼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 시도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기존 교육과정의 전면 검토가 포함된다. 컨설팅을 통해 교육시간, 교과목 편성, 강사 섭외의 적정성, 그리고 트렌드 부합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전체 집합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바이오, 방위산업, 디지털산업 등 전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 수행 중 8월 28일 채집된 모기를 종분류, 전처리, 유전자추출, 병원체 검사, 염기서열 분석 등을 통해 빨간집모기에서 9월 10일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일본뇌염환자는 주로 가을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9~10월에 집중하여 발생하며, 이번에 검출된 일본뇌염바이러스는 일본뇌염 주된 매개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아닌 우리나라 가정집에서 주로 활동하는 빨간집모기에서 검출됐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9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및 청년 정책 맞춤형 상담과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전북귀농귀촌연합회(대표 정용준)가 주도하여 기획됐다.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자치도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 청년 지원 정책, 농촌 유학 프로그램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 미래 농업과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도시민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남원 한과, 완주 생강, 진안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조선 건국 632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 대한 현대적 고찰과 함께, 그가 남긴 시대정신과 역사문화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서, 조선왕조의 뿌리가 되는 전주시의 경기전, 조경묘, 조경단 등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유산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익주 교수는 "이성계는 한반도 동북쪽 변방의 무장에서 조선의 창업 군주로 성장했다"며, 역사적 자산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자로는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 양영관 소장이 나선다. 그는 전북이 전국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중 76%를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적극 활용한 관광거점도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 소장은 복합문화시설 건립, 프리미엄 식당 운영,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025년 수입 전망 대비 각 부서에서 요구한 지출 수요를 비교한 결과, 지출 수요가 약 9,000억원 초과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재정 지출 규모는 늘어난 반면,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로 지방세가 줄고, 경기회복 둔화와 정부감세에 따른 국세 감소 추세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줄어드는 등 도의 지출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불필요한 특별회계를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슬림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서에서 요구한 세입요구서를 기초로 한 2025년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약 8조 3,200억원으로 추계됐다. 먼저,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취득세는 감소가 예상되지만, 부가가치세 증액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로 2024년 대비 일부 증액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교부세는 2024년 대비 내국세가 5.1% 증액됐으나, 2023년 지방교부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향에 대한 애정, 고향발전을 위한 기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복리증진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제도로, 출향민뿐만 아니라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 또는 특정 지역에 관심을 가진 국민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체험 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됨에 따라 근로소득자인 직장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 특화된 답례품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고향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도내 제조현장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수십 년간 국내외 제조현장에서 활동해 온 기술‧혁신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생산공정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인 70개 기업 중 11곳의 제조 현장이 혁신과정에 돌입했다. 참가기업의 15% 정도가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도이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삼성의 ‘초격차 DNA’가 도내 기업에 이식되면서 기업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먼저 입소문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 출신의 멘토들은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들은 멘토들의 조언에 따라 제조현장을 개선하고 혁신계획을 발표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도(道)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킥오프를 완료한 기업들 대부분이 이번 사업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생산성 중심,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김제가 인공지능(AI), 5G, 자동차 전장부품 등 첨단 전자제품 핵심 소재 생산 기지로 탈바꿈한다. 민선8기 전북특별자치도 대기업 유치 1호 기업인 ㈜두산이 12일 김제 지평선산단에서 전자사업 김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제 지평선산단에 들어선 ㈜두산 김제공장은 8만2,211㎡규모로,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693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구축하고, 110명을 채용키로 했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산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두산 문홍성 대표, ㈜두산 유승우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의 Business Group인 ㈜두산 전자BG는 1974년 창립 이래 모든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동박적층판(CCL)을 생산, 공급해 왔다. 또한, 미래 기술 혁신에 맞추어 5G 무선통신, 초고속 네트워크 장비, AI,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소재, 부품 등으로 다양한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군이 12일 순창제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 순창제일고, 순창고, 동계고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주)대상 순창공장, 사조산업(주) 순창공장,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대표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창제일고는 이를 통해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순창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발효바이오, 농생명스마트팜, 영상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특화 과목을 개설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내 대학과의 협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은 11일 향토회관에서‘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의장,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눴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특별 강연, 그리고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상대상은 여성단체 11명, 읍면 지도자 11명, 공무원 1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기념식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양성이 함께하는 웃음특강’이란 주제로 개그맨 이용식 씨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 씨는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 속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쉽고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 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진료소 4개소를 포함한 의료기관 35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2개소가 지정 · 운영된다. 군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구급차 24시간 대기)을 통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42명에 대한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임용식의 대상자는 올해 9급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들로, 행정 21명, 시설 9명, 농업 4명 등 9개 직렬 46명 중 임용유예자를 제외한 4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실무수습으로 임용되어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하여 MZ세대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심 민 군수는 일일이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과 공무원 실무수습증 및 꽃다발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서 한 가족으로 함께 일하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훌륭한 일꾼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데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오수시장 및 임실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가안정과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임실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축산물(국내산) 구매 고객에게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한편, 군은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전통시장을 살리는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관촌에 마련된 공동숙소를 방문하여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입국한 근로자 30여 명 대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하고 군에서 준비한 고기와 과일, 베트남 명절 음식인 월병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군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큰 시름을 덜고 있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88개 농가에 216명이 배치되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2025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배치 인원을 더욱 확대 운영하여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상시적으로 고용하기 힘든 영세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은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현재 1,121 농가에 3,656명의 인력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기업에 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에 대상기업 모집공고 중이다. 지원 대상은 특례보증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20%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보증이 가능하다. 약정금리의 2.0%는 무주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운전 자금이 최대 3년으로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며 시설자금은 최대 10년으로 거치 및 분할 상환 조건 등은 금융기관과 협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투자유치팀에서 진행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소상공인 안정기금 지원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생각으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