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7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조규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조규판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및 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교육 기부 활성화 사업 ▲예비 교원 양성 프로그램 개발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해 지역 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올해 11월까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2024학년도 북부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수업 전문성 신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교육지원청은 6월을 ‘수업역량 강화 집중 연수 기간’으로 정하고 교원 700여 명 대상으로 ▲유아 놀이 중심 수업 연수 ▲초등 수업 성장 연수 ▲중등 수학 교사 전문성 연수 ▲초·중등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을 마련했다. 각 연수는 질문하는 수업, 사고력 증진 문항 개발, 디지털 기반 평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 실습, 토의·토론, 멘토링 등 현장 적용력이 높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수업·평가 연구회 및 지원단’, ‘학교로 찾아가는 코칭’, ‘교육활동 워크숍’, ‘수업 나눔 축제’ 등과 연수를 연계해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배움·실천·공유의 선순환 과정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 주관, 부산시·부산환경공단 후원으로 진행하며 지역 환경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장전초·동평여중 환경 동아리 학생들의 환경 메시지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 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의 환경 교육 사례 공유와 23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환경 체험 부스는 ▲나의 밥상 탄소 배출량 계산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설거지 천연 비누 만들기 ▲소창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부산의 환경문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피란수도 부산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피란수도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 공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피란수도 유산 6곳을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스토리텔링이 담긴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피란수도 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코스는 피란수도 유산지역 중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 ▲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 ▲동아대석당박물관(임시중앙청) ▲보수동책방골목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기상관측소(국립중앙관상대) 총 6곳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고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시 문화관광해설사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해양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해양 분야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 구현방안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2017년 첫 개최 이후 8회차를 맞이한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는 해양 분야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주제로 부산해양경제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우선 기조 분과(세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상희 연구부원장이 ‘미래 해양수산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부산, 글로벌 해양 물류 중추 도시 전략(신석현 동명대 교수) ▲해양드론산업의 이해(황의철 해양드론기술 대표)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OOC, Our Ocean Conference) 부산 유치의 의의와 제4차 유엔 오션콘퍼런스(UN OC) 국내 개최 타당성(최지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24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육상 단일종목 대회로, 아시아육상연맹(AAA)의 승인 대회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시가 후원한다.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리의 그림 같은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전 세계 13개국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향한 도전을 펼친다. ▲남자부에는 한국기록을 8번 갈아치운 연제구청 소속의 진민섭을 필두로, 국가대표 한두현, 일본 국가대표 미사키 에지마 등이 출전하며, ▲여성부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미국의 소피 거터머스, 중국 대표 출신 챠올링 천과 한국 국가대표 임은지, 조민지 등이 출전한다. 유(U) 주니어 남자부에는 대회 기록 보유자인 대만의 즈치앤 왕, 일본 국가대표 료타 무라코소 등이 출전해 미래의 장대높이뛰기 스타들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의 항만 미래를 소개하고 참가한 각 도시 시장 등 고위급 인사와 만나 도시정부간 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는 세계도시 간 도시문제 논의 및 사례 공유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2008년 싱가포르에서 창설, 매 격년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전시센터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70여 개 도시 시장과 정책가, 중앙정부 관계자 등 각 도시 대표단들이 이번 회의를 위해 참석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첫째 날(6.2.) WCS와 동반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시장포럼(WCSMF)에 참석해 주요 도시 시장들과 교류했다. 다음날인 3일, WCS 항만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항만개발로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라는 주제로 미래 항만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의 사례를 각 도시에 공유했다. 항만 특별세션은 싱가포르 지속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6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시립예술단의 헌시낭독 ▲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비롯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태동이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늘(5일) 오전 11시부터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인 ▲㈜아이큐랩 착공식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현장점검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워크숍을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부산시를 비롯한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5개 시도와 산업부, 그리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유관기관, 관련 기업 등이 부산에 모여 특화단지 조성 의지를 함께 다지고,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선정됐으며, 이후 산업부와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선도기업 6개사를 선정하는 등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오전 11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포함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8-4구역)에서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인 ㈜아이큐랩의 본사 이전 착공식이 열린다. 박형준 시장,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후 7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추모예술제’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우리 가슴속에 새겨질 무한한 감사와 나라 사랑의 마음이 영면하고 계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혼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길 바라며, 삼가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욱 동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등 10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 보훈단체들의 여러 의견을 경청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며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하여 공헌하신 분들과 간담회를 갖게 된 데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재 일상의 모든 평화로움이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4일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8월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전시 효과적인 전투지원을 위한 임무수행은 물론, 재해․재난구호 활동과 지역안보 계도,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관․군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안보는 재차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 현장 견학을 계기로 국가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우리 지역에 든든한 안보지킴이가 돼주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3일 영주동 배수지 체육공원에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사가 가파른 산복도로 주변 주민의 보행 환경을 개선해 거주의 질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 조성’은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5월 말 완공하여 지난 3일 준공식을 열고 그날 오후 4시부터 엘리베이터 공식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영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본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가파른 계단 길이었던 영주동 산 1-1번지 일원(영주 배수지 입구에서 영주아파트 위 도로까지) 약 100m 구간에 수직형 엘리베이터 2개와 연결보도교 2개, 경사형 엘리베이터 1개와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고지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전폭적으로 개선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산복도로 접근성이 좋아져 북항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즐길 있는 곳으로 명소화한다면 중구에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도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6월 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전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동구청은 매년 1회 이상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과 관련된 사례와 실제 징계나 처벌된 사례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고위직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교육을 맡았다. 염 강사는 공공 조직내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의 4대 폭력과 관련된 사고 예방의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성인지적 관점을 함양하고, 양성이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5일 서면일번가 금강제화 앞 거리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면 일대의 거리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서면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부산진구의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서면1번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POP에 맞춘 랜덤플레이댄스 및 DJ미노와 함께하는 EDM 파티로 진행되며, 아이들부터 서면을 찾은 방문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다채롭고 연속성 있는 거리 문화행사를 열어 서면을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젊음의 에너지와 예술의 자유가 흐르는 부산의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